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신상진 기획예산과장 등 6명이 경북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26일에는 김충복 부군수, 신상진 기획예산과장 등 8명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지방교부세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고령군은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재정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이를 위해 정부 및 경상북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국·도비 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북한이 올해 초 최대 3000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에 추가 파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가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북한의 러시아 2차 파병 규모 및 성격 등을 묻자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군의 동향과 활동을 저희가 감시하고 있다는 것 외에 추가적인 답변은 어렵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 1~2월 사이에도 1000~3000명 규모의 군대를 러시아에 추가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 1월 중순 전선에서 모습을 감췄던 북한군이 2월 7일부터 다시 쿠르스크 전장에 나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생태공원 내 선인장 온실에 식재된 부겐베리아(Bougainvillea)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실 속 부겐베리아는 4계절 내내 풍성한 개화를 이룬다. ‘꽃 없는 꽃나무’로도 불리는데 실제 꽃은 작고 눈에 띄지 않지만, 꽃을 감싸는 화려한 색상의 포엽(苞葉)이 마치 꽃처럼 보여 장관을 이룬다. 분홍, 자주, 주황, 하얀색 등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데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서 잘 자란다. 선인장 온실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부겐베리아 만개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기회에 친환경생태공원, 선인장 온실을 방문해 화려하게 물든 부겐베리아와 더불어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생태공원 내 선인장 온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령군은 농기계임대 행정서비스 및 영농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수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설하고 지난 26일 이남철 군수와 고령군의회 의장·부의장, 도·군의원, 농협조합장·이사, 농업 관련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운수·덕곡 분소는 총사업비 25.2억원을 들여 면적 2990㎡에 보관창고 825㎡, 사무실 150㎡ 규모로 조성해, 29종 80대의 농기계를 구입했다. 고령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9년 고령본소를 시작으로 성산, 개진, 다산, 우곡 등 지역별로 확장해 왔으며, 올해 신규 개소하는 운수·덕곡 분소를 포함해 총 6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전체 임대 농기계는 72종 909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한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수·덕곡 분소 개소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김철환)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증가시책지원금 및 시책 홍보, 재·보궐선거 투표소 안내, 공익직불사업 안내 등 동 주요 공지 사항을 전달한 후, 2025년 방위협의회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한 자체 회의를 진행했다. 손진봉 협의회장은 “2024년도 방위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을사년 올 한 해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회원들과 힘을 합쳐 평화남산동의 지역 방위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남산동 방위협의회는 지난해 제설작업, 지역축제 지원 등 지역 안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어성천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연간 운영 계획을 비롯해 2025년 신규사업 발굴과 더불어 율곡동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될 제4기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난 1월 열린 제4기 위원회 출범을 위한 임시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된 어성천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동 행정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주민자치 일번지 율곡동을 향해 힘껏 달려 나가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병하 율공동장은 “이제는 주민이 행정의 일방적인 수요자를 넘어 함께 기획하고 공급하는 역할까지 요구받고 있는 만큼, 율곡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노인 우울증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인식해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무기력과 만사 귀찮음 등 증상이 나타나 건강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원래 가지고 있던 만성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고 결국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관련 지표도 나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신철민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이 진단될 정도로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고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각종 건강 문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조기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울증은 매사에 흥미가 떨어지고 무력감, 집중력 저하, 우울한 기분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이런 증상과 함께 불면이나 과수면 등 생리적 증상을 2주 이상 지속해서 느낄 때 우울증으로 진단된다.
대덕면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덕면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역 시의원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이명기, 김응숙 의원을 비롯한 대덕면 체육회 임원, 이사, 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광석 체육회장의 연임을 결의하고 임원 선출과 중요한 회칙 수정 및 안건 처리는 물론 미래 체육회 발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광석 체육회장은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새로이 선출된 임원들과 힘을 모아 대덕면 체육회의 질적 향상과 주민 소통·화합을 주도하고 체육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영기 면장은 “오늘 뜻깊은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우리면 체육회가 더욱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다. 체육회 발전은 물론 살기 좋고 화합하는 대덕면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임일규 경북도 산림자원국 산림소득과장 등은 지난 26일 김천시를 방문해 농업회사법인 투마루를 찾아 호두 가공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 활성화 및 관계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마루는 지리적표시제로 보호받는 김천 호두(김천1호, 김천2호, 황악)를 활용한 호두먹빵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남송희 협력관은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호두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청취했다. 남 협력관은 “김천 호두는 우수한 품질과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로, 소비 촉진과 더불어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상영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호두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유통망 구축, 마케팅 전략 강화, 그리고 가공 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제안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김천 호두 산업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계 기관과 업계 간 협력 체계 강화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호두 가공업체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이 지난 26일 경주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울릉도가 고향인 김진규 교육장은 대구 성광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영천 임고중학교에서 교단에 올랐다. 포항고등학교 등에서 23년간 교편을 잡은 후, 안강중학교, 상모중학교 교감을 거쳐 평해정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장학관으로 전직해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총 36년 6개월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이날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26일 ㈜엔에스그룹 문현진 대표가 고향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현진 대표는 청도읍 출신으로 현재 대구에서 방역·소독 및 사무기기 렌탈 전문업을 하고 있으며, 청도군과 지역사회에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문현진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고향 청도의 따뜻한 정과 추억이 큰 힘이 되었고, 살기 좋은 내 고향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나눔이 청도군 24시간 돌봄 운영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24시간 돌봄 운영에 관심 가져주시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문현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은 물론 청도군 24시간 돌봄 체계 운영
김천시립도서관은 다음달 4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유아들에게 생애 처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운동이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에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 운동이다. 이는 단지 책을 선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에게 독서지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올해 북스타트 신청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2021년생 유아 100명, 2023년생 유아 130명이며,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 서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를 지참해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성품은 그림책 3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가방이며, 연령별로 구분된 선정 도서가 지급된다. 2021년생 유아는 북스타트 보물상자 선정 도서 3권, 2023년생 유아는 북스타트 플러스 선정 도서 3권이 포함된 꾸러미를 받게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참여를 계기로 아기들이 생애 초기 독서 습관을 형성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아기와 보호자가 책으로 교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북스타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을 참고하거나 운영팀(421-2845)에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로비에서 직장 내 흡연 예방 및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년에는 금연하자!'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김천시는 지난달 김천시 약사회를 통해 희망약국 추천을 받아, 적합 여부 심사를 거쳐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개소는 재창약국(김천로 31), 새서울약국(김천로 223), 이연약국(혁신3로 40)이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취약 시간대 의료 공백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사)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도,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총 3단계(1, 2차 및 최종)로 심사해 2024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처음 마련한 김천김밥축제는 ‘김천’ 하면 떠오르는 김밥천국 이미지를 역발상으로 기획됐으며,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MZ세대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8일 오후 6시 안동시청에서 열리는 제106주년 3.1절 만세운동재현 및 기념식에 참석한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안동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3700여 개의 전문건설 사업자가 회원사로 구성된, 건설 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그간 장학기금을 비롯한 산불·태풍 피해 성금, 이웃돕기 성금 등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는 안동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22년 이후 두 번째 소중한 후원을 결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상생하도록 꾸준히 힘써 나갈 것이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며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이 우리 지역의 인재들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의 애국심 고취와 국위 선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국기게양대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국기게양대 정비는 국기의 존엄성을 강화하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규정에 맞지 않거나 파손․훼손된 부분에 대한 전수조사 추진 후 전면적인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대상은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국기게양대로, 2008년 개정된 대한민국국기법에 부합하도록 안전하고 견고한 국기게양대를 설치해 태극기가 항상 바르게 게양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복절을 포함한 주요 국경일에 맞춰 올바른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공기관의 국기 게양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게양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기게양대 정비를 시작으로 산하 공공기관의 국기게양대 정비를 독려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모든 시민이 국기를 더욱 자랑스럽게 느끼고 나라
안동시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경제교육 및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제적 사고와 저축 및 용돈 관리법 등 경제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경제 관념과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 실습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제교육은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해 전문 강사를 초청, 금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드게임을 활용한 경제적 사고와 용돈 관리 방법 등 실제적인 경제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요리교실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배우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요리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사를 만들고 스스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동들이 자립심을 기를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은 “지금까지는 돈이 생기면 아무 생각 없이 과자나 장난감을 사는데 써버렸는데, 앞으로는 계획을 잘 세워서 아껴 쓰고 저축도 많이 해야겠다”고 말했다.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령면 지역 ‘줍깅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덕촌네거리 일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기 위해 차량 통제까지 진행하며 해당 지역을 말끔히 정비했다. 나채효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체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데이’를 꾸준히 시행해 청정 개령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방규림 개령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봉사에 열심히 참여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우리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시는 개령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줍깅데이’ 실천은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