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열리는 '경북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식 및 미래발전 선포식'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의 우수식단을 발굴해 학교 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7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접수된 48건의 추천서를 영양(교)사 및 조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영양, 학교급식 적합도, 기호도, 위생, 경제, 기타 등 각 영역 별로 평가한 결과, 천내초, 경일중ㆍ다사중, 상인중ㆍ용산중, 서변중, 구암고 등 총 7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종사자 격려금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 포상 대상자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건강급식 추천자(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에게도 별도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대구교육청은 건강급식 우수학교 조리 영상을 제작해 지역 전 학교와 공유하고, 나이스시스템에 공통 요리로 등록해 각급 학교에서 학교 급식 식단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일상의 기쁨이 담긴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산업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신뢰성기반활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뢰성기반활용 지원사업은 국내 소재부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전문인력 및 시험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의 신뢰성 향상 및 소재 성능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정기형 과제와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수시형 과제로 구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기업에게 바우쳐를 발급하고, 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시험·검사 서비스 등을 선택하여 바우쳐를 사용하게 된다.
김천시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찾아가 건강을 살피고 외로움을 덜어드리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리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대상자는 돌봄 가족 부재로 4월부터 고독사 예방 건강음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주 1회 안부 확인중, 집 마당에서 방으로 가는 턱이 높아 일상생활 중 낙상 사고 위험을 호소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모색, 발빠른 대응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구미 3세 여아 사건의 친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법원은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혐의는 무죄로, 시신을 숨기려고 한 혐의만 유죄로 봤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미성년자 약취와 사체은닉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모(50)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석씨는 2018년 3월 말~4월 초 구미의 산부인과에서 친딸 김모씨가 출산한 아이와 자신의 아이 A양을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의 주거지에서 A양 사체를 발견한 후 이를 매장하기 위해 옷과 신발을 구입, 이불과 종이박스를 들고 갔으나 두려움 등으로 인해 이불을 시신에 덮어주고 종이박스를 시체 옆에 놓아둔 채 되돌아 나와 사체은닉이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았다. 당시 3세였던 A양은 2021년 2월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이에 이 사건 초반에는 친모인 줄 알았던 김씨의 아동학대 때문에 발생한 사건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전자 감식 결과 A양은 당초 친모로 알려졌던 김씨와는 친자관계가 성립하지 않았고, 외할머니로 알려진 석씨와 친자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줬다. 1심과 2심은 당시 출산 직후 상황을 고려했을 때 석씨가 아이를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해당 산부인과에선 신생아실에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했고 마음만 먹으면 아이를 바꿔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이유에서다. 그뿐만 아니라 출생 직후 A양 발목에 채워져 있던 아이가 바뀌는 것을 방지하는 식별띠가 이틀 뒤 빠져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있기도 했다.
경북도청 김천향우회 및 송설동문회가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의 뜻을 모았다. 지난 17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남억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을 포함한 향우회원들이 김천시에 직접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 향우회원들은 “김천시 발전을 위해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청소년 보호 등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향을 사랑하는 향
칠곡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경제계, 학계, 금융계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칠곡군 투자유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이번 위원회는 투자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등 칠곡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 지원 확대 및 규제 완화, 신산업 유치 기반 조성 등 기업 유치에 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영주에서 생후 30일된 영아가 숨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17분 영주시 하망동에서 영아가 잠을 자던 중 의식을 잃었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아이가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찾아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 필기시험을 지난 17~18일 양일간 포항시 북구에 소재한 한국해양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출장시험은 학업으로 인해 정기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조종면허 취득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일간 한국해양마이스터 재학생 82명(1급 60명, 2급 22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학생들은 “학업으로 인해 정기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웠는데, 해경이 직접 방문해 준 덕분에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종면허는 일반조종(1, 2급)과 요트자격증 2종류가 있으며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취득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이다. 응시 자격은 14세 이상(1급 조종면허 18세이상)이며 필기‧실기시험을 합격한 후 3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최근 수상레포츠, 바다낚시 등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응시생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포항해경은 “응시생의 편의, 공익성 등을 감안해 국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출장(필기)시험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며, 원거리 및 학업과정 등으로 응시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문인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상반기 ‘STEAM연구사업 BRIDGE융합연구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인규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과 다중모드 바이오영상 융합기반 표현형 세포분석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STEAM연구사업에서 약 30억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문인규 교수가 연구하고자 하는 ‘홀로그램 기반 현미경 기술’은 기존 형광표지 기반의 바이오 영상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세포분석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더 증대되고 있다. 또형광표지 없이 획득한 홀로그램 세포 영상에서의 DNA‧RNA 등 세포의 유전정보가 손상 없이 보존될 수 있어 더욱더 정밀한 세포분석이 가능한 기술이다. 문인규 교수 연구팀은 이 과제를 통해 기존 기술 대비 인공지능을 홀로그래피 현미경에 탑재해 더욱 정밀하게 지능화된 표현형 세포분석 플랫폼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과제의 책임자인 문인규 교수는 “액체생체검사와 같은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저비용, 비침습, 고속의 표현형 세포검사법은 현재 독자적인 원천기술 확보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연구의 결과물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홀로그램 기반 바이오 영상에서 표적 세포들을 정확하게 자동으로 검출하고 분류할 수 있어 액체생체검사 기반의 동반진단검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STEAM연구사업은 기존에 개발한 핵심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의 실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추진하는 국가적 연구개발사업이다. BRIDGE융합연구개발 및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등으로 세분화해 각각 연구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문인규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부터 연구과제를 착수해 현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대구스타디움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고산노인복지관, 청곡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주민 등 30여 명은 취약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부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는 5~6월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울산, 대구, 경북, 경남지역의 23개 지자체 마을대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낙동강본류 등의 공공수역에서 취수한 물을 공급받은 최종수요자에게 물 사용에 대한 대가로 부과·징수한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된 낙동강수계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지원사업의 대상은 상수원관리구역(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주민과 댐주변지역 거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이며,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나라는 모두 자주인데, 어찌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자립을 얻지 못하고 다른 나라 사람의 압박을 받으며 처량하고 초췌하게 구렁텅이 속에서 죽어야 하겠습니까?” 1919년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강화회의에서 국제사회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고자 작성했던 파리장서가 104년 만에 공식적으로 프랑스에 전달됐다.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 전달식을 하고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대사에게 회당 장석영 선생이 작성한 파리장서 초안이 담긴 서책을 전했다. 전달식은 칠곡군 출신의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 선생의 조선 독립과 세계 평화에 대한 숭고한 뜻과 의지를 알리고 파리장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여성클럽 여성친화적경제환경조성사업 일환으로 ‘전통다식문화교실’ 교육 과정을 지난 16일 음식디미방 대구지부에 개강했다. ‘전통다식문화교실’교육 과정은 전통이 살아있는 음식 창업에 필요한 퓨전 디저트 개발 아이템을 제공해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통다식문화클래스’를 이끌어가는 이정숙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7일 고산로 하늘정원에서 ‘희망! 나눔!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23개 동 희망나눔위원장 및 위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했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희망, 나눔, 행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효과성 증대를 위해 읍면동 담당자 및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청 복지정책과, 노인맞춤형 돌봄센터 7개 기관장, 읍면동 23개 동 담당자, 수성구 응급안전안심센터에서 참석했다.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취약 가정 다문화자녀 7명에게 학업 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가 후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문교 실무부위원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경제적인 여건으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후원 기부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미래인재
대구 수성구가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23 상화문학제’를 개최한다. 19~21일까지 3일간 열리는‘2023 상화문학제’는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이상화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하늘 배반하는 줄도 알았다’라는 슬로건과‘역천(逆天)’이라는 주제 시로 막이 오른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문학강연이 열린다. 둘째 날 20일에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백일장을 개최해 이상화 시인의 시 정신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저녁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문학의 밤’이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주제 시 낭송을 시작으로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수성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교육전문가, 시의원, 구의원, 대경ICT산업협회, 대학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약국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하며 엔데믹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안심약국에서는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오남용 방지를 위한 치매 관련 약의 올바른 복용법을 안내한다. 또한 치매안심약국은 직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어르신 등 고령자가 약국을 방문했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문턱 낮추기, 휠체어 이동 공간 확보와 같은 약국 내 환경 개선 등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