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가 3일 동안 25만 명(행사장 내 경찰추산 12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성숙한 시민의식과 철저한 안전대책으로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되며 ‘안전 축제’라는 호평을 얻었다. 포항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했다. 영일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6만 발의 불꽃은 코로나19와 힌남노 등 힘든 시기를 극복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포항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 기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안전한 축제를 위해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범어지하도상가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30~31일 양일간 범어지하도상가 광장에서 ‘우리 가족 행복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체험행사와 볼거리 제공을 하고, 시민들에게 지역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무료 체험부스 4개 팀과 판매부스
청송군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진보지역아동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2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기관 단체장, 이용 아동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한 진보지역아동센터는 약 8억원(도비 2억2천, 군비 5억8천)의 예산을 들여 531㎡(160여평)의 대지 위에 220.65㎡(66평)의 지상1층 건물로 구성, 프로그램실, 사무실, 급식조리실,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종합적인 돌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축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아동센터 단독 전용공간으로 운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동들이 큰 꿈을 키워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우리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동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23일 양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전국 종합사격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격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과 업무협약 체결에는 대구국제사격장, 경기도사격테마파크, 전라남도국제사격장, 전라북도종합사격장, 창원국제사격장, 청주종합사격장 의 6개 전국 종합사격장이 참여했다. 대구국제사격장에 모인 전국 6개 종합사격장은 협의체 활동의 일원으로 총기 입·출입 시스템 일원화 및 국내·외 대회 개최 시 소모품 절감 방안 등에 대한 협의와 전국 규모 사격대회 개최 매뉴얼 통일화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방문단은 29일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수도인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해 하지지 누르 주지사 공관에서 투자, 관광 분야 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바주는 올 3월 다둑 투자청장이 경북도를 방문해 하지지 주지사의 초청 친서를 이철우 지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바다와 키나발루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 방문 관광객이 연간 40만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동남아 지역 최고 선호 관광지다. 최근에는 풍부한 노동력과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많은 투자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사바주와 인적자원, 경제, 무역, 관광 문화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실무자 협의를 거쳐 구체적 내용을 담아 하지지 주지사가 조만간 경북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관광분야에 대해서는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동행해 상호 홍보, 관광객 증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과 다둑 사바주 투자청장은 사바주로부터 계절 노동자 유입과 경북기업들의 사바주 진출에 대한 협의를 했다. 이 지사는 환담 후 코타키나발루 공단 내 조성중인 SK넥실리스 공장을 둘러보고 경북기업들의 진출 조건들을 점검했으며, 저녁에는 사바주 부지사가 주최하는 400여 명 규모의 추수감사 만찬에 참석해 현지 관계인들과 경북도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하지지 주지사와 만남으로 풍부한 자원과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말레이시아와 경북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경북의 기업들이 사바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잘 교육받은 인력들이 경북으로 와서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0일 오후 1시 30분 남관생활문화센터 미디어아트 콘텐츠 구성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의성군의회 직원 11명은 지난2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음면 가산리소재 농가를 방문 마늘종 뽑기 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고령화로 인해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일일 농부가 돼 일손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모(78)어르신은 "마늘종 뽑기 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되지않고 타 작물에 비해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 걱정했는데 일손돕기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광호 의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바쁜 업무중에도 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영농철 지역농가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최우수콘텐츠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221개사 798개 부스가 참가하고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영남권 최대 캠핑 전문 박람회로, 남구청은 캠핑대전 관람객 대상 올해 하반기 완공인 ‘앞산해넘이캠핑장’을 비롯해 남구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0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3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비대면 중심 건강관리서비스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가자 6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달서구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은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를 이
대구시교육청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산하 기관 24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기관 간 청사시설 교차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교차 안전점검은 그 동안 자체점검 등의 기존 점검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타 기관의 안전관리 실태, 작업행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 분야 미비점을 점검해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점검대상 기관 24곳을 8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기관 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떨어짐, 넘어짐, 부딪힘, 끼임, 화재, 감전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안전 위험요인 분야,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변위 여부, △소방, 전기, 기계, 승강기, 가스시설의 안전성 여부, △기타 시설물의 위험요인 내재 여부 등이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비슬산 참꽃 군락지 및 비슬산 둘레길에서 자연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슬산 참꽃 개화시기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한 참꽃 군락지 일대를 정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휴양림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참꽃 군락지 산책로 주변 청소 및 데크난간대 정비, 비슬산 둘레길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김정화 이사장은 “비슬산 참꽃군락지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비슬산 참꽃 개화시기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신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주변 일대를 잘 보호하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MG새마을금고 달성군협의회가 달성군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과 우산 150개를 달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홍진웅 화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양봉환 가창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원기 구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성금·품을 달성군에 전달했다. 홍진웅 달성군협의회 회장은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군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현풍읍 분회에서 열리는 '달성군 노인대학(논공읍)'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달성군 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지역 이주여성을 위한 미니화단 조성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추진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23년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주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동참을 지원하고자 열렸다. 지난 25일 달성군 논공읍 우신미가뷰 아파트에서는 정연욱 회장을 비롯한 달성군 새마을회, 이주여성 가족, 단지 내 어린이집 원생 및 어르신 등 3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아파트 후문 화단을 조성했다. 또 이날 행사는 페트병과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화분과 화단 꾸미기를 실시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꾸며졌다.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표 19명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 고액기탁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은 초등학생 기회균등 장학생과 중학생 기회균등·성적우수 전형이 신설됐다. 이에 초등학생 총 13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87명, 대학생 140명이 선발돼 작년보다 54명 늘어나 총 256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산업 지원을 위해 6월 23일까지 문화예술팩토리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은 문화와 예술, IT융합(문화예술) 분야의 초기창업(창업 10년 미만) 4개 사와 예비창업 4개 사로 문화예술팩토리 5층 창업 지원 공간에 입주하게 된다. 초기창업 기업에는 저렴한 임대료로 단독형 창업사무실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에게는 무상으로 공유 오피스를 제공한다. 선발된 모든 입주 기업에는 보증금 및 관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사업 안정화를 위한 창업 컨설팅 및 로컬콘텐츠 개발 교육이 진행된다.
영주시 영주1동은 지난 25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5기 영주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제5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15명을 구성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백성호 위원을 위원장으로 신서윤 위원을 부위원장 및 지역 대표위원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다음 지역회의를 통해 202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문수 동장은 "영주1동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 입구에서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영주사과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영주사과 나눠주기 행사는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영주 소백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영주사과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깨끗하게 세척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영주사과 300개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입산객에게 나눠줬다. 예상치 못했던 선물을 받은 관광객들은 "영주사과를 받게 돼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다"고 기뻐하며,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는 "새콤달콤 아삭한 게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사과를 맛본 관광객들이 하나같이 맛있다고 극찬해 어깨가 으쓱했다"며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철쭉제를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