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7~18일 1박 2일간 롯데웰푸드와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전국 각지서 30개 가족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 ‘제12회 의성 마늘햄 가족캠프’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올해 12회를 맞는 `의성 마늘햄 가족캠프’는 의성마늘과 마늘햄을 홍보하고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군과 롯데웰푸드가 공동으로 기획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만큼 의성마늘햄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홍보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마늘밭에서 마늘을 직접 캐는 ‘의성마늘 수확 체험’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마늘 수확기 부족한 농가 일손 돕기와 아이들은 생생한 농촌체험이 됐다는 평가다.또한, 참가 가족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버블쇼, 셰프의 레시피로 만드는 바비큐 파티, 지역의 관광명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이밖에 롯데웰푸드는 대형마트 광고, 유튜브,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의성마늘햄 광고로 군과 의성마늘 브랜드가치 제고와 1천만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캠프는 의성마늘 우수성과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한 프로그램인 만큼 롯데웰푸드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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