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7일 중국 셴양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군정 발전을 위해 군청내 분수공원에 자매 우호도시 기념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군은 2003년 10월 17일 중국 셴양시, 몽골 셀렝게도 만달군, 국내는 서울노원, 서초구, 대구시 서구, 북구와 자매결연, 2019년 5월 서울시와우호도시를 체결했다.또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멈춰진 상황에서 올해는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전남 함평군에 이어 대구시 수성구와 자매결연 위해 손을 잡았다.군청내 분수공원에 자매 우호도시 기념공간 조성은 자매 우호교류를 맺은 도시의 홍보와 앞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밖에 군은 도농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시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상호 교류 의향서를 전달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자매우호도시와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자매우호도시가 함께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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