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이영호 대구조달청장은 지난 28일 소속직원들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여행상품인 대구시 중구 ‘대구 근대路의 여행’ 일일 투어에 나섰다. 이날 투어는 지역여행상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색있는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근대路의 여행’은 근대문화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2시간 코스의 골목투어로 대구를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난 관광상품이다.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민족시인 이상화 고택, 국채보상운동가 서상돈 고택, 향촌문화관, 근대역사관 체험 등 대구 100여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근대골목투어를 통해 근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역사문화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영호 대구청장은 “소속 직원들과 대구 100여년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대구·경북지역만의 특색있는 여행상품과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우리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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