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사업비 1조원가량이 투입되는 양수발전소의 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봉화군을 방문해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해 관심을 끌고 있다.봉화군이 유치하고자 하는 양수발전소는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대에 500MW 규모의 총사업비 1조원이 투입되는 지역 유사 이래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이다.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발전소 건설 및 가동기간 동안 매년 1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와 주변 지역 주민 소득증대, 사회복지 등을 위해 371억원이 지원된다.협력업체를 비롯한 건설인력 유입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자 수몰예정 주민 및 군민들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봉화군에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가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을 극복할수 있는 성공사례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