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이천·봉덕지구 오수관로 설치공사에 따른 배수본관 이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남구 대명2·3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구역 환원으로 17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남구 대명2·3동 일부 2천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백동현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환원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053-670-2535) 또는 중남부사업소(053-670-30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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