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17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같이 걸어요, 안동’ 3회차 ‘호민지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북예술센터 주차장에서 출발해 도청 신도시의 힐링공간 ‘천년숲’, 경북의 새로운 천년 도읍지 ‘경북도청’,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자랑하는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6.3km의 코스를 걸었다. 이번 호민지 둘레길 걷기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작은 음악회, 문화관광 해설 등 기존 운영 프로그램에 천년숲 황토길 맨발 걷기 체험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경북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도전의식 함양을 통해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는 자기주도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 4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인증, 교육장 인증, 교육감 인증으로 운영된다. 교육장 인증제는 지난 2021년 안동과 영주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 기후 안정을 위한 지식, 기능, 태도, 가치관 배양을 위한 탄소중립챌린지 ‘지금지구 지금우리 김천’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인지 스쿨(학교 내 탄소중립 활동) △체인지 홈(가정 내 탄소중립 활동) △체인지 타운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도내 직업계고 기능경기 지도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기능경기의 표준으로 우뚝 선 경북도 직업계고의 기능지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4회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기능경기대회 지원 방안 안내 △기능경기 실태 분석 △참가 학생 안전 지도 안내 등으로 구성했으며, 연수에 참가한 지도교사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다양한 지도 역량을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479명(조리원 447명, 특수교육실무사 32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 공개채용 시험에 1454명이 응시해 평균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원서접수 결과 △특수교육실무사 23.7대 1 △조리원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경산 지역은 특수교육실무사 2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인·적성검사)은 특수교육실무사에 한해 7월 8일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오는 6월 21일 경북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노조에 이어 포스코퓨처엠 직원대의기구 대표자들도 지난 16일 범대위 집회에 대해 “포스코그룹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도를 당장 멈춰라”고 주장했다. 포스코퓨처엠 직원대의기구 대표자(노경협의회 김영화 대표, 정비노동조합 황성환 위원장, 제조노동조합 마숙웅 위원장)는 입장문을 통해 “지금이라도 물리적인 힘으로 포스코그룹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일부 단체들의 시도를 당장 멈추어 달라. 또 포항지역 지도자분들은 지역사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달라. 포항시민 여러분들은 일부 단체의 잘못된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바람직한 포항의 미래 발전에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포스코퓨처엠은 포항제철소가 설립되면서 제철소 용광로에 사용하는 내화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1972년 인천에서 포항으로 옮겨온 이래 포항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해왔고,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 산업에 진출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최근에는 영일만산단에 건립중인 양극재 공장, 블루밸리산단의 음극재 공장을 비롯하여 해외 유수기업들과 다양한 합작 투자
경북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이하 도립미술관) 사업의 첫걸음이 될 '경북도립미술관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중앙부처 심사 준비 등 긴 시간이 필요한 사업에 첫걸음으로, 용역에 대한 전문성과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도립미술관 제2차 건립자문위원회를 겸해 진행됐다. 건립자문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추진 경과, 용역사 사업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전문 임업인 양성을 통한 임업분야의 창업, 취업, 소득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1기 경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북도 산림사관학교는 미래 임업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에 한해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7월 10일~11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산림청장 지정)돼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청송군 소재)에서 실시한다.
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회는 지난 18일,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평역 부근 새마을경작지에서 사랑의 영농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6월 초에 콩을 직접 모판에 키우고 모종을 만들어서 이번에 새마을경작지로 옮겨 심었다.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모여서 풍년 농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와 경북도새마을회는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3년 6월 18일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래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빛나는 10년 기적의 역사, 세계인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치러졌다.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했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새마을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기념식은 △등재 1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 △세계기록유산등재 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새마을캐릭터 공개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에서 주최한 문경시 명사 초청 시낭송회가 지난 17일 근암서원에서 시낭송가, 동호인, 이웃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신현련 문인협회 문경지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장은식 서울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비올라 연주와 박한구 회원의 하모니카 연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모전공원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생각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문경지구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경북도는 농업소득 두배를 목표로 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희망의 씨앗(콩)을 문경 영순 공동영농단지 들녘에 파종했다. 19일 문경 영순면 율곡리 혁신농업타운 들녘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23개 시장·군수와 농업인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파종된 희망의 씨앗은 23개 시군이 농업대전환 성공의 염원을 담아 직접 모아온 콩(장류콩)이다. 문경 영순들녘은 지난해 혁신농업타운 공모(도비사업)에 선정된 공동영농형 사업지구다. 늘봄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110ha에 마을의 80농가가 공동영농을 하는 이곳은 지주는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작목 선택과 경영은 법인이 전적으로 맡고 있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군위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운영하는 ‘100세 인생 슬기로운 노년생활’의 프로그램 ‘삶을 돌아보는 자서전 쓰기’를 종강하며 자서전 출간 기념회를 가졌다. 총 10회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자서전 쓰기 강좌로 지역 시인 배창환 씨의 지도아래 참가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출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성과가 있었다. 이날 추간 기념회에 △도명섭 어르신의 ‘귀향, 최고의 선택’ △박세준 어르신은 ‘참 열심히 살았다’ △박승근 어르신은 ‘나는 누구인가’ △신숙희 님은 ‘삶, 숨, 그리고 향기’ △정영애 님은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은종걸 ‘흔들리는 장대 끝 소쩍새 노래’ 등 총 6종 18권을 발간했으며, 어르신들의 지인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의 자리가 됐다.
군위군은 지난해 12월 수돗물 적수사고와 관련해 주민 및 소상공인들에게 피해 보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효령면 일부 마을을 시작으로 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일대로 수돗물 적수 현상이 발생되 5800가구가 제대로 씻지도, 음식을 요리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이 지난 15일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제1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박수현 의장이 지난 2021년 3월 의원발의로 조례 제정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림그리기를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데 의미가 있다. 박수현 의장은 “나라사랑의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군위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고, 이 기회를 통해 태극기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정신을 고취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는 국기 선양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약칭 집시법) 제14조(확성기 등 사용의 제한)는, 집회·시위의 소음을 규제하는 법이다. 집시법에 의한 소음규제 대상은 일반적으로 신고된 집회·시위뿐만 아니라 미신고 집회·시위와 처음부터 신고 대상이 아닌 문화제에도 적용된다.
6월의 태양보다 더 뜨거웠던 의병장 김해의 ‘향병일기’와 류복기의 ‘임란창의록’을 되새겨본다. 1592년 4.14(양력 5.23) 임진왜란 20여일 만에 초토화된 조선8도에서 경상좌도를 사수한 ‘안동열읍향병(安東列邑鄕兵)’은 만백성의 원군으로 조선관군과 연합하여 북상한지 1년 만에 퇴각하는 왜적들을 부산까지 추격하며 섬멸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일 오후2시 상주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6기 전통문화대학 운영 개강식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전 10시 원융실에서 열리는 실·원·국장 간부회의에 참석 한다.
상주시 낙동면 장학회는 지난 16일 낙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학용 이사장을 비롯한 이·감사 등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결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 등에 관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낙동장학회는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특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학용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많은 면민과 출향인들이 장학사업에 참여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지역의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