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예비군 지역대 창설이 지난 4일 구청 구민홀에서 501여단장 주관 하에 서구대대와 서구관할 전동대 예비군지휘관 및 서구 여성예비군 참여로 열렸다.대구광역시 서구 예비군지역대 창설식 및 지역대장 취임식에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출 구의회의장, 정국섭, 윤정희 구방위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공동식 서구재향군인회 회장, 각 동방위협의회장, 인접예비군 지역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홀에서 열렸다.육군 제8251부대 제 501여단(여단장 대령 최창학)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창설식 및 취임식 행사는 국민의례, 부대기 수여, 축사(김상훈 국회의원, 구청장, 구의회의장), 취임식,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서구 예비군 지역대는 부대개편 계획에 의거 변화된 국내·외 안보상황 및 작전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의 관리와 부대편성으로 지역방위태세를 강화하고자 창설됐고, 대대와 서구 관할 동대의 중간지휘 부대로써 예비군 교육훈련과 지역방위 작전을 수행한다. 초대 서구 지역대장으로 취임한 김주헌 대장은 “기초가 탄탄하고 시스템에 의해 업무하는 지역대를 만들어 사단의 롤모델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서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늘 협력하는 자세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지역대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