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면 석산리에 조성돼 있는 파크골프장의 노후로 새롭게 단장해 고로파크골프클럽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군위군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생활체육공원의 바닥분수시설 가동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군민쉼터의 다양화와 아이들의 여름철 놀이시설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기존 시설에 대한 보수를 시행하고, 그늘 막 및 평상 등 휴식공간을 확대해, 15일~8월 30일까지 여름철 분수대를 가동해 군민들의 무더위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환 소장은 “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아이들이 잠시라도 마음편히 쉬어갈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 한다”며, “분수대가 새롭게 가동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더위를 피하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오전 11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4일 오후 4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체감온도가 31도를 상회하는 많은 요즘 주 5일 근무를 마치고 쉼터를 찾아 피서(避暑)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다. 주말이면 더욱 주거지를 떠나 캠핑과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도로는 항상 붐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왕산역사공원에서 ‘괜찮아, 그냥 쉬어가도 돼’ 청소년안전망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지난해 이어 E-Sports 대회와 연계한 이동상담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진단검사를 통한 예방과 상담, 체험활동, 청소년전화 1388 기관홍보를 통한 이용률 확대,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등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하고 있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로 스스로 조절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인터넷 게임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주고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이 있는 곳에 어디든 찾아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에 청소년안전망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화북면 일대에 국지성 우박과 강풍이 몰아쳐 고추, 배추, 담배 등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박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농가를 위로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해 배추(6ha, 5농가), 고추(3ha, 10농가), 기타작물(6ha, 45농가) 등 주로 밭작물 중심의 피해가 대량 발생했고 그 외 하우스 비닐 찢어짐, 가로수 도복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화북면에서는 피해 규모 파악과 정밀 조사를 위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신고된 피해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 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상주시청 농사모회는 지난 12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양파수확이 미뤄진 함창읍 신흥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 농업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사모 회원 40여 명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0.5ha 양파수확 작업 봉사활동을 펼쳐 무더운 날씨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농사모 회원들은 일손이 모자라는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직접 부딪치며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강주환 회장은 “영농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며, 농사모가 농민과 소통하고 상생함으로써 상주농업의 위상을 더 높이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 한전엠씨에스(주) 상주지점은 지난 12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식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장, 배영식 한전엠씨에스(주) 상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3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코자 추진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발굴과 지원,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조와 홍보 협력, 상호 정보교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는 지난 10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의 유림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시대 산수 문화 학술회’가 성황리에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학술회는 경북도 청년유도회가 주최하고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인지(人智)에 바탕한 요산요수(樂山樂水)의 산수 문화는 문학적 형태로 발전돼 왔으며 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대에 주목하는 탄소중립을 동아시아의 산수 문화를 통해 새롭게 그 가치를 조명하고 산수 문화를 통해 치유하며 동아시아의 구곡문화를 중심으로 인문 가치를 발견하고 산수를 보면서 덕행이나 지조의 높고 깨끗함을 실천하고 배우는 옛 선비들의 인문 가치와 사유 세계의 내면을 재조명코자 마련됐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장기화와 시민단체의 포스코 본사 앞 집회 개최 예고 등으로 지역 내 의견이 나눠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12일 오전 제30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포스코그룹의 합의서 이행 여부와 15일 예정된 포스코지주사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총궐기 대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의 합의서 내용의 이행에 있어 포스코그룹이 불통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리자 멘티 3명과 2023년 신규직원 멘토 12명이 세대 상호 간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2021년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돼 직급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의견을 나누며 선배가 후배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 SNS로 울진교육 홍보하기, 청렴한 울진교육을 위한 청렴 정책 개발, 울진교육지원청 현안과 관련된 토의 주제 선정 등 멘토링 주제 및 방향을 설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생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멘토들과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적극 소통해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학습코칭을 받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습코칭단 선생님과 학생들은 ‘도자기 체험’ 활동을 통해 협동심, 인내심, 성취감을 경험했으며 ‘왕피천 공원 탐방’으로 자연을 탐구하며 야외활동을 통한 학습 분위기를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와 학생 간의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바빠 주말에 집에 있는 일이 많았는데, 선생님과 함께 바깥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울진 기초학력 지원센터는 ‘사제동행의 날’ 활동 이외에도 페이퍼 아트, 감정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행동 발달과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교과 학습도 중요하지만,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교사와 학생 간의 래포 형성은 학생들의 학습 의지 개선과 학습 부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 내 보훈단체 지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무공수훈자회 이종식 울진군 지회장을 비롯해 울진 군내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단체의 보훈 시책과 울진교육 정책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석수 교육장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들의 값진 희생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8일 울진고등학교 강당에서 울진고 전교생을 상대로 사이버 학교폭력 및 마약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PPT와 영상을 활용해 △사이버 학교폭력의 정의 및 종류와 위험성 △학교폭력 예방법 및 SPO 연락처 홍보를 통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울진고등학교 학생은 “실제로 경찰관이 와서 설명을 해주니 더욱 와닿았고, 학교폭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범죄가 저연령화‧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교육청과 협업해 학생들의 안전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의회는 6월 12~23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제267회 제1차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과 함께 황현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진군의료원 운영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위원회 실비 변상 조례안’ 및 ‘울진군 부모학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순자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울진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울진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의성군 다인면은 지난 7일 덕미2리 경로당에서 마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복드림 찾아가는 건강복지 지킴이 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 복지욕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성군보건소, 의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보건복지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한방·치과 이동진료서비스, 기초건강검사, 치매선별 및 스트레스 검사, 이동세탁서비스, 다리마사지 등 통합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손창원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곳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비안면 친환경기술보급센터 대강당에서 사과발전연구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저온피해 과원관리와 석회보르도액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3월 높은 낮 기온으로 인해 앞당겨진 생육과 잇따른 개화기 저온피해로 직접적인 생산량 감소는 물론 고품질 과일 생산에 차질이 우려 된다. 교육은 개화기 저온피해 사후대책 및 수세관리 요령, 석회보르도액 활용 교육 및 제조 실습, 화상병 예방관리 등 영농시기에 맞는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호흥을 얻었다.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70대 선원이 양망기를 조작하던 중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6시 45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39km(약 21해리) 해상에서 A호(30톤급, 승선원 8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오전 7시 20분쯤 감포항 남동방 20km(11해리)에서 구조대원 2명이 입항 중인 A호에 올라타 숨을 쉬지 않은 70대 선원 B씨를 119구급대에 인계까지 1시간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B(70대)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회전 중인 장비에 끼이는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물놀이 관리구역(12개소)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3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에 활용할 수상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구조 이론 및 실습교육은 의성 청소년센터의 수영장에서 (사)경북수난구조대 백민규 대표이사 및 수난 구조사 10여 명이 초빙돼 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안전관리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실내교육과 구조장비 사용법, 구조영법 등 수상구조 교육을 병행한 다양한 위급사항에 맞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올 여름철 많은 물놀이 이용객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 만큼 수상구조교육을 통해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