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상림리와 내리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의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는 경산시 진량읍 상림리 483번지 일원 54만㎡ 부지에 사업비 2637억원을 투입해 의료치료기기, 재활훈련기기, 의료정보시스템 등 재활 관련 산업에 특화된 단지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하는 대구·경북 지식서비스 R&D 2지구 특구개발사업이다. 이번 특구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5월 편입토지 조사를 시작으로 보상 절차에 착수해 2028년 공사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경산IC와 대구·경산을 잇는 국도 4호선과 인접해 있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으로 교통 요충지에 자리 잡게 될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는 국내 최초·유일의 재활단과대학을 보유한 재활·특수교육·복지 분야 국제적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를 비롯한 10개 대학 및 170여 개의 부설연구소가 있는 대학·연구도시 경산의 영남권 재활의료 관련 잠재인력 및 인프라가 최대한 활용될 수 있는 재활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로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재활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구와 산업시설이 부족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경산시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연계 R&D시설 및 산업시설, 주거시설 등 복합개발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충 및 과학기술 지식의 창출이 효과적으로 일어나는 재활산업의 메카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22일 회원 120명은 송림테마거리와 솔파랑벽화거리 일원 둘레길 건강 걷기와 함께 새산새숲 숲살리깅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5개 순수 자원봉사 동아리로 구성된 연합회는 단합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 둘레길과 넓은 백사장을 걷고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태분 회장은“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지역사회 행복지수를 높이는 자원봉사 중심 단체로써 가치있고 존중받는 자원봉사 일상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말했다.
구미시는 안전한 행복 도시 구미로 나아가기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집중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2023년 구미시 종합복지관 특화사업으로 구미·금오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지역내 원룸밀집 지역에 찾아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서비스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정신보건, 법률, 일자리 상담 등 상황별·분야별·대상별 전문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경산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강변 산책로, 공원에 LED 건물번호판 42개소를 설치했다.
경산시는 국내 엠폭스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절됨(4월13일)에 따라 24시간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엠폭스 발생 감시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20일 영천 본촌동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빠른 119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건물 앞 화단 주변에서 발생한 화재가 공장 건물로 연소 확대 중이었고 화재를 발견한 옆 공장 직원 A, B씨가 119신고 후 공장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공장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완진 되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이번 사례와 같이 초기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대장동 범죄수익 은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들을 대거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24일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와 이한성 공동대표,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전 쌍방울그룹 부회장), 김씨의 아내 등 10명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증거은닉·인멸 교사, 농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김씨를 동일한 혐의로 구속 기소한 바 있다. 김씨는 2021년 10월~2022년 11월 대장동 개발로 얻은 범죄수익 390억원을 수표 발행 및 소액권 재발행·교환, 차명 오피스텔 교환, 제3자 계좌 송금 등의 방식으로 은닉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중 이성문 대표가 290억원, 이한성 대표가 75억원, 최 이사가 95억원, 김씨 아내가 40억2900만원 등 총 360억원을 은닉하는 데 가담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2021년 9월 인테리어 업자인 지인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내리치고 불태우도록 한 증거인멸교사 혐의, 지난해 12월 동창에게 142억원 상당의 수표를 대여금고·직원 차량 등에 숨기게 한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은 이날 휴대전화 훼손에 가담한 혐의로 김모씨와 인테리어업자 이모씨를 추가 기소했다. 또 142억원 상당의 수표 실물을 은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된 이한성 대표와 최 이사, 지시를 받고 증거를 숨긴 것으로 파악된 사업가 박모씨도 함께 기소했다. 김씨는 2021년 7~10월 수사기관의 추징보전에 대비하고 시세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영농경력을 허위 기재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한 혐의(농지법 위반)로도 기소됐다. 검찰은 이에 가담한 혐의로 부동산 중개업자 정모씨와 전 지자체 AI정책관 김모씨를 이날 기소됐다. 대장동 개발 범죄수익인 줄 알면서도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된 이들도 이날 함께 기소됐다. 전 저축은행 임원 유모씨는 2021년 11월과 12월 김씨로부터 2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 이성문 대표는 2022년 9월 화천대유로부터 대여금 형식으로 가장해 23억8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범죄수익은닉법 위반)로 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김만배씨의 390억 범죄수익은닉 관련 주요 공범은 모두 기소했다"며 "공판 과정에서 기존 혐의와 합쳐 전체적으로 공소장 변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에 위치한 SK실트론 ‘초순수 실증플랜트’에서 연말 설계시공 국산화 100% 완성 전망에 따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초순수는 불순물이 0%에 가까운 물을 뜻한다. 반도체 웨이퍼를 세정할 때 사용되는데 물에 불순물이 있을 경우 수율등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에 있어서 초순수는 필수 소재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나노(10억분의 1)단위 경쟁을 벌이며 웨이퍼 선폭이 작아질수록 초순수가 더욱 중요해진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내 초순수 시설은 일본 초순수 기업들이 설계하고, 장치는 일본이나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분석은 일본 기업에 맡기고 있다.
봉화군 명호면이 지난 17~21일까지 지역내 낙동강 시발점인 테마공원을 시작, 예던길, 매호유원지, 명호댐 등 유원지 하천변 일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한여농, 자총분회, 자율 방재단, 적십자 봉사회 등 총 6개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해 힘을 쏟았다. 특히, 단체 회원들은 정화 활동 기간 하루씩 하천변일때 방치된 생활 쓰레기, 오물등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명호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 호평을 받았다. 정규하 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한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호면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조기 귀국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서민경제가 어렵고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 국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며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주위 사람들을 불러 주변을 돌기 보다는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하면 적극 응하겠단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절대 회피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는다"며 "제가 귀국한 이유도 뭘 도피해 파리에 있는 것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그는 "출국할 때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학교와 공식 계약을 통해 갔는데 제게 꼭 그런 식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오늘 귀국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송 전 대표는 당초 7월께 마칠 예정이던 체류 일정을 급히 조정, 탈당 및 상임고문 사퇴 선언과 함께 이날 조기 귀국했다. 귀국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민주당 안팎의 비판 여론 속에 이뤄진 것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 국민은행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국민은행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이 특별출연금 12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 재원으로 총 18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경북도 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시 경북도에서 2년간 2%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접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상담 예약 후 영업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재단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가능하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올해 금융기관 협약으로 약 161억원의 특별출연금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4월 20일, 21일 이틀 동안 최무선 과학관에서 영천시청과 함께 「꿈! 탐구! 창조! 최무선 과학 꿈잔치」행사를 주최·주관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교 80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25개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영천과학교사연구회와 영천발명교육센터, 보현산천문과학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외부 기관에서도 다양한 부스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협조하였다. 행사 첫째 날인 4월 20일(목) 11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 및 영천지역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개회식을 최무선 과학관 앞 잔디 공원에서 가졌다. 양일 간의 부스 체험활동 코너로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의 태양 관측, 영천과학교사연구회와 영천발명교육센터의 네온사인 무드등 만들기, 관내 초·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마련한 나만의 홀로그램 발명하기, 무게중심 오뚝이, RGB 빛 합성기, 자율주행 AI 로봇 만들기, 열의 이동을 이용한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가 준비되어 운영되었다.
봉화군은 다음달 19일까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임업직불금은 임업, 산림의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한 지급 대상의 산지와 자격요건을 갖춘 임업인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제도이다. 대상자는 2019년 4월 1일~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한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소속 벽화 전문 자원봉사단 사랑그리다회원 15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위치한 포항경주공항 벽화 재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포항의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해돋이, 상생의 손, 호미곶 등대와 경주의 첨성대, 석가탑 등을 더해 두 도시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포항경주공항’의 ‘새로운 도약’을 표현했다. 김현국 사랑그리다 회장은 “지난 2020년에 이어 공항 벽화 작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밝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두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를 벽화에 표현했는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다시 이용하고 싶은 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회원 120명은 지난 22일 송림테마거리와 솔파랑벽화거리 일원 둘레길 건강 걷기와 함께 새산새숲 숲살리깅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22일 영천소방서 등산동호회와 더불어 팔공산 치산계곡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 사찰 진불암에 소화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산불 화재의 주요 원인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인 만큼 산불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천소방서장과 등산동호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전단지 배부 △등산로 주변 쓰레기 청소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및 불법 소각 행위 금지△화재예방 아전수칙 안내 △화재에 취약한 암자에 소화기 기증 등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5월 3일부터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년 만에 재개된 출산힐링교실은 △3, 7, 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해피맘 출산교실’, △5, 9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로 구성돼 있다. 이번 5월에 시작하는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동작과 호흡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도내 2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23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23번째 환자는 림프절 부종과 피부병변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시행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과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확진 환자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고 치명률은 1% 미만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으로,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증거는 없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의심 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3일 ~ 21일 3주간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38개 기관 57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반짝별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 편식 식습관 교정을 위해 ‘바다 내음 물씬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올바른 복장 착용 및 손 씻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하였고, 바다생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거나 냄새를 맡는 등 오감체험을 경험함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튼튼별로 떠나요’ 프로그램에서는 소화기관을 형상화한 미끄럼틀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몸속 소화기관 알아보기’와 ‘건강밥상 차려보기’ 등 위생 및 영양교육을 체험식으로 진행하였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지역민들의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인공신장센터를 신설했다. 4월 17일부터 인공신장센터 운영에 들어가며 투석 환자들을 위한 전문 시설·장비를 마련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인공신장센터 개소식(사진)이 21일 금요일 오후 본관 5층에서 열렸다.
△뇌 질환 치료의 새로운 의료 표준을 만들어 가는 세명기독병원 뇌병원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2014년 3월 뇌신경센터로 기반으로 2021년 4월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1만1천515.95㎡(3천483.57평)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외래 진료실과 상담실, 입원실, 중환자실, 재활치료실까지 환자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춘 뇌병원으로 재개원했다. 뇌병원은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신경과 전문의 5명과 신경외과 전문의 5명을 주축으로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 관련 전문의 13명이 포진된 대표적 뇌병원으로서 연간 외래 환자 10만 명, 혈관조영촬영 및 시술 1천여 건, 뇌수술 450여 건 등이 이뤄지는 우리 지역 뇌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았다. △신속대응팀이 365일 24시간 진료하는 뇌병원 ‘예방 진단 · 신속 대응 · 예후 관리’를 모토로 국내 대표 뇌 질환 전문 병원을 지향하는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가 협력하는 진료 시스템이다. 더불어 뇌 질환 특성상 생명과 직결되는 초기 응급진료의 중요성을 감안 응급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가 신속 대응팀을 꾸려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첨단 장비인 CT와 MRI, 혈관조영촬영장비를 응급실에 근접 배치해 실시간으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다. 이런 노력으로 뇌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