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1:1 대면 상담과 특산물 홍보와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정보관을 비롯해 청년창업농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청년창업관, K-농업과학기술전시와 치유농업을 홍보하는 K-농업과학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팜을 체험할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됐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지자체별 귀농과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K-창에서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 간 세수증대를 위한 자율경쟁을 유도해 자주재원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 시군과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실적 등 4개 분야 24개 세부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최종 수상 시군을 결정했다. 평가결과 △대상 포항 △최우수상 구미, 칠곡 △우수상 경산, 성주 △장려상 상주, 청송 △특별상 경주, 의성, 영양, 고령을 각각 선정하고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4800만원을 수여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포항은 지난해 체납액 징수율, 체납처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은 올해 체납액 정리 보류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구미는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과 세수확충 실적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5조4천억원의 징수실적을 달성한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올해 경제상황은 지난해보다 더 어려움이 많지만 경북도와 시군이 납세자의 어려움을 한 번 더 살피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세수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지방세 5조4067억원을 징수해 처음으로 지방세 5조원 시대를 열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도 환경산림분야 8개 부서 직원과 민간단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한 신규시책 발굴 등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산림이 전방위 산업이 되는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폐기물 자원순환과 물산업 육성, 산불 대응 첨단화, 고소득 산림 경영 등 시대적 요구에 따라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대규모 국비 공모, 탄소중립 생활화 아이디어, 도민 편의증진 자체사업 등 신규 시책 발표와 질의응답‧토론, 전문가 특강과 환경보호 플로깅 등으로 이어졌다. 환경산림분야 공무원들은 지난 한 달여 동안 팀별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이 날 총 31개의 신규시책을 발굴해 선보였다. 특히 도민 대표로 참석한 민간단체와 전문가의 조언과 비판으로 발굴한 사업의 질과 추진력을 높였다. 이어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챗경북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이상일 환경부 기획재정담당관실 사무관이 '탄소중립 시대, 환경의 미래와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한편 현장에서 나온 주요 신규시책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브랜드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공공기관 텀블러 활용 강화(세척기 공급 등) △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환경컨설팅 △고성능 임업기계지원센터 건립 △K-산촌 오감마을 조성 등 창의적인 사업들이 많이 발굴됐다. 발굴된 사업들은 내년 국·도비 예산에 반영해 살아있는 시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오늘 발굴된 많은 사업들이 도민의 안전과 편익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만들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과 민간이 함께 소통해 알찬 환경산림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진행된 환노위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와 환경법안심사소위에서 대표발의한 고용노동법안 2건과 환경법안 4건 등 총 6건이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임 의원이 소위원장으로 19일 주재한 환경법안소위에서는‘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수계 물관리와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비롯해 환경법안 4건이 통과됐다. 현재 수계관리기금의 용도와 지원대상은 수질 개선에 국한돼 있는데 개정안을 통해 약 1200억원에 달하는 수계기금의 여유 자금이 수질 관리 뿐만 아니라 △먹는 물의 안정적인 공급 △가뭄, 홍수 등 재해 예방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용자 환경의 안전 강화 △다양한 대면·비대면 전시·교육 프로그램 제공 △고객 대응 서비스 강화 등 적극적인 고객서비스로 동 조사에서 2021년 대비 0.254점 상승한 95.314점을 획득해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유호 관장은 “6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속해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만족도와 서비스의 수준을 지속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소불고기 등 '사랑의 밑반찬' 4종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우리 가족이 먹을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소불고기 등 '사랑의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새마을부녀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안금옥 함창읍 새마을부녀회장은 "힘들게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19일 인문학 특강 ‘지호락(知好樂)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박물관을 벗어나 지역내 카페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특강으로 천진기 前국립민속박물관장이 '역사문화자원의 활용과 브랜드 전략'을 주제로 첫 막을 열었다. 오는 26일에는 정순임 상주기록문화연구원 대표가 '조선시대 사대부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한편 인문학 특강은 2021년 처음 시작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호락’은 학문은 알기 위해서 시작되고(知), 아는 것이 계속 쌓이면 좋아지고(好), 좋은 것이 많다 보면 즐거워진다(樂)는 의미다. 전문가와 함께 친숙한 공간에서 인문학을 즐겨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상주상록봉사단은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함께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대구지부 직원과 상주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주 상록봉사단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탁된 사랑의 쌀은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여환희 대구지부장은 “상주 상록봉사단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안전망을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1일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효율 향상을 위한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2대운행 시승식을 풍물시장 입구에서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운행하는 소형 노면청소차량은 양쪽 측면에 장착된 브러쉬로 오염물질을 모아 진공흡입을 하며, 물노즐을 통해 적정량의 물을 살포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저감하는 차량으로 대형 청소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 상가 지역 등을 운행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또 귀엽고 예쁜 디자인 차량의 외형으로 시민과 친밀감을 도모한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대형 노면청소차의 진입이 어려운 협소한 구역을 청소하기 위해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을 운행함으로써 도로변 비산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건강한 시민 생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혁신을 위한 소통행정의 하나로 지난달 14일 소속 영유아 학부모 직원, 22일 신혼인 직원 4월 20일에는 미혼 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직원소통 정담회'를 열어 공무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정담회는 회의실에서 벗어나 MZ핫플에서 피자,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유롭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익명 메모지 작성을 통해 직원들이 가진 출산·육아, 도시 정주여건과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진솔한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조직문화와 시정발전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장애인후원회는 창립 25주년 기념사업으로 지역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 가정 2가구를 선정해 장애인가정 집수리지원사업(600만원 상당)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난 17일과 20일 2회에 걸쳐 내서면 장애인 모자가정과 낙동면 독거장애인 가정에 시행했으며, 도배‧장판, 노후화된 싱크대, 창호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상주시장애인후원회는 4월18일 열린 ‘제43회 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장애인 자녀 12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360만원)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품고 정진토록 희망의 씨앗을 심어줘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영천공설시장은 대구 약령시, 안동장과 함께 영남의 3대 시장으로 조선 중·말엽 영천 남천 변에 개장하여 1955년 5월 1일 현재의 위치에 자리하였고, 주변 지역에 상품이 도·소매되는 경상도 최대의 농산물 교역 시장이었다. 시장주변 도로에 형성되는 5일장은 지역의 각종 농수산물, 특산품 및 한약재의 집산지로써 서민들의 애환과 숨결이 배어있는 전통시장으로 현 위치에서 개장 67년을 맞이하였다. 지역 경제의 한축으로서 그동안 역할을 하였으나 소비형태의 변화와 대형마트 등으로 인해 쇠퇴해 가고 있으며, 특히 무분별한 노점상·요일시장 등 상권의 위협요소가 커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 본지는 “영천공설시장 불법 기업형 노점상 난립…市는 단속 ‘뒷전’(2023.4.17.일자 4면)”이라는 기사를 보도 한 바 있으며, 좀 더 구체적인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영천공설시장 김용학 회장을 만났다. ■ 무분별한 노점상은 언제부터 시작 됐나 노점상의 무질서한 상행위는 50여 년 전부터 있었지만, 2005년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공된 시점부터 많이 심해진 것 같다. 집중적으로 늘어난 것은 영천시의 2014년 보행환경개선사업 시행으로 인도 폭을 2배 이상 넓힌 후 부터 기업형 노점상들이 대형천막을 치고, 트럭을 창고로 활용하면서 시작되었다. ■ 현재 노점시장의 현황은 어느 정도인가 예전에는 영천에 거주하는 농촌 분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들을 시장에 내다 파는 정도로 200여 개 정도였으나, 2014년 인도를 2배 이상 넓힌 보행 환경개선 사업 후 인도를 크게 점거하고 300여 개의 기업형 단체로 확산되었으며, 노점상 자체의 회장, 총무 등 단체 성격을 가지고 대응하는 실정이다. 현재 공설시장 점포 수와 비슷하다. ■ 노점상의 점포 형태는 어떠한가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영세적인 형태의 노점상이 아니라 아예 시장 상가 점포보다 규모가 더 크다. 이러한 규모의 형태를 어떻게 노점상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인도를 점거한 채 천막을 치고, 차량을 동원하여 도로 쪽에 일일 주차비를 주고 창고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즉석 가공식품·어물전·채소·과일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지역 시골에서 나오시는 보따리 노점 분들은 오히려 설 자리가 없어 차도로 내몰리는 현실이며, 외지 전문 노점상들만 인도를 점거한 채 자기들끼리 자릿세를 거래할 정도로 기득권 행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 어떤 형태로 불법 노점 행위를 하고 있나 △인도 점유–인도의 2/3를 무단 점유하여 보행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천막을 고정 설치하여 상행위를 하고 있다. 보행환경 개선 전보다 더 보행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인도로 다니지 못해 차도로 다니기도 한다. △횡단보도 점유-횡단보도 진·출입구를 막아 사람들은 차도로 가서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있다. △장애인 도로 점유–장애인들은 아예 인도에 다닐 수 없다. 장애인 블록 위를 점거하여 상행위를 하고 길을 막고 있어 장애인들은 차도로 다닐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도로 주차시설 점유-노상주차장에 트럭 등을 대고 창고로 활용하여 상행위를 하고 있으며, 일일 주차비를 내고 점유하는 바람에 순수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실제 농촌에서 새벽밥을 먹고 나오시는 지역 어르신 보따리 노점들은 설 자리가 없어 도로변으로 내몰리고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노점상들이 차도를 막아 물품을 진열해 놓고 있어 차량의 통행이 아예 불가능하다. ■ 인도는 무슨 목적으로 언제 확장 시설 되었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지구 시범사업’은 지난 2012년 11월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한 ‘보행환경 개선지구’ 시범사업에 영천시가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보행자 전용 길과 보도 확장, 차량속도 저감시설, 가로등 교체 등 보행자가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사업을 실시했다.
군위군은 지난 21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군위군은 만성질환자 비율의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밀키트 영양꾸러미 프로그램 사업을 준비했다. 혈관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해진다는 취지로 만성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구성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사업에 등록돼 있는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중 허약노인 50명을 선정했다.
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회가 지난 3월 31일 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이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호선을 통해 임원을 구성했다. 위원장엔 △홍문송 위원 △부위원장엔 홍애신 위원 △간사엔 원미란 위원이 선출됐고, 또한 2023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통해 스포츠댄스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사물놀이 3개의 프로그램으로 결정했다.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지역 농가가 생산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각사를 찾은 문화재위원들을 만나 군위댐 수상탱양광 송전선로 공사에 대한 반대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청한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설치 관련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가신청’에 대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 조사가 있었다. 김 군수는 위원들에게 “원상복구 후 현상변경 허가가 불허된 사업을 새로운 시도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군위 군민들은 우려가 크다”며,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 등재와 더불어 인각사지의 보존‧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문화재청에서 반드시 불허가 돼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전했다. 현장에는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을 비롯한 군위군 불교사암연합회 회원 스님들이 수자원공사의 송전선로 공사에 대한 반대 의사를 함께했다. 군위댐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공사는 지난해 11월 인각사지 인근에 현상변경 허가와 매장문화재 조사 없이 불법으로 전봇대를 세워 원상복구를 하며 제동이 걸린 바 있다. 당시 군위 댐 수상 태양광 설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재 훼손 논란이 불거지며 불교계와 군민들의 공분을 샀다. 또한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과정에서 주민에 대한 충분한 사업 설명없이 추진해 수상태양광사업에 대한 군민의 대대적인 반대가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4일 오전 8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실ㆍ과ㆍ단ㆍ소장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원예심리지도사2급 자격 과정이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다. ‘2023년 경주시 시민캠퍼스 운영사업’에 선정된 학습형일자리 자격 취득과정으로 교육비 전액 무료이다. 사업목적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신성장 휴먼서비스의 명품교육과 행복하게 골고루 잘사는 경주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100세 건강을 위해 꽃과 식물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는 특화된 원예치료사 양성을 목적으로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영양군은 오는 5월 13일 입암면 선바위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반려동물 체험·프로그램 행사는 반려 인구 1400만 시대에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이다. 주요 행사로는 펫티켓 퀴즈, 반려동물운동회 등 체험형 경품 및 이벤트 행사와 수제 간식 만들기, 셀프 미용, 행동 교정 및 무료 건강상담 등 참여형 행사가 진행되며 4개 존(zone) 12개 부스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