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나눔냉장고를 3월부터 재개하면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나눔냉장고는 2017년 9월부터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먹거리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유도하여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시작하였으며, 코로나19로 2년 동안 잠정 중단했다가 최근 3월에 재개하였다. 현재는 △급식위탁업체 다가감(대표 김조은)과 △70식당(대표 유영은),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대근)에서 반찬 및 부식을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식료품 등을 기부하고 반찬지원을 받지 못하고 음식이 꼭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나눔 냉장고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공유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장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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