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의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교육’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한몫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교육은 칠곡서 지역내에서 발생한 피해사례를 위주로 진행되며 기관사칭, 대출사기 등 피해사례 및 피해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영덕군 어린이대축제와 연계해 ‘어린이 신나당 줄이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나당이란? 新, 나트륨, 당류를 이르는 말로, 이번 홍보활동은 어린이 급식소의 나트륨, 당류 과잉섭취를 지양하고 올바른 식단을 실천할 수 있는 건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은 사회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을 8일부터 운영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9일 오전 10시 부남면 농협창고에서 열리는 부남면 경로잔치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과 연계해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어울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어울림 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진보면 농아인협회 및 주왕산면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 소도구 활용 재활운동, 만성질환자 건강상담 및 정신질환자 심층상담을 통한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지난 3일 청송군 주왕산상가번영회와 대구시 남구 대명동 물베기상인회가 골목경제회복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대명동 물베기골목상권 행복장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주왕산상가번영회, 물베기상인회, 청송군청, 대구 남구청,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상권활성화와 골목경제회복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함에 따라 우리 방역 당국도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이달 내에는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8일 제17차 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이후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시기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아직 위기평가회의 일정은 미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6일 "이번 WHO 긴급위원회 결과 및 국내외 유행 현황, 국내 방역·의료대응 역량,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일상회복 로드맵을 살펴보면 1단계로 감염병 위기단계는 현재 최고단계인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의무 격리 기간은 7일에서 5일로 줄어든다. 휴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발표했던 국내 발생현황 통계도 주간 단위로 바뀐다. 코로나19 중대본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2020년 2월23일 구성돼 약 3년 2개월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주요 방역 사항을 결정한 바 있다. 금주 중 코로나19의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일선 현장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하면 실제 확진자 격리 단축 시점은 빨라도 다음 주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 수가 6명 늘어 누적 60명이 됐다. 8일 엠폭스 고위험군에 대한 노출 전 백신접종이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지난 7일까지 접종을 예약한 사람 수는 111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8일 0시 기준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일 5명, 5일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 수는 60명으로 늘었다. 누적 환자 60명 중 5명을 제외한 55명은 지난달 7일 이후 한 달 동안 확진된 사례다. 지난 3일 0시 이전 확진자 52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은 발진 등 증상 발생 전 잠복기(최장 21일) 동안 해외여행력이 없거나 해외를 다녀왔더라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국내 전파 사례로 추정된다. 엠폭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노출 전 접종은 이날 시작된다. 이날 접종하는 사람은 158명, 이후 접종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사람까지 합하면 모두 1119명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3일부터 엠폭스 백신 '진네오스'(JYNNEOS) 접종 예약을 받았다. 구체적인 예약방법과 접종기관 목록은 개인정보 및 인권 보호 차원에서 고위험군에게만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감염자 역학조사 결과 증상 발현 21일 이내에 성접촉이나 피부접촉 등 밀접접촉을 한 사람, 그 중에서도 노출 후 14일 이내인 18세 이상 성인은 노출 후 접종 대상이 된다. 방역 당국은 엠폭스 고위험군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엠폭스 예방접종 권장 대상에 준해 관리 중이다.
안동 문화광장길 하늘 위로 오색빛깔의 소원등이 환하게 빛나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제50회 차전장군과 노국공주 축제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약 1천개의 소원등이 중앙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대구은행 안동지점에 이르는 문화광장길에 걸렸다. 소원등은 사찰에서 쓰는 연등과 비슷한 성격인데, 파란색 계열의 차전장군 등, 분홍색 계열의 노국공주 등으로 축제의 주제를 살려 제작됐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안동학교교육지원터에서 제41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 안동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 지역내 초·중학교에서 학교대표로 선발된 13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초·중학부 융합과학 및 과학토론 총 4개 부문에서 자신이 가진 과학적 상상력과 창조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이게 됐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과제안내-융합모색 및 창의적 설계-작품 구체화 및 감성적 체험-발표 순으로 이뤄졌으며 2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인문·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역량을 발휘해 주어진 재료로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했다.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토론개요서 작성-토론개요서 공유 및 준비-주장발표 순으로 이뤄졌으며 사전에 제시된 과학 전문 서적을 읽고, 주어진 주제에 맞는 합리적 실천 대안을 모색해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평가했다.
영주 부석초등학교는 최근 부석초 운동장 및 다목적 강당(뜬돌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부석초는 부석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상석초, 부석북부초, 남대분교장을 통합하면서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부석초등학교에서만 6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00주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동문들과 지역사회의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부석초 5·6학년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시간에 틈틈이 연습해 준비한 멋진 모둠북 연주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백년사 연혁 보고, 공로패 전달, 재학생 대표인사, 교가 제창, 제막식, 청백 대전, 재학생 및 졸업생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홍상수 신경외과 전문의를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임상교수제를 통한 초빙으로 진료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신경외과는 신경계 질환을 다루는 임상분야로 이번 영주적십자병원 신경외과 진료 개시를 통해 지역민들이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척추골절, 통증치료, 외상, 두부(머리)손상, 뇌졸중, 말초신경 질환 등을 편리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됐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이번 신경외과 진료 개시로 지역 내 진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신경외과를 포함한 내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며 지역민 의료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영주시 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마을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장수베개 선물'사업을 추진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행복 안정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장수베개 선물'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이 지내는 저소득 노인 가정 135명과 각 마을 남·녀 장수 어르신 46명에게 풍기인견 메밀로 만든 베개 181개를 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이 각 가정에 전달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살피는 사업이다.
영주시 '영주 골목이야기' 콘텐츠 공모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역과 상생하면서 문화를 접목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골목을 활성화하고자 역세권 도시재생 골목문화기획가와 함께 하는 실전 교육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용역 수행업체(오케이헤자)는 실전 교육의 일환으로 영주 골목(학사골목, 목민로 등)에 관련된 추억과 이야기 콘텐츠를 발굴해 기획,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콘텐츠의 적합성, 독창성, 작품성, 흥미성에 따라 10작품 내외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작에는 10만원의 상금과 전시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영주시 누리집(정보공개-알림마당-타기관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글폼(https://forms.gle/xC5MFTY23zk8XPvK9) 또는 이메일(yeongjugolmok@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4-631-4605)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최근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풍기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 효도공연을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가활동을 누리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각설이 공연과 어버이날 기념 인사말 및 축사에 이어 트로트 공연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영주시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재해요소를 차단해 종합적·항구적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영주시 옥계지구(장수며 호문리~안정면 묵리)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영주시가 다음달 8일까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분야로 공고일 현재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을 둔 자 또는 대구·경북 소재 직장 및 대학, 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개의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 심사항목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가지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상위 6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인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7일 폐막식을 끝으로 궂은 날씨 속에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5~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서천 둔치 일원에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첫날인 어린이날부터 폐막일까지 많은 비가 내려 야외 공연·체험 행사가 취소되고 실내 행사도 축소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열린 축제에서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영주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두는 불법행위와 관련해 집중 단속 및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홍보에 나섰다. 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 폐쇄 등 신고 포상제는 피난, 방화시설의 폐쇄, 훼손, 장애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대형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에 설치된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훼손, 차단 등의 행위, 비상구 및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30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보훈단체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