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27일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일행이 남구청을 방문해 대구 남구와 에티오피아의 문화관광 및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카모 대사는 남구의 앞산 해넘이전망대 및 앞산 하늘다리, 고산골 공룡공원 등 앞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 관광 인프라에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문화관광 분야의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에티오피아에 초대를 해주시면 기꺼이 가겠다”며 “오늘 만남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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