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지난 4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최한 2023 경북도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6팀 기업이 참가해 사회공헌 사업제안서 발표내용을 바탕, 심사를 거쳐 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최우수상, 우수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날 취약계층 공공형 일자리제공_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빈곤층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흥해중학교(교장 정원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는 오늘 7. 6.(목) ‘미리(미디어 리터러시) 이루리’ 동아리 40여 명을 인솔하여 포스코 역사박물관과 홍보관을 투어, 미디어아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미리 이루리는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의 미디어 이해 교육 및 컨텐츠 제작 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인식을 증진함으로써 성공적인 수행 경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환경 속에서 미디어가 가진 기능과 속성을 학습하였다. 이로써 학생들은 실제적인 내용의 학습을 통하여 미디어 속 허위 사실 분별 및 에티켓을 숙지할 수 있는 능력과 과학기술 분야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본 과정에서 배운 저작권 이해와 카드 뉴스의 기능 및 특성, 캔바앱과 캡컷앱 사용법을 익혀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았고 나의 미디어 컨텐츠 제작 활동에 더 많은 아이디어와 폭넓은 시야를 가지기 위해 오늘 포스코 미디어아트 체험에 참여하게 되었다. 오늘 일정은 포스코의 역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역사박물관이나 역사책, 혹은 사극 드라마에서나 봤을 법한 역사 유물들을 보았고, 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용했다는 철제솥은 그 크기로 실제 밥을 먹은 사람의 수를 가늠해 볼 수 있어서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학생들의 눈과 발을 오래 붙들었던 곳은 역사 속 포항 건설기의 순간순간을 기록해 둔 공간이었는데 지금 세대가 살 미래를 위해 쏟아부은 기술과 노력을 볼 수 있어서 학생들 모두 큰 감동을 받고 돌아왔다. 이어 홍보관에서는 마법과 같은 문을 지나자 학생들이 움직일 때마다 따라오며 변하는 재미있는 자극에 학생들은 매우 재미있어 했고 철로 만드는데 사용하는 재료와 철로 만들어지는 과정의 모형과 영상은 눈에 쏙쏙 들어올 정도로 흥미롭고 매력적이었다. 또한, 여러 가지 소리와 함께 변하는 벽면과 인테리어 재료도 구경하고, 눈으로만 관람하던 작품 대신 실제 만져도 되는 감각적인 감성을 담은 작품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로써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의 미리 이루리 프로그램은 끝이 났지만 본 사업에서 7월 중에 1박 2일의 미디어 캠프를 추가 진행할 예정에 있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성장 의욕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말고사를 끝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는 2학년 권모양은 “미리 이루리에서 배운 기술을 1박 2일 미디어 캠프에서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흥해중학교(교장 정원동)는 “학생들이 미리 이루리 프로그램에서 만든 영상작품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 타 학생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미디어를 유익하게 사용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경주시 터온 아뜨리에에서 “진보는 어떻게 다수파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4회 연속 강연이 경북지역 민주당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의 2023년 여성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국 경제에 대한 스터디 모임을 4강에 걸쳐 준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준비한 본 강연은 한국 경제, 세계 경제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숙경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더 유능한 정당이 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총선과 앞으로의 지선, 대선을 탄탄하게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밝혔다.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한 결과 “배출되는 방사성 물질 농도가 국제기준을 충족하고, 삼중수소는 기준보다 더 낮은 수준의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계획대로 방류되면 해류를 따라 태평양을 크게 순환하고 10년 뒤 쯤에야 제주 남동쪽 100㎞ 해상에 극미량의 방사능이 도달하는데, 그 농도는 국내 해역 평균 방사능 농도의 10만분의 1도 안 돼 사실상 우리 해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런 검토 결과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됐지만, 국내 해역 모니터링에서 지금까지 유의미한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고, 새로 유입된 방사성 핵종도 없으며 수산물 7만6000건의 방사능 검사에서 부적합 사례가 전혀 발견되지 않은 점과도 부합한다.
정부가 새마을금고의 '뱅크런'에 대비해 "유사시 정부 자금을 투입하겠다"며 하룻만에 긴급 처방전을 내놨다. 하지만 새마을금고에 돈을 예치해 놓은 고객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새마을금고의 총예수금 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259조 원이고 상환준비금은 77조 원(지난 5월 말 기준)이다. 상환준비금이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위기설'이 퍼지면서 일부 금고에서 예금자들이 돈을 대거 인출하는 '뱅크런' 사태가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금고 직원이 아무리 “안전하다”고 외쳐도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새마을금고의 상환준비금은 금방 바닥날 수 있다. '내 돈도 언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몰아치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 치유 캠프인 ‘미우세 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미우세 캠프’는 ‘미디어 밖 우리 가족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미디어 사용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로 2인 1가족씩 총 23가족을 모집하며, 부모·청소년·가족이 따로 또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 집단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나누자’, 체험활동 및 놀이를 통한 ‘함께 재미있게 놀자’,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배우는 ‘우리 가족, 더 다정하게 대화하자’로 구성됐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사업장,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시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신청 기관을 찾아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한다. 6주 과정으로 신청자에게 1대1 맞춤 금연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금연패치, 금연껌 등), 금연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하며, 금연 성공 시 수료식을 진행한다. 이후에도 전문 금연 상담사가 3개월, 6개월 단위로 추후 관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가족의 여가 문화 활성화 및 가족 구성원 간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한 ‘한 지붕 세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지붕 세 가족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세 기관의 협업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자녀를 둔 12~1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통(通)하는 아빠 ‘요리 콘테스트’ △엄마를 부탁해 ‘집단상담’ △우리 가족 이야기 ‘가족이 만들어지기까지’ △더하기(+), 빼기(-) 가족 참여 활동을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포항시는 7일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원 16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3층 창조홀에서 여성리더의 소통화법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 장아찌 만들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미숙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은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행복한 농촌 생활의 기본인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민 중심 문화 환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장 전반을 기록하고 시민기록집을 제작하는 ‘시민기록단’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시민기록단’은 시민의 시선으로 직접 문화도시 사업을 기록함으로써 시민 중심 문화도시 포항을 실현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 현장을 기록한 자료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체계적인 성과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문화 예술 생태계 기록을 통한 지역특화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포항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카이빙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10명 이내로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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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8일 기북면 다목적복지관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로 개최된 플리마켓은 기북두렁마을 및 다차(다함께 차차차)의 주관으로 기북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농경소원등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풍물단의 설장구 공연, 기북 복골할머니 비빔밥 등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강소농 육성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강소농 후속 교육을 6회에 걸쳐 실시한다. 강소농은 규모는 경영 규모는 작지만 농업 아이디어, 기술력 등 역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를 의미하며,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농촌사회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다. 강소농 후속 교육은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기초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 △스마트 강소농 새로운 마케팅 전략 △토양관리 및 미생물 농업적 활용 △병·해충 관리 전문기술 교육 △치유 농업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8회에 걸쳐 강소농 기초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소농 민간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 교육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7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6·25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참전한 학도의용군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도의용군은 6·25 전쟁 당시 학생 신분으로 전쟁에 참전한 의용병으로 포항지역 학도의용군은 기계, 안강, 영덕, 포항여중 전투 등 여러 전투에 참여한 바 있으며,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에는 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와 학도의용군 회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회원들은 전시실을 관람하면서 참전 당시를 회상하고 산화한 학우들을 추모했다.
여야는 9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두고 네 탓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라'고 받아쳤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오죽 시비를 걸었으면 원희룡 장관이 양평군의 숙원사업을 백지화한다고 했겠는가"라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평군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사업이라는 본래 취지는 묻힌 채 사업을 본인들의 정치적 수단으로 삼아버린 민주당에 부득이하게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이를 두고 '장관이 기분 나빠 일을 때려치운다', '독자적 결단', '무책임' 운운하며 주특기인 거짓 선동으로 또다시 여론을 물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2년 전 민주당도 같은 노선을 요구했고 해당 노선 나들목 인근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땅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우스운 꼴이 됐다"며 "10년간 공들여 다 차려진 밥상에 민주당이 침을 뱉으며, 밥상을 엎어버린 꼴"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민들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막기 위해 민주당 당사를 찾았다"며 "민주당에게는 그저 정쟁의 도구였겠지만, 이번 사업은 양평군민들의 10여 년간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이었음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라인으로의 느닷없는 노선 변경도 생뚱맞은 전면 백지화 선언도 모두 원 장관이 결정한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그런데도 마치 이번 사태의 원인이 민주당에 있다며 남 탓하는 행태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원 장관을 비롯한 정부 여당은 후안무치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지금 당장 멈추라"고 했다. 그는 "1조8000억짜리 대형 국책사업을 '제 맘대로' 변경하다, 국민 의혹이 커지니 사태를 모면하려 전면백지화로 꼼수 부리는 것 아닌가. 이것은 심각한 국정 난맥의 단면"이라며 "온갖 가짜뉴스를 만들어 책임을 회피하고 김건희 여사 일가를 덮어주려 해도 갑작스러운 노선 변경에 대한 국민적 의혹은 지워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이번 사태도 남 탓만 할 건가. 엉망진창 졸속 국정으로 일관하는 무능 정권의 맨얼굴에 기가 막힌다"며 "원 장관은 국책사업을 엎어버린 장본인으로서 지금의 사태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사임하라"고 촉구했다.
7~8월 포항에는 바다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휴가를 맞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해양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포항을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수도’로 선포하고, 다양한 해양자원과 해양레저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 특화된’ 포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올바른 눈과 귀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27만 군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를 대변하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깨어있는 언론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언론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달성군도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관광도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건강도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라는 군정방침에 맞춰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달성군의 변화와 발전상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해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社,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정우 회장은 “양극재, 전구체, 리튬, 리사이클링 등 지속적인 투자로 포스코그룹을 세계적인 이차전지소재 대표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고 김영록 도지사는 “전라남도가 이차전지소재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 2천 톤을 처리해 니켈 2,500 톤, 코발트 800 톤, 탄산리튬 2,500 톤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가 되는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블랙파우더 : 폐배터리를 파쇄해 선별 채취한 검은색 분말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고가의 금속을 함유.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설립한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 공장에서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이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의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 공장에 공급해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을 추출하는 구조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의 회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에서 발생하는 구리, 황산나트륨 등 부산물도 제품화하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에서 생산한 제품은 같은 율촌산업단지 내 인접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에 공급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원료 조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핵심원료와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는 물론 리사이클링 사업 능력도 확보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완전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공장 준공을 통해 배터리社에서 발생한 공정스크랩 및 폐배터리로부터 원료 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다시 이차전지소재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체계(Closed loop)를 구축해 광산 채굴 등 원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리튬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미 가동 중인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과 이번에 준공한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포함해 이차전지소재 콤플렉스를 조성하고 생산거점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와 바이오 부품 기업 ㈜마이크로디지탈과 세포배양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군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마이크로디지탈과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서 바이오 장비국산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문충도)는 7일 영천일원에서 경북도내상의 직원들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2023년도 도내상의 임직원 워크샵”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는, 10개 상공회의소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의 발전방안 논의 및 각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도내상공회의소가 서로 합심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