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장량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애)에서 22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장량동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지난 4월 30일 소외계층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량동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등 주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 기준 완화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애 부녀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일일찻집 운영에 뜻을 함께해 준 주민들의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장량동 새마을부녀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