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23일 양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전국 종합사격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격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과 업무협약 체결에는 대구국제사격장, 경기도사격테마파크, 전라남도국제사격장, 전라북도종합사격장, 창원국제사격장, 청주종합사격장 의 6개 전국 종합사격장이 참여했다. 대구국제사격장에 모인 전국 6개 종합사격장은 협의체 활동의 일원으로 총기 입·출입 시스템 일원화 및 국내·외 대회 개최 시 소모품 절감 방안 등에 대한 협의와 전국 규모 사격대회 개최 매뉴얼 통일화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경쟁 관계보다는 협력과 상생의 파트너라는 인식의 전환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회유치 및 운영, 업무 노하우 공유, 시설관리 및 운영 시스템 통일 등 관광 사격 및 사격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수 대구국제사격장 소장은 “각 사격장별 장점과 특색을 강화해 관광사격 활성화와 지속적인 국내·외 사격대회 개최 등 한국 사격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격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전국의 우수한 사격장이 대구국제사격장에 모여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격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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