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평2동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웃음이 건강과 행복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새 희망 신평2동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윤복만 교수는 웃음을 통해 삶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명사로 초청된 윤복만 교수는 웃음의 미학, 신바람 경영 등 2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웃음과 긍정에 대한 2천여 회가 넘는 강의와 방송 출연으로 웃음을 전도하고 있다. 이금향 신평2동장은 “강의 시간 내내 웃음소리가 끊기지 않을 정도로 유쾌한 강의를 해주신 윤복만 교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9일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현장 거점이 될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금오시장로3길 12-24)의 개소식을 열었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관련 교육·홍보 및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 주민과 상인의 역량을 제고하며,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행복한 상상(想像)으로 사람이 모이는 원평’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중심 기능 및 커뮤니티 강화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해 가로경관 및 보행로 정비, 휴식 여가 공간 조성, 복지 및 문화시설 등 부족한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상인과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현장지원센터가 상권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불씨를 지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과거 호황을 누렸던 금오시장 일원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보근 읍장이 정년퇴임을 앞두고 오천읍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1989년 동빈동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 한후 포항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오천읍장직을 끝으로 공직생활의 유종의 미를 맺게 된 한보근 오천읍장은 특히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 및 안정화 대책 수행으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기여하였다. 또한 정년퇴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쾌척하여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훈훈하게 장식하였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사랑하는 포항시민들과 동료직원들이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었기에 맡은바 소임을 잘 수행하고 떠날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읍민을 향한 저의 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오천읍 취약계층에 잘 전달된다면 더욱 뜻깊게 퇴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기부된 성금 100만원은 오천읍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30일 배한철 경북도의장, 이강덕 포항시장(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등 23개 시장·군수와 함께 군위군청에 모여 대구경북신공항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군위군을 환송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사무‧재산‧조직‧인력 등 인계사항을 최종적으로 보고 받고 인계서류에 서명했다. 이로써 1896년 8월 4일(고종 33년) 조선말 13도제 실시로 경북도에 속했던 군위군은 127년만인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시 군위군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경북은 올 2월부터 대구‧군위와 공동협의회를 통해 현안을 협의한 결과 도유재산 1976억원, 이관사무 921건 등을 7월 1일자로 대구시에 인계하고 올해 편성된 예산사업은 경북도가 연말까지 집행함으로써 주민편익 사업을 변함없이 유지해 군위군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송식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조건인 군위군 대구 편입까지 안팎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고 그 중심에는 지역발전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이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30년 개항까지 TK의 모든 힘을 모아 24시간 불 꺼지지 않는 공항을 완성하기 위해 항공물류 인프라 구축 기본계획을 어떻게 보완하고 권역별로 특화된 산업 유치‧발전을 위해 무엇을 지원해야 할지 시도민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자고 화두를 던졌다. 한편 경북도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백서’ 제작을 위해 저명 학자들로 집필진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백서 발간 후 관련기관에 배부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는 지방시대 선도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이 대구의 보배가 될 것을 확신하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한 군위군민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우리 후손들이 지방에서도 멋지게 살 수 있도록 신공항을 제대로, 빠르게, 잘 지어서 시도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보건소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물놀이, 냉방기 사용 증가 등 오염된 물로 감염되는 레지오넬라증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어 환경수계시설의 청소‧소독을 안내하고 있으며, 수계환경 표본(15개소) 검사를 이달 내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 감염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및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 호흡기로 흡입돼 전파되며,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된 바 없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6-8월)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며, 구미의 경우 2021년과 2022년에 1명씩 의심 환자가 신고됐다. 레지오넬라에 감염될 경우 초기에는 식욕부진, 기력저하, 두통, 근육통으로 시작해서 오한, 발열, 마른기침, 설사, 구역, 구토나 복통 증상이 발생하며 발병 3일째부터 가슴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폐의 병적인 변화가 점차 진행되면 만성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의 경우 40~80%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칠곡군 기업의 품질과 기술력은 군수가 보증합니다. 신뢰하셔도 됩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29일 태국 방콕 더 랜드마크 호텔에 마련된‘칠곡군 방콕 수출 상담회장’에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자치단체장인 김재욱 군수가 직접 상담회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지역 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려 신뢰도를 높여 나갔다. 참가 기업들의 노력과 김 군수의 지원 사격으로 역대 최대 금액의 MOU가 이어지며 향후 계약 체결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7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진(입)학 예정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입)학 계획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적절한 학교배치과 특수교육 기회 확대로 학습권 보장및 교육복지 증진 도모, 체계적 배치 과정을 통한 학생, 학부모의 특수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교원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입)학을 위한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구미시는 '2023 구미라면 축제'를 오는 11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에서 개최한다. 이는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축제공간, 도로교통, 보행자 안전, 추위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과 문제점을 해당 전문가 및 관련 부서 실무자 등과 폭넓고 치열하게 검토한 결과이다. 특히, 당초 발표한 시기(11월 10~12일) 보다 일주일 연기해,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그 가족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축제장의 접근성을 높였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14일 기업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경영 실현을 위해 광양 사무소 내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품 없는 에코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없는 에코카페‘는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여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기업시민, ESG 활동을 주체적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도는 일회용컵 대신 유리컵, 리유저블컵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간 18,000개의 일회용품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카페 홍보 캐릭터인 ’포프리‘를 만들어 리유저블컵, 홍보 배너 제작에 사용하는 등 홍보활동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7일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일행이 남구청을 방문해 대구 남구와 에티오피아의 문화관광 및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카모 대사는 남구의 앞산 해넘이전망대 및 앞산 하늘다리, 고산골 공룡공원 등 앞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 관광 인프라에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문화관광 분야의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에티오피아에 초대를 해주시면 기꺼이 가겠다”며 “오늘 만남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오후 2시 시청 소통실에서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김천시바르게살기운동율곡동위원회는 지난 28일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연초부터 율곡동 관변단체들이 차례로 진행 중인 ‘율곡동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릴레이 챌린지’의 하나로, 단체별로 책임 구역을 지정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시은 율곡동 바르게살기운동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주신 바르게살기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율곡동을 만들기 위해 우리 회원들의 힘을 적극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율곡동을 위해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앞장서는 회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챌린지에 참여하는 여러 단체와 협력해 ‘방문하고 싶은 율곡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율곡동 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식목일 화분 나눔 행사', '율곡동 환경정화 활동' 등 적극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3~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9개를 대상으로, '2023년 7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7월 대구·경북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5로 전월대비 5.0p 하락해 지난달에 이어 연속하락 흐름을 보였으며, 전년 동월대비 0.9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구ㆍ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7월 경기전망은 79.5로 전월 대비 5.0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0.3으로 전월대비 2.1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8.7로 전월 대비 8.1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7.5로 전월대비 5.3p 하락했고, 경북은 82.3으로 전월 대비 4.5p 하락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29일 중증장애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A씨(34)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A씨는 "형량이 높다"며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유족과 합의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며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13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지하철역 앞에서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증지체장애가 있는 지인 B씨(54)에게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다. 그는 B씨가 철재 울타리 기둥에 부딪혀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도 계속 때렸고,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11일 후 뇌손상 등으로 숨졌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9일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범죄자 12명에 대해 즉결심판이나 훈방으로 감경 처분했다고 밝혔다. 심사위는 경찰 3명과 외부인사 4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미범죄심사위는 피의자들이 무분별하게 전과자가 되는 것을 억제하고 범법자를 계도하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경찰 관계자는 "심사위를 활성화해 경미한 범죄자의 형사입건을 지양하고 계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는 29일 담배꽁초 불씨를 제대로 끄지 않아 에어컨 실외기를 태운 혐의(실화)로 기소된 A씨(41)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북 칠곡군의 한 건물 2층 발코니에서 담배꽁초 불씨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버려 불이 나 에어컨 실외기를 훼손하는 등 5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A씨는 "전기적 요인이나 다른 사람의 행위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CCTV 영상을 보면 피고인이 증거를 없애기 위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예천군은 29일 경북도, 한국공인궁개사협회와 합동으로 전세 사기 의심 중개 거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실거래 신고 접수 건이 많은 순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 10개소를 선별해 지도‧점검했으며 임대차 신고내역 확인, 계약서 등기부 등도 확인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셀프 차량점검 방법을 소개하고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장마철 자동차 운행 전 타이어 및 와이퍼·워셔액, 에어컨, 등화장치 등 점검만으로도 빗길 교통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로 인해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를 미리 확인하여 마모한계선에 도달하기 전 타이어를 교환하고,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보다 10% 높게 조절해 운행하는 것이 좋다.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28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시 강남구)에서 ‘지하도로 안전·방재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하도로의 기술적·제도적 안전방재 수준을 진단하고 보완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전문가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지하도로를 위한 안전·방재 수준 진단, 미래 지하도로 계획, 건설·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이슈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자연·인적재난에 대한 지하고속도로 안전성확보의 중요성, 주요사고 사례 및 안전·방재분야에 대한 제도적 보완점 등을 소개했으며, 포럼영상은 지하도로 안전·방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위해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발관리 및 왁싱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최근 웰빙‧행복‧건강을 뜻하는 ‘웰니스’가 큰 관심을 받자 호명면 경북 도청 신도시 거주 경력단절 주민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이번 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전문자격 취득을 통한 소규모 창업 등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교육의 인기를 반영하듯 24명의 주민이 신청했으며, 실습 위주 전문교육 추진을 위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13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지난 27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주 2회 총 11회에 걸쳐 발관리 및 왁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전문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군은 교육생들이 단순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재능 기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교육 수료 후 창업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평생학습 진흥이라는 목표 아래 예천군은 경북도립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자격증 취득은 물론 창업 성공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목표로 군민들의 수요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자리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유일한 공립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