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와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경북 희망마켓 나란히 가게’ 기획전에 참가할 업체를 6월 15~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 사업은? 인지도 높은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매출증진과 신규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네이버 쇼핑 상생전용관의 ‘나란히 가게’에 `경북 희망마켓관`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경북도와 경제진흥원, 네이버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기획전은 소상공인 대표 우수 제품의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기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지원업체 모집대상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상점 중 통신판매업증을 보유한 도내 소상공인(근거 법령 기준)이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기획전 컨셉·기획과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한편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 사업은 2021년 첫 시행돼 현재까지 877개 점포가 수혜를 받아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확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 지원 외에도 디지털 상세페이지 제작(70개소), 라이브커머스(40개소), 크라우드펀딩(40개소), 유통채널 권역별 입점설명회 개최(50개소), 아카데미교육(50개소) 등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폭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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