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11일 매화면 소재 울진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제4회 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일제의 압제에 항거한 지역선조들의 조국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 및 선양회 유족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헌화・분향,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매화초・중학교 학생들의 3.1절 노래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중수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장은 “지역선조들의 4.11만세운동 및 항일독립정신을 선양하고, 고귀하고 거룩한 애국·애족정신이 후손들에게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조국의 자유를 위해 대한독립만세운동을 펼친 지역선조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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