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1일 매화면 소재 울진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제4회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일제의 압제에 항거한 지역선조들의 조국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 및 선양회 유족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헌화・분향,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매화초・중학교 학생들의 3.1절 노래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지역 암 진단 및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경북지역암센터)이 공동 신청해 지역 내 암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 확보 계획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로써 총 31억2500만원으로 첨단 암 수술 장비인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위장관 암 진단 및 수술에 필요한 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발견·치료 할 수 있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 △수도권 대형병원 집중화 현상 완화 △지역 간 발생하는 의료서비스 격차 감소 △지역암센터의 암진료 기능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금오회 성달표 회장을 비롯한 민웅기·이연희 부회장이 지난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오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사상 고취를 위해 1970년 대구·경북의 기업인 등 22명이 창립한 단체다.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창립 이후 매년 군부대, 경찰서, 복지시설 등지를 위문해 오고 있다. 특히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 대구
포은중앙도서관 자원봉사회(회장 안양숙)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고자 특별 성금 6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포은중앙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65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안양숙 자원봉사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이천·봉덕지구 오수관로 설치공사에 따른 배수본관 이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남구 대명2·3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구역 환원으로 17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남구 대명2·3동 일부 2천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4월 15일(화), 영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교육가족에게 지원될 생활구호물품(휴대용가스레인지와 휴대용연료)을 전달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자매결연기관인 영양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주택전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영양 지역의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의 피해 복구에 추후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산불 피해 지역 5곳을 대상으로 향후‘찾아가는 「1일 문화예술학교」’운영을 통해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사운영 및 피해 지역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민아 원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양 및 도내 여러 지역의 피해 학생과 지역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영양 지역 및 산불 피해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흥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경수)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미)에서 14일 북송리 일원에 소공원 꽃밭 조성을 완료했다. 매년 새마을 읍면동 보조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공원 꽃밭 조성’은 지난해 곡강천 변에 이어 올해 북송리 주요 도로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이준 의과대학부속병원장, 박영봉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영 사회공헌단장, 안덕근 총학생회장,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대학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영남대학교와 영남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을 비롯해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1100여 명이 정성을 모았다. 특히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포항시 신광면 지역단체인 신광 어울림회(회장 김정호)는 14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신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되었으며, 청송군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지난달 21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고 홍보역량이 우수한 대학생·일반인이 최종 선발됐다.
경북소방본부는 15일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키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본 이행기간은 20일이나 세대 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김천시 청정부항발전협의회 이종윤 회장은 15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100만원을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평소 이종윤 회장은 청정부항발전협의회뿐만 아니라 부항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 추진위원장, 기관단체장연합회장, 체육회 감사 등 여러 단체에서 임원을 역임하며 부항면 발전을 위해서 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서 나눔 캠페인 성금을 전달하는 등 크고 작은 나눔들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도 역대 최대 피해 규모의 산불로 인해 고통을 받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선뜻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11일 탑웨딩타운에서 출연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북도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제2 인생을 건강하게 살고 있는 시니어 모델들의 꿈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김천시 주최, 김천시니어모델협회 주관, 경북도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10~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개인 120명, 단체전 3팀 40명이 신청했다. 이날 예선 참가자들은 프로 못지않은 수준급 무대 매너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쳤으며, 본인만의 스타일과 자신감, 워킹, 포즈 등의 실력을 심사위원 앞에서 당당히 뽐내며 경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과 총채벌레 발생이 빨라지고 있으니 정식 전·후 해충별 관리 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 1~4월 상순까지 평균기온은 0.9℃로 평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4월 중순~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바이러스 매개충의 조기발생 및 피해가 예상된다.
김천시 부항중학교 5회 동기회 일동은 지난 12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부항중학교 총동창회에서 주관한 이날 전달식은 부항중학교 출신 졸업생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항면 산내들 공원에서 이뤄졌다. 부항중학교 총동창회는 김천시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더 나은 김천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충규 부항중학교 5회 동기회 대표는
포항예술고 류병진(포항예술고 3년)군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산실인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 류군은 고등부 성악 부문에서 개교 이래 처음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1등에 당당히 입상함으로 앞으로 성악가로서의 대성이 기대된다. 금년에 74회째를 맞는 이화경향 콩쿠르는 정경화, 김대진, 김선욱, 손열음, 선우예권, 김봄소리, 조성진, 양인모, 박재홍, 문태국, 김유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가들을 배출하며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성악 등 7개 부문에 총 1,006명이 참가 류군의 입상은 그 의미가 크다.
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14~15 이틀간 김천시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과 함께 김천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했다. 1학기 개강을 맞이한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2025년 김천 생활 가이드북을 배부했으며, 전입지원금, 대학생 주거비 지원 등 김천시 전입에 따른 혜택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는 등 전입을 독려했다. 특히 김천시 전입 시 전입지원금 20만원 지급(김천사랑카드 충전), 전입 중·고등·대학생 주거비 학기당 30만원, 최대 연 60만원 지원 시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간 50여 명의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5월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을 맞이해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 동선인 한영전자(백옥길 2) 인근 약 200㎡ 공터에 영산홍과 꽃잔디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대로변을 중심으로 꽃묘를 심어 김천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한층 더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붉고 화려한 영산홍은 4, 5월경 개화해,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시기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들은 백옥동 178-17에 있는 새마을협의회의 컨테이너 창고를 밝고 화사한 색으로 도색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기존 무미건조한 회색의 창고가 밝고 활기찬 색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각적 인식을 개선할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이 오는 25일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세계 제조 환경에 대응해 AI, 디지털 트윈, 자율화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는 유응준 전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이 ‘NVIDIA와 AI, GTC 2025’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제조업에 가져올 생산성 향상과 미래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2025년 봄,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은 광범위한 피해를 남기며 많은 이들의 삶에 큰 어려움을 안겼다. 대곡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자발적으로 성금 200만원을 모아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도희 대곡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작지만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도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 나눔이 가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