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23일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4명을 대상으로 총기 사고 방지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 총기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총기를 취급하는 수렵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총기 안전관리 수칙,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입출고 지침, 사고사례 등을 설명했다. 북구에서는 운영 중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4명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황보태희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기 취급자들의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포획 활동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시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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