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오전 10시 5층 6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초·중등 신규교감 15명, 유·초·중등 신규교사 21명, 총 37명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 신규교사 선서식, 교육장 환영사, 구미교육 소개, 전체 차담회, 기념 촬영,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신규교감과 교사의 설레는 첫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37명의 신규교감과 교사 한 명씩 임명장을 증정하고 격려했으며,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교육계의 선배와 후배가 함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신규교사는 "구미에서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아서 행복하다.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교육장과 동료 선생들 앞에서 선서하고 나니 강한 책임감과 함께 새로운 희망이 느껴진다. 항상 처음처럼 연구하고 성찰하는 교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행복하고 따뜻한 구미교육은 선생님들의 에너지와 노력으로 더욱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다. 오늘 발령받은 신규교사는 초심을 잃지 말고 아이들의 꿈을 믿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늘 아이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 적응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SF 공모전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SF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21일 이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박건률 씨의 ‘대각선 논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가천대 물리학과 이후영 씨의 ‘감정의 땅‘,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김정수 씨의 ‘확률적 유령의 유언‘이 선정됐다. 이지용 평론가는 ‘대각선 논법‘에 대해 “소설에서 제시한 세계 안에서 과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들을 해석하고 소설적으로 담담하게 풀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평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 POSTECH 총장상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POSTECH 총장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작과 심사위원 추천작은 수상 작품집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POSTECH SF 어워드’를 주관하는 김민정 소통과 공론 연구소장은 “자신의 과학적 전문성을 지키면서도 문학적 일탈을 감행하는 모든 응모자들의 용기와 뛰어난 역량이 과학기술과 SF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 공모전에는 총 98편의 작품이 모이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26일 파동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와 함께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이 자리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과 어울림 봉사단 20여 명은 200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 국밥을 점심으로 대접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승엽 위원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올해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동 어울림 무료급식소는 지역 기관, 단체, 주민의 지원을 받아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27일 동인청사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대구향교 춘계 석전대제 초헌관 위촉식’에 참석한다.
구미시가 다음달 4일부터 5개소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따라 시민들은 야간에도 의약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2년부터 의료 취약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하고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하지만 평일 전일(월~금) 운영과 지정 시간 준수로 인한 초과 업무 부담 등으로 인해 구미시에서는 지정 약국이 없었다.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주체가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되면서 요일 운영 기준이 완화됐고, 구미시약사회의 협조로 7개 약국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5개소가 최종 지정되었다. 지정된 약국은 △공단동 구미대형약국 △도량동 셀메드 현대약국 △인의동 한우리약국 △고아읍 호수약국 △선산읍 선산희망약국이다. 특히, 선산희망약국은 연중무휴(365일) 운영되며, 나머지 약국은 지정 요일 오후 8~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 취약 시간대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복약 지도로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활기업인 ㈜청소하는마을은 지난 21일 지역 내 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대구시 수성구에 전달했다. ㈜청소하는마을은 종합건물관리, 소독, 방역 등 일반 청소 업무부터 특수 청소까지 가능한 청소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2015년 3월부터 수성구 착한나눔가게로 등록해 현재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물품 판매 사업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를 위해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기탁된 성금으로 재난 피해 주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5일 한동대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예방진단팀(CPO)과 교통과 담당자가 처음 합동해 약 30개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보이스피싱 △불법 취업 △마약 △성범죄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교육과 외국인 운전 면허 취득 과정 설명 등 한국 법령 이해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고, 유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한국 법령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인 범죄예방 가이드’도 배포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포항시 등록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유학생들이 한국 법령을 잘 이해해 스스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법규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대한민국 정수대전이 2025년도 시각예술분야 경연대회 정부 시상인 '대통령상' 지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시각예술분야 경연대회 정부시상 부문 중 대통령상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선정됐다. 2009년부터 10년간 수여됐던 대통령상은 지난 2019년 이후 선정에서 제외됐으나, 매년 대전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결과 올해 7년 만에 복원하게 됐다.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미술·서예·문인화·사진 등 시각예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된다. 대전에는 매년 20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며, 전국의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친다. 올해 정수대전은 5월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부문별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11월 시상식과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상이 선정된 만큼 전국의 우수인재들의 더욱 다양하고 많은 작품의 출품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민국 정수대전이 우리나라 대표 예술대전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대통령상이 다시 수여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수대전의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광역 6개, 기초 54개(시 18개, 군 19개, 구 17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성구는 기업과 주민을 위해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 및 추진하며,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생활 속 작은 변화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은 2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1차 고용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43회 외식업 수성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26일 3층 대회의실에서 화재예방 협력 및 직무향상을 위한 2025년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소방공무원 8명, 소방안전협의회 26여 명, 자문단 3명, 의용소방대 남ˑ여 연합회장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업장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체계 강화 등 소통·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2025년 포항남부소방서 당면업무 및 소방 중점 홍보사항 공유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 등 안전관리 정보공유, 상호협력 유대강화 등이다. 유문선 서장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과 소방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부터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22개 시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연중 수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에 대한 상담 및 IP(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특허법률사무소의 변리사로부터 컨설팅 서비스를 거쳐 보유한 브랜드의 도형 디자인과 상표 출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는 26일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18명을 위촉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예방교육강사 10명과 가정방문상담사 8명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3월~12월까지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의존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 부모-자녀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제50차 정기총회를 25일 오후 7시 포항YMCA 4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포항YMCA 정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1부는 정기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순자 증경이사장의 기도와 김현우(늘사랑교회) 목사가 “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포항YMCA 청소년 합창단원들의 특별찬양과 2024년도 활동영상을 시청하였다.
경북도는 다음달 3~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AI, 뷰티·헬스케어, 모바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차세대 산업에서 경북 기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 이번 MWC 2025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AI데이터과, 외교통상과 관계자, 도내 9개 ICT 기업,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MWC 2025를 통해 AI, 모바일 등을 비롯한 ICT 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선두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MWC 2025 기간 중 현지 간담회와 글로벌 계약 체결식을 개최해, 경북 ICT 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WC 2025에서 도내 ICT 기업(㈜케이씨테크놀러지)이 폴란드 기업(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 Instytut Trychologii sp.zo.o.sp.k)과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 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의 연구소장인 안나 마코이츠(Anna Mackojc)는 폴란드의 유명한 의과대학에서 트리콜로지 진단학을 강의하며 다수의 기사와 연구 논문을 낸 트리콜로지스트(Trichologist)로 폴란드 및 유럽에서는 저명한 인사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MWC2024 현장에서 280건의 상담(상담액 53만1천 달러, 한화 약 7억3000만원)을 진행했으며, 행사 이후 155만2천 달러(약 21억3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당초 상담액의 3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양 부지사는 MWC 2025 기간 동안 국내 통신사(KT, LG유플러스) 부스를 방문해 국내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KOTRA, ETRI(전자통신연구원), 이스라엘 국가관, 에릭슨 전시관 등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주선해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가 대한민국 AI·ICT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MWC 2025를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북 AI, ICT 기업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21일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산림조합 육성발전 유공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및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제63회 군위군 산림조합 정기총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홍희동 산림조합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지방행정의 중책을 수행하시면서 애정어린 지도와 각별한 지원으로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에 기여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 감사패는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위군의 산림이 더욱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것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패 시상 후 군위군 산림조합은 교육발전기금 2천만원, 산림조합 대구지역본부에서도 교육발전기금을 군위군에 기탁하여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26일 전북 고창군 고수 복합 문화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8회 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에 신부호 연합회장과 회장단이 내빈으로 참여해 고창군 한농연 회원 70명과 고창군 관계관들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의 당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며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에 고창군도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지지 해줄 것을 요청했다. 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 연합회는 군위군의 대구 군부대 유치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면서 군위군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군위군과 고창군 한농연은 지난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방문 등 교류 활동을 벌써 26년째 이어 오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업경영인회가 자발적으로 군위의 군부대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 해주고 홍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 함께 뜻을 모아준 고창군 한농연 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농업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전년도에 이어 골든볼 재배 예정 농가 및 사과 재배에 관심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사과(골든볼) 과정을 운영한다.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골든볼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많아 규모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총 17회 7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사과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연계로 이론교육 및 병해충 예찰 실습, 선도 농가 우수사례 특강,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75%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수료자격이 주어진다. 군위군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사과 재배지역 이동과 농업 여건 변화에 따라‘지역 맞춤형 품종’보급으로 안정적인 사과 생산기반 구축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2024년부터 여름사과 신품종인 ‘골든볼’생산전문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골든볼’사과는 8월 중순에 수확하며 저장성이 좋아 상온에서도 10일 이상 유통이 가능하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고 껍질에 색이 들도록 착색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신품종이다. 매년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군위 맞춤형 사과 신품종 골든볼 생산단지 조성에 앞장서 골든볼 과정을 개설하여 농업인들의 호응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 한편 2024년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업인대학 골든볼 교육이 군위군 과수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등불이라고 생각한다”며 “골든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 50개소에 대한 가뭄 대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을 확인하고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재 남구 관내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2%로, 가뭄 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대해서는 저수율 관리를 강화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