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보근 읍장이 정년퇴임을 앞두고 오천읍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1989년 동빈동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 한후 포항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오천읍장직을 끝으로 공직생활의 유종의 미를 맺게 된 한보근 오천읍장은 특히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 및 안정화 대책 수행으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기여하였다. 또한 정년퇴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쾌척하여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훈훈하게 장식하였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사랑하는 포항시민들과 동료직원들이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었기에 맡은바 소임을 잘 수행하고 떠날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읍민을 향한 저의 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오천읍 취약계층에 잘 전달된다면 더욱 뜻깊게 퇴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기부된 성금 100만원은 오천읍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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