달성군은 지난달 28일 군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소방서 매곡119안전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매곡119안전센터 이전을 통해 하빈지역 화재 초기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증진할 방침이다. 달성군 하빈면(하산리, 봉촌리) 지역은 폐기물처리 등 소규모 공장 180여 개소 등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이 빈번이 일어나는 곳이다. 기존 매곡119안전센터는 하빈면과 10km가량 떨어져 있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간 달성군은 매곡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매곡119안전센터 이전 방침을 결정, 지난달 28일 달성군수와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이 모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하빈면 동곡리 일대로 이전하게 되는 119안전센터는 약 2684㎡의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999㎡의 규모로 건립예정으로 2024년에 설계해 2026년 완공예정이다. 이전 시 소방청사의 효율적 배치로 하빈지역 화재발생 소방차 도착율이 22%나 향상되는 등 지역주민 안전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동곡사거리에서 이전 대상지 간 도로를 대형소방차량의 진·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확장하는 등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전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매곡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안전망 구축 제공을 약속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3월 달서직원 월례모임’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 달성군립합창단 위촉식'에 참석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4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농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회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을 비롯해 공사 농지은행사업 담당자와 경북권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7명의 청년 창업농이 참석했으며, 청년농 대상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및 신규사업 교육,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농들은 비축농지 지원 시 타작물 2년 재배 의무사항 완화, 청년 후계농에 대한 이자율 인하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하태선 본부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이 농업·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난달 23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겨울의류, 목도리, 양말 등의 구호물품과 지역 전통시장 및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구매한 구호물품 1300여 점을 기부했다. 특히 300만원 상당의 구매 물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마련한 성금(러브펀드)을 재원으로 사용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또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3월 중 지역 19개 사업소가 동참해 구호물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박무흥 본부장은 “국경과 이념을 넘어 갑작스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임했다”고 밝혔다.
K-water 낙동강보관리단은 (재)달성문화재단과 지난달 28일 달성문화재단 회의실에서, ‘디아크 광장 및 문화관 내 전시·공연·문화예술 상호교류 활동 등 양 기관 간 우호적 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사항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추진 사업 적극 협조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과 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를 통한 지원사업 활성화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기타 상호발전에 관계되는 사항 등이다. 박중익 K-water 낙동강보관리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의 저변이 확대되고, 디아크 광장과 문화관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청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철망 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남구청은 지난해 19개 농가에 3,398만원을 지원하였고, 2023년에는 총지원금 3,500만원으로 농가당 200m 기준 최대 216만원을 지원한다. (개별 농가당 보조 지원 60% 216만원, 자부담 40% 144만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달서구청에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추진을 위해, 달서구청 및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디지털 기반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제작, AI기반의 코딩 메이커 활동, 연령별 신기술 체험 등 지역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는 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현덕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LH, 달서구청, 경북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협약기관이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디지털 기술체험·활용거점 구축 지원 및 활성화 △기타 업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사옥 1층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디지털 기반 문화활동 및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달서구청과 사업관리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는 각종 체험활동을 운영·관리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가족단위 문화 및 창의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실감 가능한 생활속 디지털 기술 체험을 통해, 지역민의 디지털 적응력 향상 및 문화체험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LH 대구경북본부는 지역주민들의 문화·교육활동 체계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해 토지 및 임야 1,462필지가 소유권 보존·이전되었다고 밝혔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으며, 이후 6개월간 등기 신청 기간을 가졌다.
남‧여 실업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안동대회가 오는 3~5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최강의 실업팀 중 남자부 6팀, 여자부 8팀 총 14개팀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19일 개막한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다음달 16일 정규리그를 종료하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오는 5월 9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JTBC GOLF & SPORTS 및 NAVER 스포츠에서 남자부 3경기, 여자부 4경기 총 7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핸드볼 경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울러 전국에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환경공무관의 부상 방지 등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100리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봉투를 신규공급한다. 대용량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상·하차 작업 등 반복적인 수거 과정에서 환경공무관의 근골격계질환 및 척추질환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안동시는 '안동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대용량 종량제 봉투를 100리터에서 75리터로 축소했고, 가격은 1080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2014년 이후 동결해왔던 음식물전용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시는 쓰레기 수집·운반·처리 비용이 증가함에도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인건비 상승과 제반비용 인상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시가지 환경미화용 봄꽃으로 팬지 외 4종(라넌큘러스, 오스테오스펄멈, 금어초, 석죽) 22만여 본을 읍면동에 배부할 계획이다.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2023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옥동)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게 쓰는 나의 잡서전(잡지+자서전)’, ‘우리 아이를 위한 교구 수학 코칭’, ‘영화와 함께 인문학 읽기’ 등 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립웅부도서관(동문동)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의 마음 안아주기’, ‘생각 정리 슬로리딩’, ‘뷰티테라피’ 등 8개 강좌, 어린이 대상으로 ‘이야기 고사성어’, ‘역사 이야기’, ‘키 크는 요가’ 등 6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3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성실납세자는 지난 3년간 연간 5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한 개인납세자이며, 대상 인원은 2만8893명으로 이 중 300명을 선정한다. 추첨은 납세자의 날인 3월 3일 권기창 시장이 직접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전산 추첨하며 당첨자 명단은 안동시 누리집(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란에 게재된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없이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2개와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2명을 지방재정 확충 유공자로 선정했으며 2일 정례조회 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납부한 지방세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건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삼일절을 맞아 지난달 28일 안동 시가지에서 104년 전 3.1만세 운동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시민들은 안동시청 전정에서 출정식을 갖고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으로 행진하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날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 정진영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장, 남상철 안동청년유도회장 등을 비롯한 청년유도회원, 권광택·김대일·김대진 경북도의회 의원,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김법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함께했다. 손솔기 길주중학교 학생 등 시민 4명이 기미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강윤정 안동대학교 교수가 ‘안동 3.1운동과 역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선조들의 헌신을 강연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함께 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3.1절 만세재현행사는 광복회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가 주관했다. 권기창 시장은 “한국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지키고, 그 뜻과 자취가 후세에 이어지도록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마중물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워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출정식이 열린 안동시청은 옛 안동향교 터이자 1894년 전국 최초의 항일의병인 갑오의병이 첫 기치를 올린 곳이다. 갑오의병은 1894년 7월과 9월 사이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전개된 의병항쟁을 이른다. 129년 전인 1894년 6월 21일(양 7.23) 일본군은 경복궁을 침범해 국권을 무너뜨리는 갑오변란을 일으켰다. 이에 유생 서상철이 안동 일대에 의병 궐기를 호소하는 '호서충의 서상철 포고문'을 발송했다. 이 격문은 7월 25일 안동향교(명륜당)에 모여 거사에 동참해달라는 것이었다.
입암 선바위 장학회은 지난달 28일 제29회 선바위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대학생 3명(각 100만원), 고등학생 2명(각 50만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입암 선바위 장학회는 입암면민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1993년 당시 이여형 면장님이 설립했으며, 지역의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93년부터 올해까지 29년 동안 초, 중, 고, 대학생 149명에게 7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상용 선바위장학회 회장은 “앞으로도 입암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발굴해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급하겠으며, 순수하게 설립된 입암 선바위장학회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민들과 회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와 전력노조 영양지회는 지난달 28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을 찾아 '재가장애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모두가 행복한 내일로 함께 걸어가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지난 1월에 저소득장애인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쌀 40포를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와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전 직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밑반찬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암면 임모 씨는 “매년 잊지 않고 봉사해주시고 정성 가득한 밑반찬 덕분에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기출 지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명품자원봉사자로 아름다운 미소가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람과 사람을 사랑으로 잇는 영양군 2천여 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주신 한전 직원들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더 행복하게 보내는 길은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다”며 “이런 기부와 봉사활동이 계속돼 따뜻한 영양군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3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순회방과후학교 전문강사 15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 및 방과후학교 운영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강사들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렴 서약식, 학생들의 안전 관리 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방과후학교 김모 선생님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정확한 지침과 행정사항을 알게 됐다며, 안전 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세원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강사들과 학교지원센터가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무나눠주기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산림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성주군 산림축산과에서 계획하고 읍·면사무소에서 개별 실시하며, 호두나무, 대추나무 등 7종 ,200여 본의 묘목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성주군산림조합은 2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성주읍 예산리 293-2번지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해 좋은 묘목을 공급하며 나무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며, “군민들이 스스로 나무심기를 실시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심리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1일 독립운동기념관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는 1일 오전 10시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달희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최주원 경북도경찰청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수여 △3․1절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경북도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진 창작 뮤지컬 '만세의 물결'은 학생들과 함께 일제의 침략과 탄압에 저항해 만세운동을 일으킨 안동 지역 출신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삶을 표현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104년 전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며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외치고 순국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한편, 전국에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1만7568명 중 13.8%에 달하는 2441명이 경북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