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산사랑(愛)카드 모바일 간편결제(QR결제)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결제(QR결제) 쿠폰 이벤트’를 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023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1차)'을 개최한다. 신청접수는 선착순 30명 자동 마감된다. 한의약,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에 관심있는 누구나(Python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 보유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은 한의약과 데이터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쳐 개최(2회차는 10월 예정)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워크숍은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구축한 한약 실험정보 관련 원시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용으로 가공해 실습 데이터로 제공한다.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전 세계가 고급 인력 육성에 힘쓰는 만큼, 이번 워크숍은 한약의 신효능 등을 직접 분석하며, 다방면의 방법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에꼴42 간 본계약 체결 차 프랑스를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경산 방문단이 임당유니콘파크를 ‘인프라, 문화, 시장이 갖춰진 스타트업 공화국 프랑스 방식’으로 조성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현장 시찰에 나섰다.
경산시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체계적인 계획으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며, 이번 계획은 2023~2026년까지 해당한다. 경산시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 요구도를 반영해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해 평가위원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잘 이행해 필수 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등의 전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의장은 제9대 의회출범 1주년을 맞아 탁월한 리더쉽으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들을 위한 열린 의정을 펼쳐왔다고 지역정가에서 평가다. ▲김광호 의장의 남은 임기1년계획 김 의장은 6대, 8대, 9대에 걸쳐 사곡‧춘산‧가음‧금성면 지역구를 바탕, 의회에 입성해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어려운 농촌 현실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3대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해결사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특유의 유머스럽고 소탈한 성품으로 무한불성(無汗不成 땀을 흘리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을 생활신조로 부지런히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해왔다.
(재)경북테크노파크가 경북지역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기업 성장단계별 육성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워크숍(6~7일, 경주 힐튼호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지역 혁신기관 간 스크럼 방식의 지원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지역 창업보육센터 간 역할 분담을 세분화해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수요와 애로사항을 적기에 발굴하는 지원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포항대 창업보육센터 및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함께 주관하고 지역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진행한 행사를 통해, 경북 기업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학 BI(창업보육센터, Business Incubator) 졸업기업을 경북테크노파크에 입주시켜 Post-BI 기업으로 육성 시, 기업별 성장단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의 혁신기관 및 대학이 보유한 연구장비 및 인프라에 대한 정보 제공과 R&D, 시제품 제작 등의 연계 지원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인성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역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 지원방안을 연계한다면 기업 성장을 위한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끝이 아닌 성장사다리 기업 육성을 위한 도약으로써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명호 246mm, 상운 233.5mm, 봉성면 233mm 등의 집중폭우로 하천, 농경지,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직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500여 명을 투입해 침수 주택 토사 제거 및 가구 정리 등 주민 생활 밀접 공간 72개소의 응급복구를 지원했다. 특히, 피해가 발생한 읍면은 소규모 공공시설 피해 확인 및 복구, 사유 재산 피해 조사 후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입력을 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봉화군이 지난 5일 재산면 일대서 생산된 청량산 명품 재산 수박이 하우스 수박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서 전국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준고랭지서 재배돼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재산 수박은 당도 11 브릭스 이상, 하우스 수박은 7월 한 달, 노지 수박은 7월말~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공판장서 판매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 및 현판식에 참석한다.
봉화군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HACCP 인증농가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농업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축산농장 관련내용 △축산물 위생관련 법령, 정책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농장 HACCP 적용사례 등 축산물 안전관리 전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축산농장 HACCP 인증 농업인의 축산물 위생관리법시행규정에 따라 식약처장이 지정한 교육훈련기관에서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하는 법정의무 교육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시민의방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에 참석 한다.
의성군이 지난 7일 중국 셴양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군정 발전을 위해 군청내 분수공원에 자매 우호도시 기념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2003년 10월 17일 중국 셴양시, 몽골 셀렝게도 만달군, 국내는 서울노원, 서초구, 대구시 서구, 북구와 자매결연, 2019년 5월 서울시와우호도시를 체결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멈춰진 상황에서 올해는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전남 함평군에 이어 대구시 수성구와 자매결연 위해 손을 잡았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본청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김성석 작가의 ‘낙동강 이야기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상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석 작가가 낙동강과 그 주변 풍경을 압축된 풍경 방식으로 화폭에 담아낸 회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김성석 작가는 상주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레핀미술대학을 수료했다. 경북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 2회 수상 등 다수의 입상 실적과 대구, 서울 등에서 개인전을 18회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석 작가는 “경북교육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016년 3월부터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본청 직원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는 경북교육청 본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도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9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는 해마다 계약이 시작되는 2월, 8월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 시대 대비 에듀테크 역량 함양과 디지털 자신감 신장’이라는 주제로 올해 8월 재계약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3명과 지난 2월 신규 채용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4명 등이 참여했다. 계명대 로버트 커(Robert Kerr) 교수는 ‘영어 교수 기법과 학급 경영’이라는 주제로 AI시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교수기법과 학습환경 조성과 문제 학생 지도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영주동부초 원어민 교사 펄 애봇시(Pearl Abotsi)의 메타버스 수업과 에듀테크 활용 사례 발표를 통해 디지털 기반 영어수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아울러 모둠활동을 통해 각자 준비해온 수업지도안을 공유하고 함께 수업에 대한 고민하고 창의적 수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끼던 Chat GPT 활용법과 다양한 교수학습 애플리케이션을 알게 돼 좋았으며, 원어민 영어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를 무대로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소양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영어 수업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2~13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디지털과 함께하는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박람회로 개최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의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한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 정보 제공과 직업계고 인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NH농협은행, 아주스틸(주), ㈜삼양컴텍, 에듀케이션랩, 에듀비전이 박람회를 후원한다. 1999년 전국 최초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 기회 제공’이란 슬로건으로 제1회 경북도산업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 경북교육청은 2023년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란 슬로건으로 제25회 박람회를 맞이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존 현장 참여 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혼합 블렌디드 박람회를 개최하며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2021년 ‘블렌디드 박람회’, 2022년 ‘블렌디드 박람회 with메타버스’에 이어 올해는 ‘블렌디드 박람회 with디지털’로 개최된다. 특히 디지털대전환시대를 맞이해 △AI로봇(전국 최초! 생성형 AI로 직업계고 정보제공) △안내로봇(박람회 홍보 및 길 안내) △App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경북소프트웨어고 개발) △채용 면접 시스템(면접 순서 안내) △메타버스 플랫폼(박람회장 구현 및 이벤트) △미디어 아트 등 프로그램별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켰다. 또한 개막식, 토크콘서트, 글로벌취업 발대식, 학교(창업비즈쿨)홍보관, 직업교육홍보관(신나는 직업교육 탐험), 현장채용관(40여 개 기업, 1052명 채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App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 미션을 성공하면 사진찍기, 굿자비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현장 참여는 물론 리포터의 현장 인터뷰 영상송출을 통해 방송시청도 가능하다. (박람회 홈페이지)http://school.gyo6.net/goodjob, (QR코드스캔) → (유튜브) 2023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검색, 맛쿨멋쿨tv, 취업지원센터, 도내 모든 학교 홈페이지 팝업존 등을 통해 접속 및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취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해 경북교육과 지역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신축 이전한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내빈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3년 개교 이래 1천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학교 부지 협소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제약, 실험·실습 공간 부족, 시설 노후화에 따른 교육환경 열악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학교 이전을 추진해 2020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이전사업을 완료했다. 포스텍 인근(포항시 남구 지곡동 산 22-5번지)에 조성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부지면적 3만2630㎡, 연면적 1만5803㎡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물 2동(교사동, 생활관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과학을 상징하는 원자가 결합한 분자구조를 모티브로 인본주의적 인재육성 의지가 반영된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사람 인(人) 형태를 건물에 디자인해 혁신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최첨단 장비와 시설, 포스텍과 첨단 연구단지를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가지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0년의 시간을 통해 내실을 다진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이번 이전을 계기로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해 4차 산업 시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본청 접견실에서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모금된 1억3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피해를 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21일까지 경북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펼쳐 1억320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 후 9월 초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에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보살핌과 배려로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3일 군민생활 불편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질서한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상반기 현수막 지정게시대 10개소에 29면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 지정게시대 2개소를 포함해 의성읍 등 4개읍, 면 소재지의 상업·행정 겸용 5개소, 공공정보 전달 등 행정게시대 2개소 총 10개소를 완료했다. 또한, 기존 상업용104개(496면)과 행정용 23개(88면), 저단형 2개(4면)등 총 127개(584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하지만 하반기 4개소 20개면을 추가 설치하게 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농약 사용 증가 우려로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여름철 부적합 빈발 농산물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안동농수산물검사소(안동공영농산물시장 내)와 포항농산물검사소(포항농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최근 3년간 도내 대형마트와 도매시장 등에 유통되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상추, 살구, 취나물 3건에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은 상추의 경우 플루오피람, 살구의 경우 피디플루메토펜, 취나물의 경우 에토프로포스로 여름철 식물의 병해충을 억제하는 농약이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6월 한 달간 감자, 상추 등 농산물 11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고추, 시금치, 복숭아 3건에서 설폭사플로르 등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됐다. 이에 따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8월까지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복숭아, 고추, 포도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장마의 경우 폭우가 쏟아진 후 며칠간 맑은 날이 지속되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어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 확률이 매우 높아 농약 사용 증가가 우려되고, 잔류농약이 기준치 초과로 출하되는 농산물의 부적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저농도 농약의 사용과 수확이 임박한 농산물의 농약 사용 자제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집중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대구 계명대에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과 지자체 CPTED 관련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CPTED 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예방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관련 경찰서와 지자체 담당자 전문교육으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경찰·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범죄예방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내 24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 25명과 지자체 CPTED 관련 업무담당자 5명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현장실습 등 효율성 향상을 위해 2개 분임별로 시행했으며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진이 참여해 CPTED이론과 실제 등 범죄예방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또 실제 치안현장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박해준 성서경찰서 CPO의 코칭으로 CPTED 우수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실습도 이뤄졌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과 지자체가 더욱 협력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