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가구 증가와 가족해체에 따른 사회적 고립 증대로 인한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제작해, 관내 상가 등을 찾아다니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함께 찾아달라고 홍보했다.
안동시 도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과 공동 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도산면장, 구지면장,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 교환, 기념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정서에는 △두 지역의 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적극 발굴 △행정‧경제‧체육‧관광‧문화‧예술 등 분야별 교류 증진 △재난‧재해 시 상호 지원 △우수한 농축특산품 마케팅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 등이 포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15일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생활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생활 안전 교육’이라는 주제로 대구경찰청 전대성 경위가 강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17~18일까지 이틀간 청도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자율방범대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생활안전 자율방범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 자율방범대원 한마음 다짐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자율방범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만희 국회의원,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서천열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장, 나문식 경북 자율방범연합회장, 전임숙 경북자율방범연합회 여성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15회 자율방범대 한마음다짐대회는 올해 4월 27일 자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거듭난 해에 치러지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영국 최대 음식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에 500년 전통의 안동 종가 음식이 소개됐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4~18일까지 영국 런던 리젠츠파크(Regent’s Park)에서 열린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에 참가해 안동 홍보 부스를 열었다. 2004년부터 시작된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은 매년 6월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최대 음식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스타 셰프와 유명 레스토랑, 식품 기업 등이 참가해 다양한 음식을 전시, 판매하고 시식 및 시음할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시 중구는 ‘2023년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공모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한 수제화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수제화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2016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발에 담아내는 사계(四季)'를 주제로 신발에 봄, 여름, 가을과 겨울 또는 사계 전체를 담아내는 작품을 공모해 아름다운 사계를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은 1차 디자인 심
안동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에서 첫 성과를 얻게 됐다. 시는 올해 초 지역 내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정부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했다. 그중 최초로 ㈜에스엔솔루션즈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500만원을 확보했다.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뒷받침할 고무적인 성과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6일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예안면 일원 방제 현장을 방문해 ‘화상병 차단 총력 대응 지시’를 내렸다. 이날 권 시장은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추가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상심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며 영농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예안면의 1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확진을 확인했다. 이후 14일 발생과원 반경 2km 이내로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등 관계 기관과 101농가(76.69ha)를 합동 예찰한 결과, 추가로 확진된 6개 농가를 확인했다.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추가 확진 농가 반경 2km에 대해 16일 안동농업기술센터 직원 33명을 투입해 28개 농가(15.4ha)에 대한 예찰을 완료했고, 향후 방제명령에 따라 감염주 제거와 매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종합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인근지역 예찰과 발생지 소독 및 매몰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관계관은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구퀴어문화축제장인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일부 구간에서 대구시와 경찰이 신경전을 벌여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까지 총길이 약 1.3㎞ 정도로 대중교통인 버스만 다니고 있는 곳이다. 행사 주최 측에서 사용하는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까지 약 600m구간을 사용했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지난 16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장 등 도내 주요인사, 기관단체장과 군부대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전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칠곡군 홍보영상 상영 △인사말씀 △음악회 공연 순으로 진행돼 대한민국과 UN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전 세계 22개 UN참전국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16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주민들 사이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김 군수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보훈단체, 주민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성, 김현정, 이솔로몬, 위아이, 신현희, AUX, 육중완 밴드, 하이키 등 가수와 성악가 강혜정과 길병민 등이 출연했다. 김 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앞줄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오후 7시6분쯤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방향 30km 지점에서 달리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통령이 말한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수능이 불과 5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준비하라는 건지 막막하네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향성에 대해 언급한 다음날인 지난 16일 대구와 포항의 학원가에서 만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윤 대통령의 갑작스런 발언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윤 대통령에게 교육개혁과 관련된 업무보고를 한 뒤 윤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수능이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표정에서는 윤 대통령의 이른바 '물수능' 발언으로 인해 올해 수능 난이도에 변화가 오지 않겠느냐는 불안감이 표출되고 있다. 결국 오는 9월 6일 치러지는 9월 모평이 올 수능 출제의 잣대가 될 전망이다. 포항의 모고교 3학년생인 주모(19)군은 "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것만 내라고 하면서 변별력 있게 출제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며 "수능이 쉬워질 수 있다는 뜻으로 들리긴 하는데, 지금까지 하던 대로 준비를 해야 할지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준비해야하지 뒤숭숭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이 '물수능' 논란으로 확산되자 교육부와 대통령실은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을 얘기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은 난이도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 공정한 수능이라는 기조를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입시 불안감은 오히려 가중되는 분위기다. 수험생의 학부모들은 잔뜩 격앙된 모습이었다. 수험생은 6월·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수능을 대비하는데 대통령의 한마디가 수능 출제 방향이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와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경북 희망마켓 나란히 가게’ 기획전에 참가할 업체를 6월 15~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 사업은? 인지도 높은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매출증진과 신규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네이버 쇼핑 상생전용관의 ‘나란히 가게’에 '경북 희망마켓관'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 네이버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기획전은 소상공인 대표 우수 제품의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기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공연이 있는 청렴교육’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운영과 집행관리 전반 및 감사사례 소개로 사회복지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협의체 초등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 교육발전협의체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구성됐으며, 초등, 중등, 고등 실무분과를 두고 있다. 이날 초등실무문과 회의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지역 내 초등학교 운영(부)위원장, 동부교육지원청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군민이 오는 7월1일부터 대구시민으로 등록된다. 그렇다면 어떤 혜택을 받게 될까.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군 주민들은 앞으로 대구 시민으로서 시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현재 경북도에 속해 있는 군위 군민들은 사망·후유장애·부상치료비 등 9종만 보장받지만, 대구 시민이 되면 사회재난사망 등이 추가돼 18종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7월부터는 경북경찰청 관할인 경찰사무가 대구경찰청으로, 경북 의성소방서 관할인 소방사무는 대구 강북소방서로 변경된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군위군에 119출장소를 설치해 소방민원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따른 인구와 치안수요 증가에 대비해 군위지역에 도심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군위 군민들이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한 5·18 유공자 수당과 특수임무유공자 수당을 받을 수 있고, 대구에 있는 명복공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연습 격인 9월 모의평가가 9월6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6일까지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84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두 차례 실시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평가원은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난이도를 조절한다.
지난 17일 열린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놓고 대구시와 경찰이 충돌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퀴어문화축제 과정에서 경찰과 행정당국이 충돌한 것과 관련해 "완전한 지방자치 경찰시대라면 내가 즉각 파면했을 것"이라며 집회·결사의 자유와 시민 보호 차원에서 퀴어문화축제에 경찰력을 투입한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을 맹비난했다. 홍 시장은 퀴어문화축제 현장에 나가 "(경찰과) 공무원 충돌까지 오게 한 대구경찰청장의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내가) '도로 불법점거는 막아야 한다'고 하니, 내게 '집회방해죄로 입건할 수도 있다'고 겁박하는 간 큰 대구경찰청장"이라며 김 청장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나는 퀴어축제를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도로 점용 허가를 받고 하라는 것인데, 공도를 불법으로 무단 점거하고 경찰의 호위까지 받아 가면서 시민들의 자유 통행권을 막는 것은 그 자체가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런 불법을 옹호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한 대구경찰청장은 교체됐으면 한다. 더이상 그런 대구경찰청장을 믿고 대구시 치안을 맡기기 어렵다"며 "완전한 지방자치 경찰 시대라면 내가 즉각 파면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