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7일 서부봉사관(달서구 두류공원로 50길 40) 이전·개관식을 가졌다. 서구 내당동에서 달서구 두류동으로 이전한 새 봉사관은 제빵, 제면, 반찬조리 시설을 갖추고 지역 중심의 다양한 시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서부봉사관은 지난 2010년 달성군에 첫 개관한 이래 봉사원에게는 봉사활동 거점으로, 청소년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설로, 지역민과 지역 기업에게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부봉사관(053-638-95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