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3일 군민생활 불편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질서한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상반기 현수막 지정게시대 10개소에 29면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 지정게시대 2개소를 포함해 의성읍 등 4개읍, 면 소재지의 상업·행정 겸용 5개소, 공공정보 전달 등 행정게시대 2개소 총 10개소를 완료했다.또한, 기존 상업용104개(496면)과 행정용 23개(88면), 저단형 2개(4면)등 총 127개(584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하지만 하반기 4개소 20개면을 추가 설치하게 된다.김주수 군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추가 설치를 해 향후 광고주 수요를 해소하고 합법적 광고문화정착 및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