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는 지난 19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 대표 조용진(김천) 의원은 평소 어린이(영유아) 의료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김천을 비롯한 도내 중소도시에서 발생되는 공통의 문제임을 인식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코자 포항, 경주, 안동, 경산 등 5개 지역과 협력해 연구회를 구성하고 연구를 제안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팀이 진행하며 3개월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각급 의료기관의 어린이 의료 현황을 점검하고 일본·미국과의 어린이 의료정책 비교분석을 통해 ‘경북형 어린이 홈 헬스(In home care/Home health) 모델’을 제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특별교부세 8천만원 및 포상금 400만원을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 지자체 243,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5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했다.
포항의 미분양 아파트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22일 포항시와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분양 아파트가 줄어들면서 감소율이 4.8%까지 떨어졌다는 것. 한때 5933가구까지 늘어났던 미분양 아파트가 3개월째 계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미분양 물량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언제 다시 물량이 늘어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다분히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포항의 대표적 미분양 물량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들어설 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 내 펜타시티다. 시에 따르면 펜타시티는 지난 1월 8가구, 2월 12가구, 3월 5가구가 분양됐고 4월에는 11가구가 분양돼 포항지역 전체 미분양 감소율의 12.0%를 보였다. 전체 4042가구 중 지난달 30일 기준 1100호가 남아 72.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단지별 분양률은 최저 53%에서 최고 80% 수준이다. 미분양 1100가구는 현 추세로 분양이 조기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신규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펜타시티를 제외한 포항의 미분양은 지난 3개월 간 256가구가 감소해 4월말 기준으로 4549가구가 남아 있는 상태다. 미분양 해소의 일등공신은 환호 힐스테이트다. 환호 힐스테이트는 지난 4월까지 미분양 81가구 감소 중 70%에 가까운 물량을 해소했다. 환호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올들어 매월 60여가구의 물량을 해소하며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포항 아이파크가 3가구 줄며 9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분양률 91.9%를 보이고 있고, 또 남포항 태왕아너스도 현재 168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분양률 50%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자 박모(58)씨는 “포항지역은 여전히 미분양이 많이 남아 있어 아직 예측하기는 이르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환호 힐스테이트, 펜타시티 등 특정 아파트에서 미분양이 해소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기반의 친환경적 제조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된‘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인력의 양성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6대학 포항캠퍼스,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하며, △스마트공장 운영실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제조, △MES, △3D설계 및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의 과정을 통해 2년간 총 1,330명의 실무형 인재가 배출될 예정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2~23일까지 2일간 울릉군을 방문, 소상공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증상담'을 실시한다. 울릉군에는 1500여 업체의 소상공인들이 있어, 현장을 찾아 대면 상담을 통하여 애로해결에 나선다. 경북신보는 이동보증 현장상담과 함께 울릉지역 금융기관과 소상공인단체에 ‘비대면 보증지원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울릉군 지역 보증수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보증지원 서비스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앱(APP)과 연계해 보증신청에서 대출까지 재단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도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병목)은 지난 22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은하) 주차장에서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사고 예방을 위해 수방자재 모래주머니를 제작하였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에는 지역자율방재단을 필두로 하여 통장협의회 회원, 해도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하였다. 제작된 수방용 모래주머니는 풍수해 상황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상습침수구역에 배치된 방재함에 비치될 예정이다. 윤은하 해도동장은 “해도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여름 태풍과 집중호우 기상상황에 따른 사전대비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사업비 1조원가량이 투입되는 양수발전소의 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봉화군을 방문해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해 관심을 끌고 있다. 봉화군이 유치하고자 하는 양수발전소는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대에 500MW 규모의 총사업비 1조원이 투입되는 지역 유사 이래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이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발전소 건설 및 가동기간 동안 매년 1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와 주변 지역 주민 소득증대, 사회복지 등을 위해 371억원이 지원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꿈트리센터) 야외정원에서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MC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직접 MC를 맡아 진행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흥청망청 소속 청소년들이 주축으로 축제를 직접 기획, 홍보, 운영, 피드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를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홍보 분야에서 기획단의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쿨버스에 자석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에이스관광여행사와 연계해 학교·학원 통학버스 20곳에 홍보물을 부착했다.
오는 26~28일 3일 동안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전국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마켓 페스티벌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가 함께 열린다. 포항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국내 200여개의 기업·단체들이 입점해 불빛축제 못지 않은 마켓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먼저 오프라인 판촉전은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진행된다. 국제불빛축제 현장인 형상강변체육공원과 인접한 곳이다. 판매 품목은 카페·베이커리·캠핑·레저·간편식·웰푸드·패션·잡화·생활용품·뷰티·전자제품·포항 특산품 등이 총망라된다. 특히 요트 체험 이용권·캠핑용품·국내외 여행 패키지 등 여행·레저 상품까지 판매해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 룰렛 돌리기, 선물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는 덤이다.
포항시 오천읍(읍장 한보근)은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교훈 삼아 향후 유사한 자연재해 예보 또는 발생 시 신속한 사전 조치와 주민 구호를 위한 재난지도 작성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읍장실의 관내 현황판을 없애고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재난상황판에는 먼저, 재난 상황 전파와 긴급 구조의 체계를 기존의 이장(반장)과 함께 오천읍 민관군협의체를 통한 해병대 제1사단에도 동시에 긴급 요청하도록 하였다. 재난지도에는 원리 쪽 아파트 단지, 해병부대 아래쪽 용덕리, 구정리, 오천시장 부근, 냉천 하류 아파트 밀집 지역 등 오천지역 대표적인 3개소 침수 구역에 대한 표식이 되어있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장량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애)에서 22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장량동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지난 4월 30일 소외계층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량동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등 주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 기준 완화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애 부녀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일일찻집 운영에 뜻을 함께해 준 주민들의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장량동 새마을부녀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관리사무소가 지난 17일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앞 주차장 전기차 충전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달성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전기차 충전 설비 또는 이용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다목적체육관 앞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구역에서 전기차 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달성소방서와 시설관리공단이 함께 119 신고,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지난 22일 북구청 7층 회의실에서 구청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우기 사전 대비 및 포항국제불빛축제 준비사항 점검 등 당면 현안 추진 철저를 꾀하는 ‘북구청 당면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슈퍼 엘니뇨 현상 등 예견되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장마철 등 여름철 우수기 전에 철저한 사전 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산림재해 우려 지역 점검, 도로측구 및 소하천 하상 정비 실태 등 추진 중인 재난 대비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또한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됨에 따라 △도로변 및 해수욕장 환경정비 실시 △주요 관광지 위생업소 지도·단속 △도로 보수 및 도로 시설물 정비 △축제 기간 중 불법 주정차 단속 △인도 및 가로수 주변 잡초 제거 등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점검과 대비를 위한 부서 협조와 공유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하천, 배수구,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와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하여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하였으며 “지역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 운영에 필요한 기초소양과 농장주 역량강화를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 교육이 22~24일까지 3일간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농촌교육농장과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아동 발달의 이해 등 전문 강의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 농촌교육농장 운영에 기본적인 요소들을 교육하게 된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뤄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단순한 농촌체험이 아닌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현장학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100여 개 농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농촌가치를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의 품질을 향상시키고나아가 도내 우수 농촌자원을 융・복합한 ‘경북형 농촌체험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제1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를 열어 해외 파병용사 400여 명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날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4개 단체 해외 파병용사와 그 가족 400명을 초청했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12명, 김원규 대구시 의원, 안중현 월남전참전자회 대구시지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이 해외 파병용사와 그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자리했다.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은 22일 산불대응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산불 소강 기간인 6~10월까지 대원의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상반기 활동 성과 분석과 하반기 산불 소강 기간 동안 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 프로젝트 추진 과제를 발표, 산불현장 활동 우수대원 6명에 대한 유공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신설된 1월 1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난 지난 15일까지 총 108건의 산불현장에 출동했으며, 장비 742대, 인력 2723명이 투입됐다. 상반기 산불 발생을 분석한 결과 1~3월에 총 89건이 발생해 전체의 82%를 차지해 대부분의 산불이 집중됐고 출동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1~6시까지가 63%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경북에서 발생한 모든 산불을 24시간 이내 주불 진화에 성공했으며, 헬기가 활동할 수 없는 야간에도 진화 활동을 펼치며 24시간 신속대응체계 구축으로 전국 최초 소방 산불대응 전담조직의 모델을 제시했다. 향후 119산불대응단은 산불 소강기간(6~10월 말까지) 동안 대원들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3스텝 프로젝트 1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결속)는 대원결속과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역량 강화 워크숍, 산불 선진국 연수 등을 추진하고, 2단계(대응)는 특별교육과 맞춤식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한 산불전문가 초청 특별교육, 드론 교육, 산악·풍수해 대비, 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마지막 3단계(전문)는 복합 재난인 산불에 전문적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을 목표로 산불대응 매뉴얼 개발, 산불자문단 결성, 지휘 시스템 고도화, 장비개발 T/F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김병각 119산불특수대응단 단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 소방 산불대응 전담 조직으로써 경북형 산불대응체계 확립과 더불어 260만 도민이 산림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파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8일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 보수 및 전기시설 점검 등의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후원 중인 아동복지센터를 방문, 후원물품전달 및 기자재 수리, 전기시설 점검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업소 개소 이후 계속해서 인연을 맺고 있는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 등의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진 환경자원사업소 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7~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에 참가해,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전기구동형 분진흡입차 등을 소개했다.
경북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3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4개팀으로 구성해 친환경농업과장 총괄하에 22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평시는 일상 근무를 통해 기상상황과 재해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군과 공조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재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추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5~7월 강수량은 평년(546.8mm)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대기 불안정 등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평균 해수면온도도 지속적인 상승 추세로 태풍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지역을 비롯해 상습침수지, 대규모 시설재배단지, 저수지 등 도내 주요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할 예정이다. 이상기후는 매년 잦아지고 있어 사후대책보다 사전대비를 통해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조기경보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SMS 등을 활용해 농업인에게 즉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재해 유형별 농작물 예방 관리 기술 등을 전파해 대비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특보 시 농업인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업기술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한낮 시설하우스 등의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갈수록 변동이 심한 날씨로 올 여름도 호우나 태풍이 잦을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상 기후는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지만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께서는 기상 특보 시 안내방송 등을 통해 사전에 논․밭두렁・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목 설치, 비닐하우스 끈 묶기 등 재해예방대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DGB대구은행은 22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타지역 청년의 대구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건수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최상수 DGB대구은행 여신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타지역 청년의 대구 창업 지원 △대구 창업 청년의 지역 정착 지원 등이다. 기관별로 시는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창업편’을 통해 △사업화자금 지원 △창업 청년 주거지원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타지역 청년의 대구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 사업 연계지원을, 신용보증기금은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