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박물관은 지난 19일 인문학 특강 ‘지호락(知好樂)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박물관을 벗어나 지역내 카페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특강으로 천진기 前국립민속박물관장이 `역사문화자원의 활용과 브랜드 전략`을 주제로 첫 막을 열었다. 오는 26일에는 정순임 상주기록문화연구원 대표가 `조선시대 사대부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한편 인문학 특강은 2021년 처음 시작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호락’은 학문은 알기 위해서 시작되고(知), 아는 것이 계속 쌓이면 좋아지고(好), 좋은 것이 많다 보면 즐거워진다(樂)는 의미다. 전문가와 함께 친숙한 공간에서 인문학을 즐겨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인문학 특강이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올해는 4월, 7월, 10월 각 2회씩 총 6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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