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성수기(6~8월)에 해양레저 활동객 및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 다중이용선박, 레저기구, 화물선, 어선 등 모든 선박에 대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해상 음주운항 단속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5~22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단속을 예고하고 파출소·경비함정·상황실·해상교통관제센터 등 해·육상간 연계해 오는 23일~8월 27일까지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4차산업·디지털-메타버스시대에 경북문화예술의 숨은 가치를 확산하고 K-culture를 선도할 도내 예술인과 경영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의 개강 특강 '경북에서 글로벌 성공경영'을 시작으로 이번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에서는 총 16개의 강의가 열리게 된다. 제2기 아카데미는 기업경영과 문화예술, 디지털을 다루며 사전에 참가를 희망한 경북도의 경영인, 예술인, 공직자 등 각계 전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정책·예술, 경제·경영, 역사·인문 등 분야별 명사와 전문가 초청 강연 교류활동이 이뤄진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등 전‧현직 장관급부터 디지털 신지식 분야 최고 전문가 등 제2기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 20인으로 구성됐다. 20일 입학식을 포함해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경주, 포항, 영주, 상주 등 각 지역을 탐방하고 상호 교류의 장이 될 현장 체험학습도 이뤄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개최에 지역 예술인과 경영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문화와 예술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표가 되는 만큼 아카데미를 통해 경북도의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전문인으로서 시야의 폭을 더욱 넓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소비·유통시장 구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소비형태 변화에 따라 유통의 무게 중심은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업태별 매출 구성비는 온라인 48.3%, 백화점 18.3%, 편의점 17.1%, 대형마트 13.6%, 준대규모점포(SSM) 2.8%로 나타났다. 온라인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경북도는 급변하는 소비·유통시장 흐름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보유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 채널 입점, 상품개발, 홍보용 콘텐츠 제작, 정기 기획전, 특가 행사 지원 등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초교육부터 판로개척까지 다양한 마케팅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오픈마켓, 종합몰, 임직원몰, 직매입 서비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제휴하고 있다. 현재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오아시스 등 12개 채널과의 제휴로 지자체에서는 가장 많은 유통사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판로망 확보와 마케팅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오아시스는 협약 전인 2021년 채널 내 경북 기업수가 126개사에 불과했으나 한 해만에 183개사가 늘어 2022년 기준 2배 이상 증가한 309개사로 나타났다. 매출 또한 협약 전 110억원에서 지난해는 216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기세를 이어 지난달에는 마케팅 초석이라 볼 수 있는 온라인교육과 입점 품평회를 개최해 유통채널 11개사와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기도 했다. 특히 입점 품평회는 진입 장벽이 높은 직매입 채널 4개사(쿠팡, SSG.닷컴, 11번가, 오아시스), 임직원 채널 1개사(SK자연이랑)와 중소기업 80여 개 사를 연결해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신 홍보 트랜드에 맞는 지원을 위해 특별 기획한 '온라인 홍보 지원사업'은 지난달 18~31일까지 접수한 결과 100개 사 모집에 164개 기업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홍보 지원사업은 △숏폼 홍보영상 제작 △SNS 인플루언서 제품 노출 △소비자 체험 제품 리뷰 총 3가지 콘텐츠 제공하며, 기업에서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진입 장벽이 높은 직매입 채널의 입점 지원, 마케팅 홍보의 최신 트랜드인 숏폼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시대 흐름에 맞춘 선도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지원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판로 걱정 없는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유통거래처 확보와 함께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기업 요구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견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9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영덕 강구 일원에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발생한 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강구시장 일원의 강구초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장과 강구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우기철 대비 현장 위험요인 제거와 재 피해 방지를 위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구초등학교 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296억원(국비 14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산지부 유역에서 발생되는 유수의 합류와 오십천의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시가지 건물 786동(786세대 1589명)의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구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85억원)을 투입해 태풍·집중 호우 시 급경사지 사면부에 낙석 등 붕괴로부터 시가지 건물 14동(14세대 24명)에 대한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인명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재해예방사업장을 찾은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살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배수펌프장, 저지대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지하주차장 물막이판’(사진)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나가지 못한 노면 빗물이 저지대로 유입되는 것을 일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지하주차장 진출입구 시설 앞이나 반지하주택 창문과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경북도는 재난관리기금 9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과거 침수 피해 발생지역, 하천 인접 또는 하천 최고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 중 현재 물막이판 설치가 시급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 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연내 모든 시군의 조례 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해 9월 포항 일대를 휩쓸고 간 태풍 힌남노로 인해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8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폭우 시 지하주차장 침수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기 전 물막이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효령중학교는 지난 4월 10일~6월 16일까지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잠재능력과 끼를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기성장 체험 프로그램인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계획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이 직접 체육활동(턱걸이, 줄넘기), 인문활동(영어 단어 암기, 비문학 문제 풀기)을 도전 분야로 선택하고 인증 목표치를 설정해 인증단계를 성취상과 연습상의 두 단계로 나눠 결과만큼 연습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성취 수준이 낮은 단계에서 시작했으나 꾸준히 노력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금, 은, 동장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꾸준히 연습한 결과, 내가 세웠던 목표를 이룰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남겼다. 오병태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성취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한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이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도전하고 성취하는 모습들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16일 효령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를 기반으로 청소년기의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토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군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효령중학교를 비롯해 군위중학교, 군위고등학교 3개교 165명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에는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리터러시, 자살예방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김병균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울증, 기타 불안장애,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 등 정신건강문제도 다양화되고 있다", “정신건강의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군위읍 여성회는 지난 17일 군위읍 상곡리 마을회관에서 자장면 점심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최종희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께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해드려 기쁘고, 함께 같이 수고해준 회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군위읍 여성회는 올해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2023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 지역의 임영웅 팬클럽 경북 영웅시대(효령면 해나루가든 지수남 회장, 허니오즈 회원, 민지퀸 회원)는 지난 1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지수남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7일 인기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지수남 회장이 운영중인 효령면 소재 해나루가든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대접하는 자선행사를 개최했고,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수남 회장은 “임영웅을 사랑하는 우리 회원들의 뜻이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전달됐으면 한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영웅시대 지수남 회장 및 회원들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뜻을 전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한다.
상주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지난 18일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봉사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점촌 연세안심의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전건양대학병원, 도각사, 휴온스, 현풍제약 후원으로 의료인 20명, 지심회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 고령자와 보건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 체크, 영양제 수액 투여 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진료 점검했다.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각종 인성교육상담, 지역 정기 의료봉사와 나눔행사, 독거 노인 지원, 무료 음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무더위에 힘들고 지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실시한 지심회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은척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성군 단북면은 지난 17일 노연2리 마을회관에서 행복마을자치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합동 생신잔치를 성대히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마을 주민 합동 생일잔치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중심이 돼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생신상을 차리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줬다. 김모(85)어르신은 "딱히 생일을 축하해줄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합동생일 잔치를 열고 축하 해주니 감사하고 쇠고기 미역국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흐믓해 했다. 노연2리장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만수무강은 물론 다음해 생신때도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건강하게 함께 참석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치형 면장은 “어르신들의 생신 축하와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노연2리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온, 폭설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응한 인삼재배 신기술인 '터널식 해가림'을 이용한 농법을 도입해 인삼재배농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인삼은 고온기 햇빛을 직접 받게 되면 잎이 마르거나 심하면 잎, 줄기가 고사할 수 있기에 햇빛을 차단하고 비로 인한 병해가 많이 발생해 비가 직접 인삼에 닿지 않도록 인위적으로 시설을 설치해 재배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병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주민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사람이 물려 감염되고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오한,구토,설사) 등이 나타내며 초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 이에 상주시보건소에서는 농경지 텃밭, 농로 공원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주민에게 알리고 주요 서식지 환경 정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파크 골프, 등산, 풀베기 등 야외활동에서 긴 팔, 긴 바지, 토시, 장갑을 착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예방을 위해 공원, 등산로와 파크 골프장 등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현수막, 마을 단위 경로당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외출 후 세탁, 목욕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참여 업체 6개사를 대상으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민간전문가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사업추진 목적, 일정 등을 설명하며 안전보건체계 구축의 이해를 높혔다. 컨설팅 7개 과제는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참여 △위험요인파악 △위험요인 제거·통제 △비상조치계획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등이다. 김주수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5인 이상 사업
상주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역량강화와 폭염대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사업장의 생산과 관련되는 업무와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사람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폭염대비와 온열질환 예방방법 등을 중점 교육했다.
의성군은 지난 17~18일 1박 2일간 롯데웰푸드와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전국 각지서 30개 가족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 ‘제12회 의성 마늘햄 가족캠프’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의성 마늘햄 가족캠프’는 의성마늘과 마늘햄을 홍보하고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군과 롯데웰푸드가 공동으로 기획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만큼 의성마늘햄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홍보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마늘밭에서 마늘을 직접 캐는 ‘의성마늘 수확 체험’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마늘 수확기 부족한 농가 일손 돕기와 아이들은 생생한 농촌체험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참가 가족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버블쇼, 셰프의 레시피로 만드는 바비큐 파티, 지역의 관광명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밖에 롯데웰푸드는 대형마트 광고, 유튜브,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의성마늘햄 광고로 군과 의성마늘 브랜드가치 제고와 1천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캠프는 의성마늘 우수성과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한 프로그램인 만큼 롯데웰푸드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블루베리작목반에서 재배된 블루베리를 상주시관계자와 수출업체,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태국으로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 상주블루베리 수출은 첫 해외 수출이며 주식회사 그린빌을 통해 208kg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태국 방콕 현지 프리미엄 마트에서 판매가 될 계획이다. 태국은 해외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로서 상주시는 샤인머스캣, 캠벨, 배, 복숭아 등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태국 소비자의 구매력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어 이번 새로운 신선농산물 수출로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주시보건소는 외식소비가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25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추진한다. 위생등급제에 관심이 있거나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제 컨설팅 업소로 지정받게 되면 컨설팅 전문업체가 업소별 1:1 현장컨설팅을 통해 현장 개선사항, 모의평가 등을 거쳐 위생 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전체적인 교육과 의견을 제공한다.
상주시 청년마을 이인삼각 협동조합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구환경 살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상주시 북천변, 왕산역사공원 일원에서 '제1회 줍줍올림픽'을 열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타 지역민을 포함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왕산공원까지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올림픽 게임방식을 모티브로 해 쓰레기를 많이 모아오는 3명의 참가자에게 무게를 달아 금·은·동메달과 상품을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흥미를 더했다. 또한 줍깅 프로그램과 더불어 2‧3부 행사로 청년 환경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토크콘서트와 비건체험 쇼셜다이닝을 진행해 전국 청년들과 지구 환경문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환경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경 활동뿐 아니라 청년 주도의 다양한 실천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해 청년들과 공감, 소통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