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는 안전한 행복 도시 구미로 나아가기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집중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2023년 구미시 종합복지관 특화사업으로 구미·금오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지역내 원룸밀집 지역에 찾아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서비스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정신보건, 법률, 일자리 상담 등 상황별·분야별·대상별 전문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구미종합복지관은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지역 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구미중독관리통합센터,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우울증, 중독(도박,알콜)분야의 전문적인 진단검사와 맞춤형 복지상담이 제공되고 있다.금오종합복지관은 △원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지역 내 매월 2, 3, 4주 금요일 오후 2~5시 △안마기,혈압기 체험, 생활공구용품을 대여해 이용하는 `생활물품공유소` △구미시설공단이 후원하는 주민들의 체험 프로그램(식물심기·푸드꾸러미 등) `주민참여공작소` 와 같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기관들의 분야별 이동복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또한 마을복지 최전선에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나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밀접한 교류로 지역자원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원룸지역 등 복지 사각지대 발생 고위험 지역을 자체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복지위기가구에 알려주고 나눠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하고 두텁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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