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UNESCO)는 지난 10일 ‘가야고분군’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 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심사결과인 ‘등재 권고’를 문화재청에 전달했다. 가야고분군은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성동 고분군(김해), 말이산 고분군(함안), 옥전 고분군(합천), 송학동 고분군(고성),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창녕),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남원) 등 7개 가야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가야는 한반도 남부 일대에 500여 년간 실재했던 고대정치체로서 기록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야고분군은 가야사 연구·복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코모스는 가야고분군이 기본적으로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기준 (ⅲ)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했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지리적 분포, 입지, 구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면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구미시설공단 옥성자연휴양림 직원 일동은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노인 및 취약 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나눔·행복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계절이 바뀌어 세탁이 필요한 이불 빨래 및 홀몸 노인이 직접하기 힘든 집안 내 시설을 점검 및 수리하고 적적하셨을 어르신에게 말벗을 해드리며 잠시나마 기쁨과 활력을 전했다.
구미시는 오는 16일~7월 31일까지 표본선정가구 1789가구(동지역 899, 읍면지역 890)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 및 지역 간 기초통계자료를 얻는 조사이다. 조사방식은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에 응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ㆍ중ㆍ고 70교 6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인 ‘대구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사랑 체험학습’은 대구 도심 골목과 팔공산 등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골목탐방 체험학습 △역사탐방 체험학습 등 2개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골목에 담긴 역사와 근현대사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며 자긍심을 키우는 체험학습이다. 청라언덕 코스(신문전시관~청라언덕),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코스(계산성당~약령시한의약박물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코스(이상화고택~국채보상운동기념관) 등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오는 20일부터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2023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 '문화로 버스킹'을 개최한다. 오는 20일~10월 28일까지 5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원평동 문화로 농협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버스킹 무대를 정기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 문화로를 찾는 방문객의 젊은 연령층을 감안해 댄스팀의 파워풀한 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낭한 마임·버블쇼, 관람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거리노래방 등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
구미시는 10일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 1층 대강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 선출, 구미시 사회복지사업 안내 및 기타 토의를 진행했으며, 지역의 사회복지사업 이해를 돕고 구미 시정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구미강동병원장 신재학 신임 위원장은 “구미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구미 사회보장이 더 증진하는 데 본인의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신임위원장과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청도군은 10∼18일까지 청도군 건강증진센터에서 군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건강다지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가 건강증진센터 정기회원의 체성분, 혈압, 혈당, 생활습관 등을 분석·조사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한다.청도군보건소는 건강 검사자료를 활용해 생활습관, 신체활동 개선 및 개인별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전문가인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가 개인 맞춤형 건강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청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내 공공하수도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도관로에 침전물이 많은 지역과 배수 흐름이 불량한 지역을 대상으로 준설차를 동원해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배수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 및 배수불량의 원인이 되는 하수도 막힘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나 나뭇잎 등의 이물질이 하수도에 유입되지 않도록 정비해 침수로 인한 재해예방을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비가 내릴 때 반드시 자기 집 주위 빗물받이 위에 놓아둔 장판이나 덮개 등을 즉시 걷어내 빗물이 하수도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11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식품안전을 통해 건강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 불황을 이겨낸 식품산업 종사자들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팝페라 공연,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식품안전 다짐, 식품위생 유공자 시상과 코로나19 불황을 이겨낸 식품인들의 희망과 다짐을 보여주는 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오는 20일까지 시민 활동가 ‘시너지 5기’를 모집한다. 시너지(Cinergy)는 Cinema(영화) + Energy(힘, 활기)의 합성어이자, ‘전체적 효과에 기여하는 각 기능의 공동 작용이나 협동’을 일컫는 Synergy(시너지)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지은 인디플러스 포항의 영화동아리 명칭으로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다. 시너지 5기는 △단편 영화 제작단 △영화 매거진 제작단 △시민 모더레이터단 3가지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월 1회 정기모임에 출석하고,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월 2회 이상 관람하는 동시에 각종 GV(감독과의 대화), 시네토크(평론가 해설), 시네아카데미 등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홍보하는 등 5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인디플러스 포항을 든든하게 서포트할 예정이다.
지역별 디지털 진흥계획 수립 등 지자체 차원의 지역 주도 디지털 정책 수립 및 시행을 통해 지역 정보통신산업 기반조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역 정보통신산업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산업진흥법' 일부개정안을 11일 대표발의 했다. 최근 가속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정보통신산업은 산업위기, 지방대학 경쟁력 약화 등에 직면한 지역 경제·사회 활력에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보통신산업 진흥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협경북지역본부는 11일 성주군청을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한국농협김치(1500만원 상당) 300세트를 기탁했다. 한국농협김치는 2022년 4월 전국 8개 농협 김치공장을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해 출범한 농협의 통합김치브랜드로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역내 저소득가정과 장애인 협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은 매달 테마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이웃사랑 기부금 쾌척, 전국민 농촌일손돕기 확대 등 매년 21만명의 농협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3천억원이상 지역사회로 환원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6일(화) 오후 2시에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Ⅱ'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4월 18일부터 진행하여 두 번째 만남을 갖는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되어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 대상의 공연이다. 이번 무대 역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명쾌한 해설과 지휘와 함께 리수스 콰르텟의 연주로 진행된다. 금난새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1세대 지휘자로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오고 있다. 대표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꾸준히 펼쳐 국민 문화향수의 기회를 위한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달 8일 실시한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결과 응시생 32명 전원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꿈드림'은 김천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단 연계를 통한 학습지원과 인터넷 강의 수강, 검정고시 교재지원, 자율학습반 운영 등 종합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검정고시 준비를 돕고 있다. 이번의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공부할 때 자신감도 없어서 여러 번 포기할까 고민했었는데, 꿈드림 학습지원단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이렇게 합격할 수 있었다. 부모님께서도 검정고시 합격 소식에 기뻐하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은 오는 18~21일까지 열리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장 주변 교통을 통제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내방객은 물론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교통혼잡을 예방해 축제기간 동안 원활하게 교통흐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경산1교 회전교차로에서 신성강변타운까지 구간은 전면 통제할 예정이며, 명가옛날짜장 음식점에서 경산2교까지는 축제장 인근 거주민에 한해 일방통행이 가능토록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용역업체 및 해병전우회 회원으로 구성된 교통통제 및 안내 요원 480여 명 정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별고을체육공원, 참외원예농협공판장, 문화예술회관 및 군청 인근 주차장 등 11개소, 26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어울림 공영주차장 관리 협동조합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동참하고자 축제기간에 한해 어울림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축제
대구 남구청은 오는 22~ 2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23년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 기획사업’으로 주식회사 반짇고리와 함께 남구청에서 전통의복문화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 기획사업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SW중심대학 창업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창업 관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에 최종 선정팀은 총 5팀이다. AI 모션인식과 게임 요소를 활용한 운동 동기부여 어플리케이션을 준비한 ‘Fitween’팀(정윤석,최복원,한상윤,현승준,이하준),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을 준비한 ‘STOT’팀(김수영,이신영,임준석,홍휘영), 강화학습 캐릭터를 이용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한‘Canopus’팀(박인배,박기홍), 농지 거래 앱과 경작 자동화 로봇을 활용한 농촌문제 해결 솔루션을 준비한‘Soilution’팀(곽철수,김기범,박건우,이하림), 한인 재외동포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준비한 ‘Ehad’팀(정세희,장하리,정다은,이송희,김예향,김현민,방은찬,김세원)이 선정, 초기 MVP 제작비를 지원받고 추후 법인 설립과 후속 성장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성주군 보건소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을 위해 재활증진실 공간 확장 및 재활장비 보강으로 재활증진 특화 프로그램 ,대대손손 재활운동 프로그램과 ,소근(小筋) 소근(小筋) 사랑방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대손손 재활 운동프로그램은 대근육, 소근육의 재활과 자세 안정화를 위해 장애인의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약화된 신체의 불균형한 진행을 더디게 하고 잔존 부위의 기능 강화를 위해 스마트 페그보드, 진동운동기구, 스텝밀머신, 소도구 등을 활용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장애인 20명이 참여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30일 까지 매주 2회 진행된다. 소근(小筋) 소근(小筋) 사랑방 재활 프로그램은 수부 움직임의 정교함을 향상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오르골 조립 및 색칠, 멘톨비누 만들기, 보석십자수 무드등 꾸미기, 마크라메 네트백 만들기, 전통 문양 촛대 꾸미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 수성구 범물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범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성명가요양병원과 함께 지역내 경로당에 무료진료 및 나눔 행사를 했다. 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어버이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소형화분, 과일, 떡 등을 전달했고 수성명가요양병원은 병원장이 직접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