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 객관적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상매일신문은 창간 이래 한결같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주셨고, 건전한 비판을 통해 올바른 언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 주신 관계 임·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이제 대구는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고,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오직 250만 대구시민들과 대구 미래 50년만을 생각하며 거침없이 나아가겠습니다.대구시는 올해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앞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재정 혁신,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등 기득권 카르텔 혁파도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으로 세계로 가는 하늘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대구의 난제인 신청사 건립,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도축장 폐쇄 등도 시민들과 소통으로 풀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년간은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고, 올해는 대구가 힘을 합쳐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을 갖고 대구를 서울, 평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대구 번영을 위한 담대한 도전에 경상매일신문이 혜안과 열정으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보도로 늘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