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 객관적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상매일신문은 창간 이래 한결같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주셨고, 건전한 비판을 통해 올바른 언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 주신 관계 임·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대구는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고,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오직 250만 대구시민들과 대구 미래 50년만을 생각하며 거침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의성군이 지난 6~7일까지 이틀간 청소년문회의집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개소 영유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탈인형극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탈인형극은 알레르기질환(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올바른 목욕방법 및 보습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인형극 전문극단인 깨비극단을 초빙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배고픈 사자와 꾀많은 여우'라는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와 천식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을 퀴즈로 풀며, 음식에 대한 경각심과 깨끗한 몸 관리의 중요성을 인형극 관람을 통해 교육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선희 소장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 증가 추세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한 예방관리 교육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대구시에 군위군이 편입되면서 광역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게 됐다. 두 곳을 연결하는 급행 시내버스 노선을 개통하고, 택시 운행 체계를 대구시의 기준으로 통합하는 등 군위군과 대구시 모두 크고 작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 대구시 군위군과 대구 북구를 잇는 거점 지역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역시 이러한 변화에 앞장서 군위군민이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고 있다. 현재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이 없는 군위지역에서도 시내 버스노선을 이용해 칠곡가톨릭병원에 접근하기 한층 쉬워졌다.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진료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의 빠른 이송이 가능해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 소방안전 본부로 편입된 군위 119 신고 및 출동 시스템을 통해 지난 1일 군위군 K-트롯 페스티벌 현장에서 응급상황에 놓인 환자를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는 등 군민들의 응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지역 전기차 등록현황 및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45만1000대로 전체 자동차 2570만9000대 중 1.75%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기차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그 해 1만대를 돌파한 이후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13~’22년) 동안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가 연평균 3.1% 증가한데 반해 전기차는 86.0%의 증가율을 기록해 그야말로 폭발적인 증가세다. 전국에서 전기차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서울, 제주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 서울의 경우 인구수에 따른 수요가 많은 만큼 전기차도 비례해 많았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 100%를 목표로 하는 ‘CFI2030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렌터카 등 영업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이 10일 환경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홍덕률 이사장은 “환경부로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챌린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한국사학진흥재단도 공공기관으로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덕률 이사장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유미 원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남성희 회장을 지목했다.
대구 북구청이 민간의 청렴 실천 참여기회 제공과 반부패·청렴 메시지가 반영된 대구 북구만의 특색있는 엠블럼 이미지 및 손글씨를 발굴하고자 개최한 ‘2023 청렴 엠블럼 및 손글씨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구 북구청은 ‘청렴한 대구 북구’를 주제로 지난 5월1~31일까지 북구청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청렴 엠블럼 및 손글씨 작품 68점을 제출받았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와 북구청 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청렴이 빛나는 대구북구’, 우수상은 ‘우리♥ 북구청렴’, ‘청렴하고, 공정하게’, 장려상은 ‘대쪽같이 올곧은 청렴한 대구 북구’, ‘청렴한 두 손 자라나는 믿음’, ‘청렴 대구북구’가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각종 행정 정책 홍보물 제작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렴 공모전을 통해 수준 높고 참신한 양질의 작품들이 다수 응모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엑스코에서 AI 및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 2023)’가 지난 9일부터 개최되어 14일까지 진행되며, 충격파 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4차 국제 충격파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Shock Waves, 이하 ISSW34)’이 오는 16~21일까지 개최되면서 전시회뿐만 아니라 컨벤션 행사로 뜨거운 7월을 이어가고 있다. RSS 2023은 2005년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대륙을 이동하며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아마존 로보틱스, 도요타 연구소, XYZ로보틱스 등 세계적인 로봇분야 기업들이 후원하는 이번 RSS 2023은 6일간 40개국 8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엑스코 3층 컨벤션존 전체 및
DGB대구은행은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포함한 경산시 농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8~9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경산시 남산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DGB대구은행의 청년 모임인 ‘DGB 청년 프론티어’를 비롯한 약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DGB청년 프론티어 직원들은 농가에서 수확시기를 맞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으며, DGB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은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DGB 청년 프론티어 직원들은 인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실시했는데, 중노년층 눈높이에 맞춘 금융 교육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와 관련 사례 및 예방 방법을 강의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신용필 DGB 대구은행 경산영업부 센터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DGB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손 돕기, 어르신 금융교육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속적인 고금리 상황 속 금융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표 서민지원 대출 상품 DGB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대출 취급 금리 인하를 시행한다. 올해 말까지 인하 폭은 기존 0.5%p에서 1.0%p로 확대되며, 금리 감면은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신규 대출 취급 시 자동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iM뱅크(앱) 또는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34)이 2023 IFSC 프랑스 샤모니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시간 10일 열린 9차 월드컵 대회 여자 리드 부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가 리드 여자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7일 서부봉사관(달서구 두류공원로 50길 40) 이전·개관식을 가졌다. 서구 내당동에서 달서구 두류동으로 이전한 새 봉사관은 제빵, 제면, 반찬조리 시설을 갖추고 지역 중심의 다양한 시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봉사관은 지난 2010년 달성군에 첫 개관한 이래 봉사원에게는 봉사활동 거점으로, 청소년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설로, 지역민과 지역 기업에게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부봉사관(053-638-9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서구의회 의원봉사단은 10일 제9대 서구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영락양로원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진출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의례적인 행사보다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를 겸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고충과 아픔을 살피고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0일 지역대학, 특성화고, 직업훈련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인력양성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대구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공급조사 결과 보고 △지역 내 훈련 수급 조절 관련 협업방안 논의가 진행됐으며, 기타사항으로 지역에 필요한 교육훈련분야는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지역 인력양성협의체 위원장인 도한신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회의는 대구지역 인력양성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타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대구지역 내 훈련 수요에 맞는 공급을 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언론의 대변자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경상매일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문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언제나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기사와 신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편견이 없는 사실과 양질의 정보를 충실하게 전달하며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경상매일신문'은 지난 18년간 급변하는 디지털 언론 시대에도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기사와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사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산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조현일 시장에게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이상현 노조위원장이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앞서 조현일 시장은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민생현장 곳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1주년 행사를 대체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의성군이 지난 7일 서울 The-K 컨베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대한 적절성, 성과계획의 타당성, 자료의 충실성 등을 종합검토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지역현황분석과 지역민 요구를 반영해 핵심성과지표 제시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주민 맞춤형 계획을 수립한 점이 탁월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주민맞춤형은 △인구집단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을 계획서에 담았다. 이를 토대로 내동네 내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 THE 나아짐 재활 보건교육, 예뻐眞 금연마을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해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이선희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 발굴·추진해 건강증진 체감도향상 등 지역의 건강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10~14일까지 여름철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및 분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
안녕하십니까, 경상매일신문의 소중한 독자 여러분 온정을 담은 지역의 소리, 경상매일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8년이란 긴 시간 동안 경상매일신문은 지역사회를 위해 눈부신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국가와 사회의 이슈를 제기하고,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높여주는 데 앞장서 주신 모든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역언론의 본분을 충실히 지키면서, 지역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풍부한 생활정보를 제공하여 지역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경상매일신문의 역할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했습니다.
한밤중에 길거리서 음란행위 한 혐의로 경찰 간부가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달서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서부경찰서 A 경위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오후 10시40분께 서구 비산동의 한 주택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경찰서는 A 경위를 직위해제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알려드릴 수 없다"고 했다.
경북대병원장 선거를 교직원 등 병원 내 모든 구성원들이 뽑는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의료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10일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현재 경북대병원장 선거는 소수 이사회만 참여하는 '간선제'를 택하고 있다. 이사회는 당연직 8명과 임명직 3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11명은 차기 병원장 선거에 입후보한 권태균(비뇨의학과) 전 칠곡경북대병원장, 박재찬(신경외과) 진료부원장, 양동헌(순환기내과) 기획조정실장, 탁원영(소화기내과) 전 기획조정실장 등 4명(이름 가나다순)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