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영양죽, 사골곰탕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와 약 달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챙기시기 힘들거나 규칙적으로 약을 챙겨 드시기 어려울 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김은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회용 컵 등 30건에 대한 기준 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및 1인 가구, 맞벌
포항시는 2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의 올해 첫 시작인 이날 교육은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직장 내 성희롱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은 안전 취약계층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학교 등 장소에 관계없이 강사가 직접 수요처를 방문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포항 철길숲이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우수사례와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으면서 벤치마킹을 위한 국내외 견학 방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Dondog Battsengel 외 몽골선교사 11명은 2일 포항 철길숲을 찾아 시민들의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 대상지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8일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수성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백동현 부구청장, 김종배 민간위원장 등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추진실적 및 2023년 협의체 운영 계획 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 확대, 실무분과 재정비, 동 협의체 활성화 지원 등 보다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복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성구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지역복지 조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3월 2일 9시 여울관 2층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천종복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천종복 교육장은 1987년 9월 의성 안계종합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북지역 중등학교 교감,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 장학관, 경북과학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고, 이날 제37대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천종복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기존 포항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을 토대로 안정과 변화를 조화롭게 추진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 교육이 되도록 청원들과 함께 고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건축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건축기본계획은 제3차 국가 건축정책기본계획에 따른 국가정책, 건축 현황 변화에 따른 건축 정책 방향 점검 및 핵심과제 도출과 함께 지역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건축기본계획 수립으로 건축·도시의 비전 및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건축기본계획(안) 설명과 함께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좌장으로는 현택수 경일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진형 포항지역건축사회장, 김형보 동의대학교 교수, 유송희 한동대학교 교수, 최영은 대구광역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박병준 포항시 건축디자인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8일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사무실을 두산동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구 의장, 각 구군 지회장, 유관 기관 및 단체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시각장애인의 접근성 제고와 복지향상을 목표로 두산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동시에 ‘전용 쉼터’라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전용 쉼터는 자조 모임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될 회의 공간, 안마기 등이 설치된 편의 시설로 꾸며져 시각장애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됐다. 이번 시각 장애인단체 사무실 이전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자조 모임 및 각종 정보제공을 위한 건전한 여가 활용의 장을 마련해 시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용 쉼터 공간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친 심신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시각장애인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물 슬레이트를 처리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 한도를 기존 동당 352만 원에서 동당 700만 원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지원 물량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500동, 주택 지붕개량 35동,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 45동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 가구 700만 원, 취약계층 전액 한도,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전액 한도로 지원하며,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일 때 지원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3일 오전 10시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새롭게 단장한 곳에서 범어4동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2023년 상반기 노사평화의 전당 기획전시’ ‘교감(交感) 감성과 공간을 나누다’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노사평화의 전당은 노동을 예술로 승화한 회화, 조각 작품을 친숙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회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 ‘감성을 나누다’에서 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노동의 의미와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표현한 김상용, 류종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2회차 ‘공간을 나누다’에서 우리 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일상 속
포항시는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증진하기 위해 규산질 토양개량제 554t을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공급한다. 시는 규산질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하기 위한 시연회를 흥해쌀전업연구회(회장 김재곤) 주관으로 2일 흥해읍 북송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고 농업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3일 오전 11시, 지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洞) 방문’에 참석하고 오후 2시, 도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洞) 방문’에 참석하며 오후 3시 30분, 불로봉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洞) 방문’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최근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구룡포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 3월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구룡포 일원에 체험형 관광컨텐츠 개발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시는 3월 한 달간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앞에서 체험·전시 공연프로그램인 ‘삼삼하게 놀자구룡’을 개최한다.
영천시는 2일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에서 2023년 직업교육훈련 첫 과정으로 홈페이지 및 사무관리원 양성교육을 개강해 본격적인 여성취업교육훈련에 돌입했다.
포항시가 2일부터 ‘포항시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산재된 입찰 정보를 중소기업에 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시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통해 공공 조달뿐만 아니라 민간업체 입찰 정보까지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업종별, 지역별, 기간별 등 세부 선별된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키워드, 면허 품목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입찰 정보를 지정해놓으면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필터링해서 얻을 수 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동구청에서 근무하는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정 발전을 위한 지역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공공 배달 앱과 무료배달 서비스 연계 방안, 동촌유원지 분리수거장 설치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동구청은 인턴들의 제안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합위기 속 취업난에 이번 행정인턴 경험은 취업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행정인턴이 끝나더라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행정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총 12명의 대학생 행정인턴을 뽑았으며 이들은 지난 1월 30일부터 1개월간 구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10개 부서에서 근무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일 농업 관련 주요 현장인 농특산물 가공업체와 아열대 작물 재배농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농식품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이날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의 특산물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범촌㈜(대표 이동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브랜드를 개발한 ㈜포항수제맥주(대표 이광근)를 비롯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열대 작물 재배농장을 방문했다.
대구시는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400명과 시 세입 재정운영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5명을 선정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없이 최근 3년 이상 계속해서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하고,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개인 1천만원, 법인 5천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디지털 활성화 분야에서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의 ‘2050 메타버스 에코시티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4차산업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2050 메타버스 에코시티’는 메타버스(디토랜드) 플랫폼을 활용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 무공해도시를 상상하고 맵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며, 오는 6월부터 여가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통해 기후 위기, 환경보호 의식 제고를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각 분야의 청소년 활동을 점진적으로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