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자기주도적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적극 시행하며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4일 학위수여식에서 KMCU 통합마일리지 장학금과 KMCU-CAP 인증제 장학금으로 총 1억원 지급하고 우수 학생들에게는 KMCU-CAP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같은 장학 프로그램은 교과 학습을 넘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려는 학교의 교육 철학이 반영됐다. 특히 KMCU-CAP 인증서를 받은 학생 수가 지난해 17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87명으로 급증하며, 학생들이 학점 외에도 자기주도적 성장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KMCU 통합마일리지 장학제도는 올해 총 866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해 대학 내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제도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 협업 및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사회 전반의 혁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명문화대의 장학제도 운영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지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학업 이외의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 제도를 마련해왔다”며 “KMCU 마일리지 제도와 KMCU-CAP 인증제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줌으로써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이번 장학금 지급과 인증제 운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 정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영진전문대(이하 영진)가 법무부·교육부가 시행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각종 기준을 통과해 8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영진은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두 개 분야에서 동시에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국제화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법무부와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를 방지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영진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IEQAS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교육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진은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2025학년도에는 25개국에서 온 총 6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게 됐다. 국가별 분포를 보면, 중국, 일본, 몽골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튀르키예(유럽)까지 폭넓게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인 IT·기계 분야 ‘국제주문식협약반’을 신규로 개설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영진전문대는 IEQAS 평가 인증과 함께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비 및 생활비 지원해 한국에서 안정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주관의 장학 프로그램이다. 현재, 영진에는 GKS 사업을 통해 15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이 재학 중이며, 2025년에는 27명이 새롭게 선발돼 다문화 캠퍼스 환경이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영진은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데이’, ‘한국문화체험’, ‘한국어 숏폼 경진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으로, 이를 통해 다문화 환경 속에서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상표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IEQAS 평가 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내국인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IT·기계·전자·관광서비스 분야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1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일본 등 해외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월 교육부 고등교육취업통계조사에서 전국 2년제·4년제 대학 중 해외 취업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하며 해외 취업 1위를 차지했다. 최근 7년간(2017~2023년) 총 733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도 선정됐다.
“국민의 생명과 국가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직업군인으로서, 저희 부부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헌혈 기부를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해군 의무부사관 1호 부부인 손종목 헌혈자(해병대 제1사단 의무근무대 영상검사부사관, 48세)와 그의 배우자 엄문영 헌혈자(해병대 교육훈련단 의무대 영상검사부사관, 44세)의 다짐이다. 손 상사와 배우자 엄 상사는 26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포항센터를 찾아 각각 50회, 부부 합산 100회 헌혈을 마쳤다. 오늘 헌혈로써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하게 된다. 손 상사와 엄 상사의 헌혈인연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손 씨는 대구보건대 치과기공과 부학회장이면서 스터디그룹 회장을 맡고 있던 차, 스터디 총무를 맡은 엄 씨와 헌혈데이트를 하면서 둘 간의 사랑을 수년간 차곡차곡 쌓게 됐다. 손 상사는 “대학시절 지금의 아내와 시내에 있는 헌혈의집를 가기 위해 함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함께 버스를 타고, 함께 헌혈 하고,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월 2회 혈장 헌혈데이트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었다”고 헌혈로 이어진 인연을 전했다. 이후 2003년 손종목 씨가 26세에 의무병과 부사관으로 입대를 하고, 2004년 여름쯤에는 엄문영 씨가 해군부사관 206기를 3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한민국 해군 의무부사관 여군 1기로 입대하면서 이들의 헌혈데이트는 계속될 수 있었다. 이들의 헌혈기부는 2006년 9월에는 대한민국 해군 의무부사관 1호 부부 군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면서도 이어졌다. 손 상사가 현재 맡고 있는 임무는 전시에는 해상과 육상, 함정 등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어느 곳에서든 신속하게 응급 처치를 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다. 그리고 평시에는 비전투손실을 예방하는 일과 환자 관리를 맡고 있으며 장병의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운동의 총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두 부부의 생명나눔활동은 소속 부대에게도 전파되고 있다. 2024년 한 해 이 두 부부가 소속되어 있는 해병대1사단과 해병대 교육훈련단의 헌혈인원은 총1만4000명으로 이로써 4만2000명(3명/1회 헌혈당)의 생명을 살린 셈이다. 이처럼 생명을 살리는 일과 더불어, 손 상사는 생명을 살리는 것과 관련된 자격증만 19개이다.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 수상인명구조요원 등이 그것이다. 헌혈로 이어진 부부는 자녀에게도 나눔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수년 동안 엄마와 아빠가 나란히 헌혈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 딸은 역시 헌혈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손 상사는 “막내가 고2 생일이 되면 가족 넷 모두가 헌혈하는 것이 작의 소망 중의 하나이다”라며 소박한 포부를 전했다. 손 상사는 자녀에게 “인생을 살아보니 이익만 보면서는 살 수가 없다. 때로는 내가 손해를 봐야 또 다른 누군가가 이익을 보지 않겠냐”며 “헌혈은 가장 순수한 기부라는 마음으로 항상 실천했으면 좋겠다”며 나눔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헌혈을 위한 손 상사의 건강관리 비결은 남다르다. 평소 웨이트트레이닝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고 있고, 아직도 한 시간에 10km이상 뛸 정도로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손 상사는 “최근에는 퇴근 후 아내와도 함께 운동을 시작해 소소한 행복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헌혈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이다. 혈액은 보관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반드시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헌혈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도 필수로 반영해 국민들의 인식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무원과 공공기관부터라도 제도적 ‘헌혈유급휴가’를 만들어 분기별 1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헌혈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상사는 “보건의료인이자 군인의 위치에서 한 나라의 혈액보유량 부족사태가 벌어진다면 이는 곧 응급환자, 만성환자의 수술과 치료가 어려워진다. 결국 국가 전체의 의료시스템이 마비돼 심각한 보건의료 위기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며 “저희 부부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헌혈 기부를 이어갈 생각이며, 이 마음을 주변에 널리 퍼뜨려서 혈액 수급 걱정 없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2월 26일 기준 대구·경북혈액원의 혈액보유일수는 O형 3.9일, A형 2.1일, AB형 3.6일, B형 5.5일이며 전체 혈액보유일수는 4.3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 미만인 상황이다. 날씨는 점차 따뜻해지고 있지만 헌혈온기가 아직 식어서는 안된다”며 시·도민들의 헌혈참여를 호소했다.
포항시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면서 포항이 걷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포항-경주 관문 일대에 2만 5,300㎡ 규모의 대단위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지난해 11월 임시 개방해 모니터링 중이며,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 후 올해 상반기 중 완전 개방할 예정이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은 지난 25일 사단법인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62차 정기총회에서 ‘KOMCA 문화예술발전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음악 창작자의 권익 보호와 한국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KOMCA 문화예술발전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김승수 의원은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과 정책적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승수 의원은 21대에 이어 22대에서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국내 음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과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 의원은 뮤지컬을 독립 장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뮤지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해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앞장서며 한국 뮤지컬과 음악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가수협회, 대구뮤지컬어워즈 등 유관단체에서 감사패를 11차례 수상했고,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문화예술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승수 의원은 “K-POP으로 대표되는 한국 음악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음악 창작자와 산업 종사자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문화예술인들이 더욱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IPO(기업공개) 시장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코너스톤투자자 제도’를 도입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IPO 제도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IPO 시장은 단기적인 목적투자가 주를 이루며 시장왜곡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장기 투자자 역할이 기대되는 기관투자자도 단기차익을 목적으로 허수성 청약을 실시하고 주식을 상장한 직후에 매도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이다. 이러한 단기차익 투자로 인해 수요예측이 과열되고, 적정 공모가 산정이 저해되고 있다. 주가 흐름도 상장일에 급등한 후 지속 하락하게 되는 등 주가지수에도 부정적이다. 이에 개정안은 일정기간 이상 공모주 보유를 약정하고 투자를 확약한 기관투자자에게 공모주 일부를 사전배정하는 ‘코너스톤투자자(Cornerstone Investor) 제도’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수요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사전수요예측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해외 주요국에선 이미 운영 중인 제도들이다. 제도개선 시 공모가 밴드 설정 단계부터 시장 평가를 고려할 수 있어 ‘합리적 공모가 산정’에 기여하고, 코너스톤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중·장기 투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훈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그간 공모가 산정을 왜곡하고, 상장 후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됐던 기관투자자의 허수성 청약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우리 IPO시장이 ‘단기차익 목적 투자’에서 ‘기업가치 기반 투자’위주로 합리화될 수 있도록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2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새마을금고 회원 등을 대상으로 ‘준법선거·투표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중대구새마을금고(중구), 남산새마을금고(남구) 등 10개 금고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1500여 명의 금고 임·직원 및 회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대구시선관위는 금고 회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선거 홍보영상을 상영해 선거참여 분위기를 환기하고, 과태료·포상금 제도 등 위탁선거법규 안내를 통해 돈 선거 척결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5일 천마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는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영남이공대 총동창회 차동길 회장, 대구광역시 남구청 조재구 구청장, 교무위원, 학과장 및 계열장, 신입생 및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입학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남구청장 축사 △교수 및 신입생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간호학과에 입학한 주연준 학생이 신입생들을 대표해 입학 선서문을 낭독하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학업과 대학생활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제57대 총학생회 클로버, 대의원회 대표들이 준비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남이공대는 국내 기업으로부터 가장 많은 취업 추천을 받는 대학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취업률이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며 “미래를 결정하는 대학 진학을 영남이공대로 선택한 것을 감사하며 이곳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희망하는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죽도동행정복지센터는 25일 정성을 다한 갈비찜 본점(대표 임세현),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미애)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음식지원을 위한 'Hand in Hand 푸드마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and in Hand 푸드마켓'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가게의 음식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민·관 협력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죽도동에 소재한 ‘정성을 다한 갈비찜 본점’은 죽도동기부천사가게 34호점으로 2023년 1월부터 시작하여 올해에도 죽도동 취약계층과 청소년기관에 가게에서 직접 만든 음식(갈비찜, 찌개, 밑반찬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하였고,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사업관련 일체 봉사활동에 힘쓰기로 하였다.
영주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박혜숙 교수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간호대학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발전기금 기탁식 및 정년퇴임식 행사는 신재관 동양극장에서 간호학과 교수진과 학생, 동문, 대학 본부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혜숙 교수는 2010년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개설을 주도하며 초대 학과장을 맡아 학과의 기틀을 마련했고, 이후 간호대학 학장으로서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학과의 경쟁력을 높였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교육의 혁신을 주도했다. 또한, 취업학생처장으로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졸업생들이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박혜숙 교수는 "동양대학교 간호학과에서 보낸 15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배운 것들이 많았고, 앞으로도 간호교육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퇴임식을 계기로 동양대학교 간호학과는 박 교수의 헌신을 기리며,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미 간호대학장은 "박 교수님께서 남기신 학문적 유산과 교육 철학을 계승하여, 더욱 발전하는 간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하여 질 높은 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임을 인증받았으며 우수 의료기관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 북구 학교밖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4~7일까지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검정고시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 멘토링은 한국장학재단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및 인근 대학교 교육봉사자들을 활용한 사업으로, 학업을 중단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기초학습 능력 및 검정고시, 수능 등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2024년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지역 내 학업 중단 청소년 수는 196명으로, 이는 대구 전체 학업 중단 청소년 대비 10.10%에 해당하는 숫자로, 고등학교 114명, 중학교 44명, 초등학교 38명에 해당하며 전년도 207명보다는 감소했다. 학교를 그만둔 가장 주요 사유는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꼽혔으며, 최근에는 정규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탐색·탐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주도적인 요인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대구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대비반 및 수능모의고사 지원 △1:1 학습 보조 멘토링 운영 △진로진학 상담 및 직업역량 강화 교육 △학교밖청소년 건강 검진 △급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의 청소년이 내일의 북구를 만든다”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 및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를 심의 확정했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23년~’26년) 예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으로, ‘함께하는 복지예천, 희망가득 행복예천!’을 목표로 9대 추진전략 및 33개의 세부 사업, 16개 세부과업으로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에 걸쳐 추진됐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등을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 ‘다같이 아우르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독·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다양한 테마별 명사 초청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한 ‘함께 어울리는 행복배움터(예천군민아카데미)’를 지역사회보장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예천군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현 공동위원장은 “군과 협의체가 함께 힘을 합쳐 이루어낸 성과에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가 예천군의 복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7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 오전 11시 북구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개최되는 ‘북구다함께돌봄센터(대구칠곡) 개소식’에 참석,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디럭스홀에서 개최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7일 오후 2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립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여행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2025년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육성사업’ 선정 공모를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업체 중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5개사 내외의 여행사를 선정해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대구의 우수 관광콘텐츠 홍보 확산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량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대구 남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국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남구 새마을부녀회 소속 회원 및 직원, 적십자 제빵봉사원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480인분의 국수를 만들어 남구 지역 장애인재활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10곳에 전달했다. 임옥희 남구 새마을부녀회장은 “국수를 직접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주대학로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및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약국이다. 특히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는 역할도 수행해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대학로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은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약국 및 약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사)대경ICT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회원사 표창 △우수 임직원 표창(경북대 대학원 계약학과 ICT융합전공 졸업자) △2024년도 가입 신규회원사 소개 △회원사 솔루션 소개를 시작으로 △2024년도 실적 및 결산 심의 △임원 선임 및 감사 선출 △2025년도 사업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평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 대표 6인에게 전체 회원사의 뜻을 모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규 회원사 소개를 비롯한 회원사 솔루션 소개 및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며 회원사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태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밝힌 “해외에서 돈 벌어서 대구에서 세금 내자”는 목표를 다시 한 번 언급하며 “기업 입장에서 경제적인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도달해 있지만 협회가 회원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열정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2025년 사업 및 수지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협회의 조직강화, 연대사 확충, 회원사 복리증진을 위한 네트워킹 확대 등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권 300여 IT·CT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정보와 지식,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이다.
대구 서구는 25일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달서천하수처리장 폐수 유출 원인 파악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월8일 보랏빛 폐수에 이어 24일 분홍빛 폐수가 다시 유출된 달서천하수처리장을 대구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방문해 주변 하수도 등지를 수색했으나 배출 지점을 찾지 못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폐수 유출 의심 13개 사업장의 작업일지를 확보하고 작업 공정, 폐수 이송경로, 우수 배관 확인 등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합동점검반 관계자는 "하천에 유출되는 폐수의 원인을 파악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폐수 무단 방류를 확인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영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민간건축공사장 96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 변형, 균열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강설과 강우량이 많았고 한파도 길어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른 건축허가 대상 민간건축공사장 중 연면적 660㎡ 이상이거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96개소이다. 이 중 지하층과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영주시 공무원과 관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현장은 시 자체 점검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해빙기 대비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 △동결 지반의 융해로 인한 건축물 지반침하 및 균열 여부 △구조물 및 절.성토 사면의 위험 요소 발생 여부 △기타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 관리 적정 여부 및 현장 주변과 인근 도로의 지반 침하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한 안전 문제가 발견될 경우, 현장 관계자에게 시정 명령을 내리고 보완조치를 완료한 후 공사를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화되어 붕괴와 침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므로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