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새마을회, 소공원 꽃밭 조성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흥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경수)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미)에서 14일 북송리 일원에 소공원 꽃밭 조성을 완료했다. 매년 새마을 읍면동 보조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공원 꽃밭 조성’은 지난해 곡강천 변에 이어 올해 북송리 주요 도로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40여 명과 흥해읍 직원들이 참여해 꽃잔디, 튤립, 연산홍, 파라솔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며 생기 가득한 거리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문형 흥해읍장은 “새마을회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흥해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