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7일 대가야읍 주산체육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100여 명, 학부모 150여 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확립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부모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김미옥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과장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확립’이라는 주제 강의가 있었다. 특히 가정에서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확립 및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교육 후 가족과 함께 하는 놀이축제 한마당까지 펼쳐져 부모교육 행사로서의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영양군민들의 열망이 고조되는 가운데 제2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축구대회에 참가한 영양군 축구대표팀이 양수발전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2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축구대회는 포항시 양덕스포츠타운에서 지난 17~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23개팀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양군축구협회에서 20여 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해 대회에 출전했으며 50대부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영양군 축구선수단은 영양군의 양수발전 유치홍보를 위해 영양군 양수발전유치 홍보
제40대 경북대병원장에 4명이 도전장을 냈다. 19일 경북대병원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지난 5~16일 차기 병원장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권태균 비뇨의학과 교수(전 칠곡경북대병원장), 박재찬 신경외과 교수(진료부원장), 양동헌 순환기내과 교수(기획조정실장), 탁원영 소화기내과 교수(전 칠곡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등 4명이 응모했다.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김용림 현 병원장은 출사표를 던지지 않았다. 경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장은 이사회가 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경북대병원장 임기는 오는 8월25일 시작돼 3년이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한노인회칠곡지회 등 민관 협력해 군민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장날 전통시장에서 군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와 부채 등을 제공하고 노인학대 신고번호(1577-1389) 안내 및 어르신 인권 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으로 전개됐다. 또한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각 지구대, 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한 ‘노인학대 예방 및 조치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지난 17일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지역구를 방문한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양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재해 피해현장을 점검하며 복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대책을 협의했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없다'며 법원에 청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9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씨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신청된 구속영장을 검찰이 '쥴리 의혹을 제기한 녹화파일이 있기 때문에 증거 인멸 우려가 없고, 서울에서 진행되는 재판을 성실히 받고 있기 때문에 도망 우려도 적다'는 이유로 최근 반려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대구지검에 신청했다. 경산시에 거주하는 안씨는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등의 의혹을 유튜브에 제기했고, '김어준 뉴스공장'에서도 이런 내용을 다뤘다. 경찰은 "안씨 주장이 거짓으로 확인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구의 대표적인 연구개발지원사업으로,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전기차·자율차·수소차 분야에 대해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민선 8기 5대 신산업으로 육성 중인 도심항공교통(UAM)분야로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과제 선정 단계부터 기술력 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과 고용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함에 따라, 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기
고령군은 지난 17일 고령향교 대성전에서 경신수야 미니 향교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령향교는 1990년 경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으며, 향교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 '2023년 문화재청 향교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경신수야 향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고미술 풍류콘서트 '도담'으로, 우리 옛그림(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속에 담긴 참된 의미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3D영상과 퓨전국악공연과 함께 담아내어 가슴으로 그림을 읽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17일과 24일, 오는 10월 14일과 21일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고령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고령향교에서 즐기는 대가야 인문 ROAD', '대가야 꼬마선비', '경신수야 미니 향교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11월까지 운영해 유교문화의 정체성과 지역문화의 역사성을 담고 있는 고령향교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일 오전 10시, 노인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 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한다.
성주군 초전면 가정연합교회에서 지난 17일 전국에서 모인 명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사)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강만수 경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평시조, 사설시조, 질음시조 등 부문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상부 장원 김남희(76‧상주)씨, 명창부 장원 서기화(60‧칠곡)씨, 단체부 장원에는 안동시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은 시조경창대회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시조의 명맥을 잇고 전통문화예술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와 멋을 널리 전하는 성주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로 우리 시조의 멋스러움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하고, 혼이 담긴 우리 전통문화를 다시금 일깨워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청도군지회는 지난 17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가득 담은 여름김치 나눔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했다. ㈜농업회사법인그린유통(대표 김종철)의 배추김치 100포기 후원으로 담근 김치와 떡, 식혜를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홍봉옥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이 듬뿍 들어간 김치가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봉사활동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가정폭력(노인・아동학대), 성폭력, 스토킹, 청소년 마약 등 전반적인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근절을 위해 지역 인기 카페 2곳(효자동 소재)과 주민 친화적 협업 활동에 나섰다. 매월 중점 테마를 선정해 카페 내 컵홀더, 피해자 권리・지원제도 안내판, 키오스크 화면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6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번 한 달 동안 카페이용객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의 홍보 물품을 접할 수 있다.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16일 울진경찰서 금강송마루에서 경찰서장, 각 파출소장, 11개대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었으나 올해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 조직·인력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준법조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새롭게 재정비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4일 경북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3회 경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입상했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스스로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울진소방서를 대표해 유치부 부문에서 한울어린이집 만 5세반 아동들이 참여했고, ‘출동’이라는 밝은 노래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과 멋진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포항북부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지난 15일 소방공무원 10명과 ㈜인텍 대표이사인 소방안전협의회장 등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공장인 포항시 북구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이비덴그라파이트 코리아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민간 자율 단체로서 소방서와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 소방 안전 구축을 위해 평소에도 각종 화재예방‧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소방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항·포구 인근 주요 해상교통항로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정한 ‘해양레저활동 허가필요수역 고시’를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국민들이 오인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양레저활동 허가필요수역’으로 고시 명칭을 변경했으며, 기존 4개 항(죽변, 후포, 축산, 강구항)의 지형변화를 새롭게 반영하는 등 지난 4월부터 현장 확인 및 의견 조회, 행정예고, 심사의뢰 등 절차를 거쳐 허가 필요수역을 개정 고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L=66km)의 개통식에 참석해 해당도로의 운영 및 유지관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쿠안티로브(Kuantyrov Alibek Sakenovich)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 장관을 포함해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 Alarko(터키사), Makyol(터키사) 대표 및 SK 에코플랜트 대표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새벽,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남동 45km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 선박 9.77톤급 통발어선 1척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0시 55께 울진해경 상황실에서는 근무 중 통신기 조난신호(VHF-DSC)를 접수했고, MMSI(해상이동업무 식별번호) 조회 결과 A호(9.77톤, 승선원 4명)인 것을 확인하고, 선장에게 연락해 기관실 침수 중임을 알게 됐다.
안동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저녁 지역 대학생 150여 명과 일반인 200여 명이 몰리며 전통시장에 젊음의 활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