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와 칠곡군은 지난 16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장 등 도내 주요인사, 기관단체장과 군부대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전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칠곡군 홍보영상 상영 △인사말씀 △음악회 공연 순으로 진행돼 대한민국과 UN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전 세계 22개 UN참전국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는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을 문화로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녹화된 특집편은 오는 7월 23일 18시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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