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6일 홍익관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 업무추진 상황 점검과 주요 사항의 추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군위군 이관 추진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군위군 이관 추진단’은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는 오는 7월 1일까지 군위지역 교육지원청, 도서관, 학교(13교)의 이관 준비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국장 3명, 도교육청 각 부서의 장 17명 총 21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경북교육청 각 부서에서 추진한 △교육과정 △장학 △학교안전 △교직원 정원·인사 △예산 △정보 △자료 이관 △자치법규 개정 등 109개 업무분야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봄, 마곡사 가는 길 산기슭 늘어선 나무들 저 자세가 수상쩍다 무엇을, 무엇인가를 향해 저리 한쪽으로 온몸 기울여 비스듬히 늘어선 것인가 곧은 자세의 편안함 잊고 온몸 기울인 저 생애의 간절함
경북도는 6일 도청 1층 미래창고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발대식’을 가졌다. 아이디어벤처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는 수평형 청년공무원 주도 조직이다. 이철우 도지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조직을 출범시키기로 하고,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최종 21개 팀에 76명의 청년공무원이 모였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33.3세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젊은층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아이디어벤처팀은 문화관광, 과학기술, 경제, 농업, 복지, 저출산, 지역사회 등을 주제로 분야별로 다양하게 접수됐으며, 엄마들로 구성된 ‘Mom’s touch(맘스터치)’, 수의직렬 남성그룹 ‘NEWGENS(뉴젠스)’, 빼어난 외모를 갖춘 ‘군계일양’ 등 팀명도 청년 공무원의 감각에 맞게 표현됐다. 이날 발대식은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각 팀별 개성을 나타내는 복장을 맞춰 입고 미리 준비된 질문이 적힌 포스트잇을 도지사가 읽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베스트 드레서 2팀을 선발해 상품을 제공했다. 홍인기 경북도 사무관은 "4월중 1차 예선을 통해 7개 팀을 선발하고 6월중 최종심사에서 2개 팀을 선발할 방침"이라며 "정책관련 전문가의 자문 지원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발대식에서 “지금 MZ세대 공무원들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자란 소위 선진국 공무원"이라며 "중앙집권의 역사를 청산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로 가기 위해 청년공무원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지방정부의 능력을 중앙정부에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3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공공기관 인구감소 지역 이전 촉구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제천, 고창, 공주, 논산, 단양, 동해, 문경 밀양, 봉화, 안동, 영월, 제천, 태안 등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13개 지자체장들은 공동성명서에서 “수도권 중심의 기형적 압축성장으로 인해 수도권 과밀과 지역 침체라는 양극화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는 국가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수도권 중심 체제로 인해 지역 불균형 문제는 더욱 악화되고 지방은 인구소멸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있었음에도 수도권 인구는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다”며 “공공기관 이전 제한이 소외되는 지방도시 간 양극화와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등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 강조했다.
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군위읍 소재 국술원 합기도, 큐사랑 군위점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가 군위군 및 도내 할인가맹점을 이용할 때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이다. 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근 2년간 5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 참여자에게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할인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군위군에서 지난달 8일부터 4주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2기 ‘아버님, 생활요리교실’이 인기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위에 거주하는 아버님들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1기에 이은 2기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식 요리에 대해 자신감 및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요리를 배우면서 삶의 태도가 변화됐고, 자신감이 생겼으며, 하반기에도 생활요리교실 개설을 꼭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병균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연 군위자두빵 대표는 지난 2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지연 대표는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힘을 보탤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소중한 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아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새마을과 및 읍·면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3월부터 길거리에서 교통사고 등으로 로드킬 당한 동물사체를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민간에 위탁·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7일 오후 3시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참석한다.
머리 위에는 먹구름이 아까부터 하늘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저 산 아래로는 하늘에서 내려온 둥글고 환한 빛이 세상을 비추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그 광경을 보자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해 불안하던 마음이 먹구름 걷히듯 걷힌다.
“산에 가면 이름없는 돌들 오랜 세월을 견디며 깎이고 깎여 둥그렇게 마음을 넓혀 그 산을 지키고 있다. 큰 나무가 작은 나무를 품어주고 큰 바위가 그 골을 지키고 있다. 칭얼칭얼 산새들 보챌 때마다 산은 제 가슴을 열어 품어주고 있다. 저들의 완장은 오지랖 넓은 품이다.” -윤경숙의 시 ‘완장’중에서 주말마다 산을 찾다보니 산에 대한 글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먼저 눈길이 간다. 윤경 시인의 시집을 읽다가 공감이 가는 글이어서 글의 첫머리에 옮겨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28시간 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부자(父子) 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 대책 마련을 시급히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7일 오전 11시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폐회식에 참석한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해 ‘청렴실천 다짐식’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청렴실천 다짐식은 스스로 청렴의지를 결의함으로써 부패행위 없는 깨끗한 상주교육을 만들고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확고히 다져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짐식에 참석한 교육청 전 직원은 원칙과 질서를 준수하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는 물론 사적 이해관계와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에 대한 선서와 서약을 했다. 한편 이번 청렴실천 다짐 선서와 서약을 통해 자신과의 청렴 실천 약속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수요자별 생물다양성 교육프로그램 15개를 3월부터 개설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유아·초등학생 대상 기초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심화 프로그램,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 성인 대상 전문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초등학생 대상 기초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 체험교실’, ‘지구수호탐험대’, ‘자원관이 살아있다’, ‘찾아가는 박사님’ 등이 있다.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놀이·체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생물 표본 관찰, 현미경 관찰, 게임형 교구 활용 등으로 교육생이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일 상주시 계림동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개선 캠페인을 겸한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자연보호협의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계산동, 화산동 일원 하천과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일제 수거하고, 주변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 안내와 가축분뇨(퇴비) 적정 보관 요령 등을 집중 계도 안내하는 등 깨끗하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자연보호회원과 공무원 모두가 열과성을 다했다. 또한,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 성공 유치를 위한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의 염원과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병행했다. 김상흠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환경개선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협의회원들이 앞장서 실천 계도하고 솔선수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중립 등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자연보호협의회의 역할이 크고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성군이 지난해 채널 소셜아이어워드 등 3개 분야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서 최우수상,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군부 1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구독자 수(6개 채널평균) 15%, 콘텐츠 제작 건수 26% 증가율 달성과 소셜아이어워드 블로그 및 페이스북 분야는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유튜브채널 의성TV는 최치원문화제, 탄소중립포럼, 사회적기업 상생 한마당 영상, 의성슈퍼 마늘축제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연간 60건 업로드했다.
상주시 화북면은 지난 1일 화북용화정공원애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로한 화북면 명륜회원과 용화명륜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광복의사단 제향' 행사를 봉행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향은 강영석 상주시장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상주문장대와 운흥리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한 광복의사 열네 분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한편 화북면에서는 1973년부터 매년 3.1절마다 용유리와 운흥리에서 거행해오고 있다. 특히 열 네 분의 광복열사는 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화은 이성범, 송사 이용회, 동강 김재갑, 남양 홍종흠, 성남 정운기, 그리고 조선말 의사인 간산 이원령, 가은 이원재, 운산 이용엽, 전성희, 정양수, 손기찬, 김용준, 홍우선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을 가슴깊이 되새기고 그 뜻을 소중히 받들어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이 3월부터 4~7세의대상 유아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화유아 숲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화유아숲체험원은 봉화읍 유곡리 산127-1번지소재에서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이다. 올해 3월~11월까지 전문 자격을 보유한 유아숲지도사 인솔로 4~7세까지 유아들이 산림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만지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