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경지역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지난 20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렸다. 구미·김천·칠곡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대학입학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미·김천지구진학지도협의회가 후원했다. 금오공대를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14개 대학(금오공대,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동양대, 안동대, 영남대, 한동대)이 참가했으며, 6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 등이 방문해 큰 호응을 나타냈다. 금오공대 체육관에 마련된 각 대학 상담 부스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참석해 개인별 맞춤형 진학 상담 및 각 대학의 진학 정보 등을 제공했다. 또한 경북진학지원단이 주관하는 ‘의약계열 지원전략’ 및 ‘지역거점국립대학 및 대구경북 지역대학 지원 전략’설명회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서는 자기주도적 지원 전략 방향 및 2024학년도 달라진 대입정책에 대한 안내 등도 이뤄졌다.
포스코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정부·기업·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인구 위기 대응의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김영선 위원장과 최종윤·이달곤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 포스코그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기업 차원의 저출산 해법 롤 모델 제시의 일환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함께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인구위기특별위원회와 국회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연구진과 실행력을 갖춘 기업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축사에서는 김영미 부위원장이 “정부와 국회,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한국사회가 당면한 인구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윤 의원은 “정부와 민간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나라의 돈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인구특위 간사로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영선 위원장의 ‘선진국 사례 분석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방안’ 이라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센터장의 ‘인구구조 변동에 따른 정부와 민간 협업의 중요성’, 조영태 교수의 ‘기업의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 효과성 분석’,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위원의 ‘정부와 기업이 윈윈하는 이민 방향 모색’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저출산 및 고령화 관련 정책수립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마지막 발표는 보건복지부 이선영 과장이 담당했다. 조영태 교수는 지난해 실시한 포스코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 효과성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발표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 교수는 “포스코의 가족출산친화제도 중 상생형 어린이집과 장학금 제도는 협력사 직원도 포스코 직원과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사와의 상생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기업의 좋은 제도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향후 육아기 재택근무 제도가 법제화되면 제도의 활용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포항·광양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운영, 출산·육아 임직원 지원 제도 개선 등과 함께 2019년부터 매년 저출산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와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맺고 매년 인구교육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기업 차원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롤 모델 제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인도 JSW社의 비자야나가르 제철소 방문 후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을 만나 친환경 철강 기술 및 미래 성장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최 회장의 인도 방문은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을 준 사쟌 진달 회장이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최 회장은 사쟌 진달 회장에게 포스아트로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 당시 사쟌 진달 회장께서 JSW社 열연공장용으로 제작 중이던 설비를 포스코에 선뜻 내어 주셔서 제철소 복구 일정을 크게 앞당길 수 있었다”말했다. 이에 사쟌 진달 회장은 "양사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사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소재 구매, 철강기술 등 전통적 사업 협력 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수소, 이차전지소재를 포함한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인도를 수소환원제철을 위한 HBI(Hot Briquetted Iron) 생산지 후보로 검토 중에 있고, JSW 또한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양사의 친환경 철강 사업 협력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어 최 회장은 냉연 생산법인인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인도 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포스코는 인도에 연산 180만 톤 규모의 냉연·도금공장과 4개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모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3~4월 모범 화물운전자 총 12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활용 선발방식은 ‘아틀란 트럭’ 앱(APP)을 사용하는 모든 화물차 운전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3~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 상위 60명을 선발해 10만원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하고, 연말에 상위 10명에게 100만원의 자녀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 3~4월 2개월간 총 732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20명을 선발해 모바일 주유권 1200만원을 지급했다.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평균 위험운전 횟수는 2.5회로 지난해 평균 5회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4월의 경우 6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는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2016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DTG(디지털운행기록계) 운행기록 제출방식과 모바일앱(App) 활용방식 두 가지로 나눠 선발하며, 전체 600명을 선발해 총 96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지난달 말 치러진 국가기술자격 시험 답안지 600여건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의 실수로 파쇄된 사실이 성적발표를 불과 2주가량 앞두고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가자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해야 할 공공기관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격검정 관리를 소홀하게 운영해 시험 응시자에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고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잘못된 부분을 확인하고 저를 비롯해 관련 책임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측 설명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서울 은평구 소재 연서중학교에서 치러진 2023년 정기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답안지 609장이 공단 실수로 채점 전 파쇄됐다. 해당 시험장에서는 건설기계설비기사 등 61개 종목의 수험자 609명이 응시했으며 시험종료 후 답안지는 총 18개 포대에 담겨 공단 서울서부지사로 운반됐다. 하지만 18개 중 17개 포대만 답안지 보관용 금고에 정상 입고되고 나머지 한 개는 담당자가 남은 시험지라고 오인해 창고로 옮겨졌다고 한다. 시험 이튿날 17개 포대 답안지만 타지역에 있는 답안지 채점실에 발송되고, 잘못 입고된 1개 포대는 그대로 파쇄됐다. 공단 측은 답안지 분실 사실을 지난 토요일인 20일에야 인지하고 21일 오전에 최종적으로 파쇄된 사실을 확인했다. 공단 측은 우선 피해 수험생 609명에게 내달 1~4일 나흘간 하루를 택해 추가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당초 예정된 합격 발표일은 같은 달 9일이었다. 국가 공무원시험이 같은 달 14일부터 예정돼 있는데, 합격증이 반드시 있어야 지원이 가능한 직군이 있어 추가 시험일을 9일 이전으로 정했다. 그 외 수험자에 대해서도 2회 시험 접수에 지장이 없도록 6월 24~25일 양일 간 추가시험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바이오황 입상화 기술에 대해 바이오황 제조와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에코바이오홀딩스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황(Sulfur)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조 제1항 유기재배 허용물질 규정에 따라 유기재배에 사용 가능한 물질로 유기재배농가에서는 비료, 병해 방제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황은 유기농자재 공시된 제품으로 쓰레기 매립 시 발생하는 매립가스에서 미생물 처리를 통해 추출 된 유기태 황 성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와 정제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원료로 유기재배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자원이다.
대구광역시는 두바이, 싱가포르, 조호주 출장단 단장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23일 말레이시아 조호주 술탄을 환담하고, 조호주의 주도(州都)인 조호바루시의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동안 다소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2022년 8월 중앙아시아지역의 핵심 거점이자 문화·예술의 수도인 우즈벡 부하라주와 우호협력도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나눔냉장고를 3월부터 재개하면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나눔냉장고는 2017년 9월부터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먹거리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유도하여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시작하였으며, 코로나19로 2년 동안 잠정 중단했다가 최근 3월에 재개하였다. 현재는 △급식위탁업체 다가감(대표 김조은)과 △70식당(대표 유영은),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대근)에서 반찬 및 부식을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식료품 등을 기부하고 반찬지원을 받지 못하고 음식이 꼭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송도동 재향군인회는 지난 23일 회원들이 송도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미역국과 잡채를 포항시 남구 송도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전달하였다. 송도동 재향군인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매달 반찬을 제조 및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혼자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6.25 참전용사 등을 방문하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했다. 이미화 회장은 “반찬과 함께 회원들의 온정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회원들의 작은 사랑이 모여 어르신들께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든든한 식사 한 끼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해도동(동장 윤은하)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해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주민중심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서, 자발적 참여로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주민으로 해도동에는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심으로 60여명이 활동중이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해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이해 및 마인드 정립 ▲ 대상자와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 ▲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술개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경북도 기업 인증평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확인 인증 획득에 필요한 현장평가 수수료의 60%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규 또는 연장 여부에 따라 이노비즈 42~24만원, 메인비즈 30~24만원, 벤처기업확인은 유형별로 24~9만원까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이후부터 각 인증을 획득한 도내 중소기업으로 기업 지원비(4500만원) 소진 시까지 지원금 신청에 따라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기업별 2개 인증까지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 제공과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점검 활동을 5월 18일부터 축제 지역인 형산강 주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과정에서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특히 부당 요금과 관련하여 축제 지역 숙박업소에 공문을 발송하여 게시된 요금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단호한 행정처분이 있음을 예고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요금표 게시 및 요금 준수 등 이행 여부 ►객실 청결 상태 등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 기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행위 여부와 아울러 시민들과 관광객의 친절한 맞이를 위해 종사자 친절 교육을 병행하여 축제 분위기 조성을 독려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와 경북관광공사는 협약 이후 경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관광지로 선정된 10곳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15일~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경북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웹(경북여행찬스)을 이용해 인증샷 등록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다양한 지역 할인쿠폰, 하이패스 단말기 할인쿠폰, 기념품 등을 제공해 경북지역 여행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23일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4명을 대상으로 총기 사고 방지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 총기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총기를 취급하는 수렵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총기 안전관리 수칙,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입출고 지침, 사고사례 등을 설명했다. 북구에서는 운영 중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4명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경북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도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사고 중 악성임대인 소유 주택을 중개 거래한 부동산중개사무소와 원룸·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잦은 민원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중개 △이중계약 체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이행여부 △중개보수 초과 수령 △기타 공인중개사법 위반사항 등이다.
내년 총선이 11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국회의 선거제 개편 논의는 온데간데 없이 쑥 들어갔다. 국회가 선거제를 바꾸겠다며 19년 만에 전원위원회를 소집해 난상토론을 벌인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제자리다. 내년 4월 10일 치러야 할 총선이 11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선거를 치러야 할지 국민들은 헷갈린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제 개편은 선거 실시 1년 전까지 마치도록 돼 있다. 이미 법정 시한을 훌쩍 넘겼다. 선거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인데 여야는 법이 정한 데드라인조차 무시하고 있다.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처사다.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 반드시 반영돼야 합니다. 특히 영일만 해상대교(포항~영덕 횡단구간 고속도로) 예산은 긴급히 집행돼야 합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 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하고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 가운데 경북예산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날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당국과 지자체의 소통 창구로서 지자체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정부 재정운영 방향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기재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7~24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일 2ㆍ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으며, 1부 행사로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달을 기념해 시와 구·군 청소년 시설 및 청소년들이 연합해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축제다. 1부 행사는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 ▷청소년 대표 4명의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누릴 수 있는 ‘Youth토피아’의 문을 여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청소년문화축제에서는 학교 및 각
동국대 WISE캠퍼스가 5월 22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교내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란 주제로 강연에서 경주시의 현안과 10대 주요 핵심 사업, 대학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특별강연에는 동국대 WISE캠퍼스 이영경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수, 직원,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글로벌에이스홀을 가득 채웠다. 특별강연에 이어서는 강법주 기획처장, 이유경 국제교류처장, 손창균 교수회장, 유정호 총학생회장 등이 질문을 했고,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와 대학의 교류 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답변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칠곡군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열었다. ‘2023 칠곡군 청소년 3:3 농구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 경기를 통해 건전한 놀이 문화를 만들고, 신체 단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부 청소년 87명이 선수로 참가했으며, 또래 친구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중등부 11팀과 고등부 11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