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시민들의 민의와 막중한 소명감을 가슴에 품고 지난해 7월 개원했다. 지난 1년간 구미시의회는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미시의회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원들의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개원이래 최초 의원연구단체 구성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구미시에 입히기 위해 1년간 힘차게 달려왔다. ■ 힘찬 발걸음을 위한 제9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시작하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후 25명의 의원(지역구 22명, 비례대표 3명)이 제9대 구미시의회의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개원 후 첫 임시회인 제25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 간의 선거를 통해 의장단에는 안주찬 의장과 장세구 부의장이,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으로는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 김영길 윤리특별위원장이 각각 선출돼 원구성을 끝마쳤다. 또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들을 필두로 경험과 연륜있는 다선·재선의원들과 패기있는 젊은 의원들과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있고 화합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2022년과 2023년 총 2번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해 그간 의원들이 직무교육 및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고 잘못한 사항은 강력히 시정 요구하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평균 건수는 460건으로 이는 제8대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균 지적건수 290건보다 170건 정도 증가한 것으로 시민들의 관점에서 다양하고 세심한 시각으로, 때로는 정책전문가의 시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내실있게 임한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으로 시민들 기대에 부응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7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진행하면서 총 27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 131건 중 의원발의조례는 총 59건으로 회기당 평균 6건을 발의했다. 이는 8대 의회가 4년 동안 68건을 발의했던 것과 비교해볼 때 역대 가장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 9대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는 단순히 양이 많은 것이 아니라 유아와 청년층과 노년층, 농민 및 기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입법목적을 가진 조례들로 구미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도 활발 구미시의회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위탁 사업, 교통·안전 문제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주제로 2건의 시정질문과 27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실효성 있는 개선책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정책의회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집행기관의 대응에 따라 구미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수단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 제공과 정책환기 그리고 경각심 유발 등 의회가 하는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 의원연구단체 구성으로 정책연구에 앞장 구미시의회는 개원이래 처음으로 2023년 4월에 의원 연구단체로 축산 환경개선 연구회와 자치법규 연구회, 탄소중립 연구회, 청년정책을 연구하는 청인심 4개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의원연구단체별로 연구용역과 전문가 강연, 시민참여 세미나,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도출된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정책과 조례에 반영해서 후속조치도 철저히 해 정책연구에 앞장설 계획이다. ■ 구미시를 위해 언제나 앞장서는 구미시의회 제9대 구미시의회는 그간 특별한 활동을 이어왔다.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철회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 경제현안과 국책사업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을 위해 그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체적인 방안요구는 물론 적극적인 협조를 해왔으며,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의원 발의하고 심의·의결했다. 또한 제266회 임시회에서 신공항이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3차례 특위를 개최했으며 신공항 개항에 맞춰 경북최고의 산업생태계 구축과 항공물류 거점 기반구축 및 통합 신공항간 교통인프라 확충등 공항경제권 중심 도시 구축을 위해 의회차원의 종합적이고 다양한 측면에서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가장 최전선에 앞장서서 적극 노력할 것이다. ■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구미시의회 1991년 구미시의회가 개원 한 후 현재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제9대 구미시의회에도 작은 변화를 시작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개원 직후부터 스마트한 의회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을 시작했다. 그간 회의를 개최할 때마다 각 심사보고서, 결과보고서 등의 유인물을 제작해야 했으며 신속하게 정보를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 후 유인물 없이 회의내용을 즉각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회의 준비와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전자투표 시스템의 정확하고 공정한 프로세스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테스트 중에 있으며 회의절차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구미시의회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을 예정이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구미시의회는 그동안 현장과 의회에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공부하는 의회, 정책의회, 선진의회가 되기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9일 대곡동 30통 문지왈경로당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치매보듬마을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류호근 위원장(대곡동 30통장)을 비롯해 4명의 위원과 주민,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상반기 추진실적을 토대로 보완사항과 하반기 추진과제, 지역주민 홍보 방안 등 토의를 비롯해 운영위원회 위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판매를 추진하는 소상공인이 급증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2023 김천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공고일(6월 23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김천시인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업체로, 2023년 1월 이후 온라인 마케팅 홍보를 진행하고 지출 완료된 건에만 최대 30만원(부가세 제외)을 지원한다. 홍보비용 지원 분야는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SNS를 활용한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부동산 앱 제외) △기타(홈페이지, 로고, 제품 상세 페이지 등 콘텐츠 제작) 등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사과에 근무 중인 정민재 경사를 ‘6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양경찰’로 선발했다. 정 경사는 2009년 해양경찰에 투신해, 파출소 및 함정 등 최일선의 현장경험을 두루 거쳤으며, 2017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사관으로 근무하며 동해지역에서 고질적으로 자행되는 고래·대게 불법조업 수사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지난달 2일 불법으로 포획한 밍크고래를 운반(94자루, 시가 약 1억5천만원)하다 검거된 어선 A호 선장 등 피의자 3명에 대한 불법혐의를 입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천시는 2024년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다음해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다음해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김천 관련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4천억원 △남부내륙철도 김천역사 신축사업 30억원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건설사업 200억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96억원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신축사업 158억원 등 총 13건 4943억원이다.
구미대학교는 7월부터 경북지역 전문대 최초로 인공지능 능력시험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 기술 분야의 핵심역량인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및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구미대는 ‘GMU AI운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GMU AI운영 프로그램’은 지역 및 국가첨단산업, 반도체, 방위산업 등에 필수적인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참여 대상은 관련학과인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재학생이다.
구미시는 29일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로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역사랑의 일환으로 20년부터 지난 3년간 950여 가구에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들을 위한 물품 지원 및 안전시설 환경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굿네이버스(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도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참여했으며, 치매 환자가 있는 가구 중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에 심리적‧경제적 지원과 함께 치매 환자,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치매 친화 도시 구미'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매년 치매예방‧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굿네이버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손길이 늘어나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됐다"라고 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인 만큼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동행에 힘을 얻어 치매 친화적 환경 및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9일 '문화 자치와 분권을 위한 2023 경북도 지역문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자체 간의 협력과 문화 자치 기반 구축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도내 여러 기관이 협력‧지원하고 구미지역 대표 기업인 원익QnC와 ㈜케이아이티가 후원했다. 박종관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 서우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강연과 함께 △지역문화 거버넌스 △지역문화와 인력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섹션별 토론이 진행됐다.
구미시는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원평동 89-2번지 일원) 재정비를 마치고 29일 조성된 지 1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지하 1·2층 총 266면을 확보했으며, 시설 개선 공사로 주차장 이용에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던 좁은 주차면 개선과 재도색, CCTV 및 주차관제설비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지난 2014년 조성 공사가 완료된 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보성산업(주)에 구미역 상가와 주차장을 15년간 임대했고, 주차장은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했으나 주차장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주말에만 한정적으로 개방돼 오다 2020년에 임대 기간이 종료됐다. 이후 보성산업(주)이 임차 포기 의사를 밝혔고 이후 나서는 사업자가 없어 지금까지 폐쇄돼 왔다.
5급 <전보> △혁신전략실장 윤정구 △정보통신과장 이영희 △도시재생과장 김기욱 △복지정책과장 권혜경 △생활보장과장 김차순 △안전총괄과장 류혜영 △산격1동장 황기찬 <전입> △토지정보과장 김상엽 <직무대리> △고성동장 직무대리 권남숙 △칠성동장 직무대리 김은경 △침산1동장 직무대리 구선주 △산격2동장 직무대리 김성길 △동천동장 직무대리 박경아 △국우동장 직무대리 이상호 6급 <승진> △관광과 남서희 △행정지원과 장덕용 △세무과 곽욱영 △행정지원과 류종진 △공원녹지과 김인호 △교통과 이동하 △재무과 김홍수 △보건과 우지윤 <전입> △일자리정책과 장세진 △도시재생과 신동기 △민생경제과 박규석, 김정은 △건축주택과 김지민 △토지정보과 여원진, 곽호석 <전보> △혁신전략실 홍영미, 김희정, 오재홍, 강은미 △감사실 정경혁, 박지영 △행정지원과 박현종 △재무과 손종목 △민원여권과 남미정, 이민수 △민생경제과 김수연 △복지정책과 이원향, 류연하, 이윤성 △자원순환과 김홍립, 김민희, 이민영 △공원녹지과 김영일 △교육청소년과 우경하, 채경애 △체육진흥과 송위식 △도시행정과 남미화 △안전총괄과 신상봉, 전헌수 △보건과 공현숙 △고성동 배성주 △침산2동 이지영 △침산3동 이호철 △노원동 곽도원 △산격1동 이정민 △산격4동 김주범 △관문동 전병하 △태전1동 이홍연, 강미정 △동천동 임선웅 △국우동 이미숙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외화채권, 표면금리 4.875%)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년 만기 5억 달러 싱글 트랜치(Single-Tranche)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미국 5년 국채 금리 대비 +0.88% 포인트로 결정돼 최초 제시 금리(Initial Price Guidance) 대비 32bp 축소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자사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16일 미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발행된 한국 기업(정책금융기관 제외) 5년물 중 가장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하며 한국물(KP) 주요 발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영호 대구조달청장은 지난 28일 소속직원들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여행상품인 대구시 중구 ‘대구 근대路의 여행’ 일일 투어에 나섰다. 이날 투어는 지역여행상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색있는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근대路의 여행’은 근대문화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29일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대구쪽방상담소를 통해 폭염극복을 위한 쪽방거주민 지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폭염 일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쪽방거주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계획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시 내 쪽방거주민 전수를 대상으로 의료, 식사, 주거 부분으로 도움의 영역을 세분화하고 폭염극복 및 생활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폭염에 따른 문제가 재난으로 불릴만큼 심각한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이 쪽방거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오는 7월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7월1일 북구 주민의 기대와 열망 속에 민선 8기 북구청장으로 취임한 배 청장은 민선 6기·7기 동안 행복 북구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북구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과제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결집시켰다. 배 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년을 설계하기 위한 업무 구상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배 청장은 “취임 1주년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으며, 지금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잘 활용해서 북구가 대구 경제의 중심지로 다시 한 번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군주민수(君舟民水)의 자세로 구정 운영에 매진한 배 청장의 지난 1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는 단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현장행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민선8기 취임 후 8~9월 두 달간 23개 전 동을 순회하면서 500여 명의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열어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SNS 및 유튜브 운영을 통한 사이버공간에서도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정부혁신평가에서 대구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청렴 북구‘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민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변단체와 지역주민, 골목 협의체 등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현장에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맞춤형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생활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중요 사업은 구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금호워터폴리스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굵직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도심융합특구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상임위 소위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 낙후되어 있던 산격청사 주변 산격동 일원 도시계획을 조정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임기 동안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년문화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면 민선8기에는 그 기반 위에서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사업 창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특히 작년 개소한 청년놀이터와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 코워킹공간은 청년창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컨설팅, 창업공간 무상제공으로 대구의 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의 전통산업인 안경산업을 지원할 아이빌 운영사업의 지원을 한 층 강화할 예정이며, 2024년 준공예정인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제유발효과가 우리 지역에 전파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칠성종합시장은 대한민국 1호 상권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노후 시설정비, 시설물 확충,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으며,올 해 마지막 연차를 맞아 상권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인프라 개선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소상공인 공동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 민생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금호강 남측과 북측을 연계한 신규 접근로인 금호워터폴리스~화담산 보행교량 설치를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금호강 수변 및 인근 산업시설과 연계한 첨단 미래형 친수단지 조성 사업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 청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면 우리 지역은 신공항 프론트도시로서의 첨단·복합물류도시, 관광휴양 비즈니스 등 무한한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 사업과 함께 팔거천 수변공간과 금호강워터프론트를 적극 개발해 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수변도시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7월6일 오후 7시30분 BMH 레지던시 시리즈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의 테마를 지닌 Bonnes Vacance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 지원사업인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시리즈 4번째로 비원뮤직홀이 주최·후원하며, 입주음악가 피아니스트 한치윤이 기획·제작을 하는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한치윤은 ‘클래식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공연과 함께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 공연형태는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트리오로 구성했으며, 피아노와 목관악 각각의 아름다운 소리와 합주로 듣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출연진은 프랑스 유학파로 구성된 피아니스트 한치윤, 플루트 양재관, 클라리넷 황요한이 무대에 오르며,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다. 피아니스트 한치윤은 계명대와 프랑스 말메종,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유럽 유학시절 프랑스 릴 국제 콩쿠르 1위 수상 등 프랑스와 벨기에 위주로 음악 활동을 했으며, 2022년 귀국 독주회를 가진 후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신진 피아니스트이다. 플루티스트 양재관은 대신대, 인제대를 거쳐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 음악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레 클레 도르 콩쿠르 2위 수상, 부산, 진주 시립교향악단 객원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현재 앙상블 노이슈타트 활동 및 김천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은 계명대와 프랑스 발무비에를 졸업했고 대구, 경산시립교향악단 객원과 다양한 앙상블 단체에서 연주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현재 앙상블 노이슈타트 활동 및 계명대, 경북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악기별 솔로무대와 합주 연주인 트리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라리넷 솔로로 폴 리드의 ‘Il Carnevale di Venezia’(베네치아 사육제) 외 1곡, 플루트 솔로로 벤자민 고다르 ‘Suite 1-3’(3개의 모음곡), 피아노 솔로로 에드바르 그리그의 ‘hochzeitstag auf Troldhaugen’(트롤하우겐에서의 결혼식)을 선보인다. 트리오 무대에서는 도플러의 ‘안단테와 론도’, 생상스의 ‘타란텔라’를 감상할 수 있다
대구 서구청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조기교육을 위해 5~6월까지 지역 내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재활용 활성화 협약을 맺은 34개소 어린이집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이유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영상 시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실제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집에 삼색 분리수거함을 배부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별도 배출의 실천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준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 교육을 확대 실시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26일 대학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제1기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임명식’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게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대학 홍보 및 유학생 유치 활동 등을 펼치기 위해 선발됐다. 1차 지원서 및 홍보활동 계획 등 서류심사와 2차 한국어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는 기계과 2학년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쇼캇 학생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베트남 미얀마, 몽골 등 6개국 출신의 유학생 6명(여학생 5명, 남학생 1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들은 기본예절과 에티켓과 의전 훈련,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교육 등의 훈련 과정을 거친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학 내 각종 행사지원, 홍보모델, 외국인 대상 입시설명회, SNS 홍보 등 대학의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원산지 서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국에 대한 원활한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도움을 주고자 7월5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 활용방안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FTA개요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판정사례 △한-중FTA·RCEP원산지증명서 발급과 관리실무 등 한-중FTA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 북구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구정에 관한 질문 △기타 안건 등을 처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9건의 안건 심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으며, 김상혁 의원(침산1·2·3동), 김종련 의원(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 김상선 의원(관음·읍내·동천동)이 구정에 관한 질문을 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상혁 의원은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문제점과 지속적인 관심 및 사후관리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 필요, 김종련 의원은 대구시 북구 대표 축제의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축제의 내실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상선 의원은 舊 고용노동부 대구 북구지청 활용 방안에 대해 구정 질문을 했다.
1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계명대 동산의료원 주관으로 29~30일 양일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는 ‘Revolution and Innovation in Smart Healthcare’를 주제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분야의 스마트화로 대표되는 의료 환경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대규모 학술대회가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열리게 된 것은 국내 스마트 병원사업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거대AI, 규제자유특구, 개인정보보호법, ChatGPT, 정밀의료, 간호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24개 세션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