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는 먹거리골목 특색에 맞는 참신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골목 알리기에 나선다. 북구는 관광 명소와 대표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먹거리골목 10개소 중 올해 3개소를 선정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3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동천역 먹거리타운편’, 대구출신 천재화가 이인성의 벽화를 품고있는 ‘이인성사과나무 맛집골목편’, 봄철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하는 ‘고성동 벚꽃골목편’과 같이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편당 하나의 골목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대중에게 콘텐츠에 대한 집중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영상은 구청 홍보관, SNS, 주요 지역 축제 및 행사 시 상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먹거리골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먹거리골목 영상 제작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추후 북구에 소재한 다른 먹거리골목 또한 영상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먹거리골목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지역 내 관광 명소 및 대표 먹거리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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