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시설물의 유지 관리를 위해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에 오는 14~16일까지 부분 도색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도색 작업은 구조물의 외관 개선과 부식 방지를 위한 유지 보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스카이워크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도색 작업으로 인해 스카이워크는 관람이 제한되나, 출렁다리는 정상 개방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홈페이지와 군정알림문자를 통해 관람 제한을 안내하고, 후포역 앞, 후포항 등에 현수막을 게첨해 관람 제한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30분 대외협력실에서 APEC 범시민 추진위원회 간담회에 나선다.
울진군은 지난 8일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모델 개발’ 관련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9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한국-요르단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르단원자력위원회(Jordan Atomic Energy Commission, JAEC), 요르단왕립과학원(Royal Scientify Society, RSS) 및 요르단우라늄채광회사(Jordan Uranium Mining Co, JUMCO)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한수원과 JAEC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현재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에 대한 요르단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서 JAEC는 요르단의 음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 중 하나로, SMR 도입 계획 및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JUMCO는 요르단의 우라늄 자원 현황 및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요르단 내 수자원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수원은 i-SMR의 주요 기술 특성을 홍보하며, i-SMR 기반 친환경 에너지시스템과 스마트도시 결합 플랫폼인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도 함께 소개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국과 요르단은 SMR 도입과 수자원 내 우라늄 자원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요르단이 SMR 도입을 검토하는 시점에서 그것을 결정할 JAEC를 대상으로 i-SMR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만큼 i-SMR의 요르단 수출에 대한 우호 분위기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9일 2025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선정마을인 근남면 구산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울진군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체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 공급한다.
울진군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 읽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화요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사랑과 행복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프리오프닝 특강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편상범 철학박사를 초빙한 이번 특강은 ‘너를 사랑한 이유’와 ‘행복과 욕구만족’ 등 5개의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은 철학의 깊이와 생생한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부분 참가도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4일 1975년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경주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우정사업본부 주관 기념우표 발행사업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1년간의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이번 기념우표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컨벤션센터로 건립된 육부촌(현 공사 사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보문호 및 보문관광단지 전경이 담겨있다. 특히 육부촌은 1979년 세계 40여 개국, 2천여 명의 대표들이 모인 제28차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 워크숍을 개최한 대한민국 관광역사의 살아있는 현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경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보문호는 50년간 신혼여행지와 수학여행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온 관광명소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지난 4월 5일(토)에 16가족 56명을 대상으로 2025 주말가족천문캠프를 운영하였다. 천체 투영실 관람, 천체망원경 조립, 천문대 천체 관측 활동 등 다양한 야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주말가족천문캠프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가족이 함께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천문 현상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 야간 프로그램이다. 포항, 경주, 구미, 김천, 상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들이 직접 신청하여 참가하였으며 온라인 접수 20초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도내 가족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고 만족도가 높다.
경주시는 9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경주나들목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이하 '한동대BI')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창업보육협회 주관의 '2025년 특화역량BI 육성지원사업' 산학협력형에 최종 선정되어 산학협력 기반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동대BI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창업기업 지원, 교수 및 학생 창업 촉진, 기술 애로사항 해결, 협업형 과제 기획 등 산학협력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관광플랫폼 ‘경주로ON’이 지난 8일 기준 회원 수 9만3229명을 기록,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국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지자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로, 플랫폼 운영과 고도화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로ON’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구축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10일까지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과 교류근무를 통해 해양 안전 및 안보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근무는 해룡여단의 해안경계부대 상황실 및 레이더 감시 기지를 방문해, 양 기관의 해상감시 시스템과 상황전파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한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대응 체계 확립과 더불어 미식별 선박 대응 등 해상 경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양 안보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경주시가 올해도 아동·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해 11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 돌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화북면 자천1리를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은 지난 9일 대송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대송파출소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인계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포항 대송면 남성1리 주민 일동은 대송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액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욱 남성1리 이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자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현정 대송면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송면 남성1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피싱 범죄조직에 대한 단속과 범행 수단 차단, 금융·통신분야 제도개선 등 범정부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지속 발생하여 피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피싱 범죄의 심각성과 수법을 인지시키기 위해서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지난해 대구청은 학생·직장인·여성단체 등 일반인뿐만 아니라 범죄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으로 교육했으며, 현재까지 약 1만명 이상을 교육했다. 특히, 2024년도 보이스피싱 통계 분석 결과, 50~60대 이상 연령층의 ①카드 배송원 사칭 ②금융기관 사칭 저금리 대환 대출 ③자녀 사칭한 휴대전화 파손 보험청구 사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올해에는 50~60대를 대상으로 하는 대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10일 대구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시경찰청 수사지휘부를 비롯해 일선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소속 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사·형사 기능 과·팀장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정기인사 이후 부임한 일선서 수사·형사부서 과·팀장과 시경찰청 수사지휘부와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는 투자리딩방·보이스피싱 등 조직범죄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초기대응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5년 수사·형사 분야 중점 추진과제와 주요현안을 토의했다.
㈜스마트아이는 10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스마트아이는 2022년 영양군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유지관리 중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양군까지 번지는 급박한 상황에서 ㈜스마트아이 임직원들은 군 재난방재팀 담당자와 소통 및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마을이장들이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상황을 알리고, 신속하게 대피하는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