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경찰서는 가정폭력(노인・아동학대), 성폭력, 스토킹, 청소년 마약 등 전반적인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근절을 위해 지역 인기 카페 2곳(효자동 소재)과 주민 친화적 협업 활동에 나섰다. 매월 중점 테마를 선정해 카페 내 컵홀더, 피해자 권리・지원제도 안내판, 키오스크 화면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6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번 한 달 동안 카페이용객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의 홍보 물품을 접할 수 있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여성 대상 폭력뿐만 아니라 아동・노인학대, 학교폭력, 청소년 마약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에 있어 각 시기마다 유동적인 주제로 다각적 홍보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