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지난 18일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봉사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점촌 연세안심의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전건양대학병원, 도각사, 휴온스, 현풍제약 후원으로 의료인 20명, 지심회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 고령자와 보건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 체크, 영양제 수액 투여 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진료 점검했다.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각종 인성교육상담, 지역 정기 의료봉사와 나눔행사, 독거 노인 지원, 무료 음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무더위에 힘들고 지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실시한 지심회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은척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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