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20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포항시지구협의회 박기동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지난달 25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국제적십자운동을 바탕으로 인간의 고통을 예방하고 경감하고자 노력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평상시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과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 활동을 실천하고 재난을 대비해 물품 비축, 훈련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적십자 봉사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속한 구호 활동과 효율적인 기부금품 접수‧관리‧배분으로 이재민 고통 경감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6월부터 하수도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비를 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본격 착수하게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년 단위로 수립해 5년마다 변경하는 법정계획으로 오는 2040년까지 하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적 하수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군 하수도 보급률은 51%로 읍면 소재지를 중심 보급돼 2023년말까지 안계처리구역과 비안마을하수도정비사업 완료시 5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 시 현재 하수처리구역 미반영 지역에 대해 최대한 처리구역을 확대해 국비지원을 받는 등 하수도 보급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동안 비싼 그린피(이용료)를 받아오던 퍼블릭 골프장들의 호(好)시절이 끝날 전망이다.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이들 퍼블릭골프장에 대해 보유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이용료 상한이나 음식물·물품 강매를 금지하는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의 준수 의무가 없는 비회원제 골프장(퍼블릭)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을 높이는 게 골자다. 그동안 세제 혜택을 받는 대중제 골프장임에도 비싼 이용료를 받거나 콘도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회원제로 운영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포항 '감사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포항본부는 6월 10일 오후 1~4시까지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4주간 펼쳐지는 이 캠페인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공동대표인 박승호 전 포항시장은 지난 27일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열린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오는 6월 20일로 마감하는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은 ‘감사운동’ 열풍을 포항에서 10년만에 재점화하기 위해 (사)감사국민위 포항본부와 경상매일신문이 함께 벌이는 전국민 캠페인이다. 감사국민위는 ‘인성, 예절 대한민국’으로 회복하는 취지로 매월 5일을 ‘감사의 날’로 지정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2023년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북권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후원,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통해 AI‧SW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동북권(경북, 강원, 대구)내 AI‧SW 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팀 총 24팀이 대회에 참여하여 그 어느때보다 열띤 경쟁속에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상위 12개팀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보완된 창업 아이디어의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계획을 26일 현장에서 발표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달성군약사회와 지역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빛나는 군민을 위한, 마음건강 처(음이시죠?) 방(문) 약(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방문 통한 약물복용상태점검 및 상담을 주요 내용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바다의 아름다운 잔물결, 손전등을 켜고 물속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바위 사이로 느긋하게 움직이는 생물을 잽싸게 낚아채어 올린다. 8개의 다리, 문어다! 지인들과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안주거리를 직접 잡는 손맛의 즐거움, 이것이 진정한 치유 아니겠는가?
대구 남구청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청 종합민원실을 시작으로, 교통사고 30% 줄이기 ‘어린이교통안전 창작 그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교통안전 창작 그림 전시’는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반영된 그림 작품을 통해, 어린이·어르신·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운전, 운전보행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어린이교통안전 창작그림은 대구광역시 교통연수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30일 독도에서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 외교청서, 교과서 왜곡 등 만행을 자행한 일본을 규탄하고 독도 수호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백인규 회장(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 8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30일 오전 울릉도에서 열린 월례회에 참석해 지역의 상생협력과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독도를 방문해“독도는 대한민국이다.”를 천명하고, 독도 순직자 위령비를 참배한 후 독도경비대를 위문해 대한민국 독도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발표는 캐나다 퀘벡주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총리,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장관, 포스코퓨처엠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 GM 캐나다의 마리사 웨스트(Marrisa West) 사장 등이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 해외경제교류단을 파견해 호치민상공회의소와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25일 오후 2시 베트남 호치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 15명과 쩐 응옥 리엠(Trần Ngọc Liêm) 베트남 호치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베트남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상공회의소간 우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및 호치민시 경제현황, 투자환경 설명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상공회의소는 △경제협력, 무역 및 투자확대를 위한 상호지원 △투자기회 및 사업환경에 대한 정보제공 △상호 시장개척단 및 투자유치단 파견 △양 지역간 세미나, 박람회, 전시회 개최시 참가지원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31일 달서구 지역 내 음식점에서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헌신노력한 의료기관 및 의약, 민간단체 대표, 자원봉사자 등 17명을 초청해, ‘코로나19 극복 공로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날 열리는 소통의 시간은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수고한 분야별 공로자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소통의 시간에 앞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미꽃을 전달하고, 이어 코로나19 대응 기록영상 상영, 현장에서의 경험 공유 등 순서로 진행한다. 다음달 1일에는 달서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월례회에서 분야별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30일 오전 11시 믿음관 5층 세미나실에서 학교법인인산교육재단(이사장 문준수) 이사장, 법인이사,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및 교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및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전 교직원이“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어떤 경우에도 직무와 관련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겠다”는 청탁금지법 준수 선서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이사장, 총장, 기획처장이 구성원을 대표하여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식을 진행하였다. 청렴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정직과 신뢰의 원칙에 따른 성실한 직무수행 ▲직위를 이용해 청탁, 알선행위를 하지 않는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과 향응, 또는 부당한 이익을 주거나 받지 않는 깨끗한 직무수행 등 모두 3개 항목이 담겼다.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앞으로 법인과 대학은 정직과 정의를 남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하여 대학을 변화시킬 것이며, 단순히 외면의 바뀜이 아닌 내면의 바뀜으로 대학경영을 투명하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는 주기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한 동영상을 통해 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 주요내용, 청탁금지법령 해석과 위반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달서선사관에서 개최한 ‘너랑 나랑 3삼5오 데이트’에서 4커플이 매칭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번의 만남으로는 상대에 대해 알기 어렵다는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특별히 3번의 만남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3일과 20일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전문 행사자의 사회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는 ▷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 커플 레크리에이션 ▷ 원목피크닉테이블 만들기 체험 ▷ 미션게임을 진행했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31일~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백션센터에서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산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올해 2회째로 ‘제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맞아 경주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지역 연안 5개 시군의 홍보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에는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관 △수산 기자재관 △해양레저 특별관 △해양수산 특별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만날 수 있다. 31일에는 개막식과 ‘경북 해양수산 미래 정책포럼’에서 경북도 어업 대전환 : 스마트 수산가공산업 육성과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되며, 또한, 수산기업을 위한 국내유력바이어 구매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치위생과(학과장 김기욱)는 지난 5월 25일(목) 2023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가젠임플란트(본사) 산업체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1학년 A반 재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직무 소개, 치과재료 실험실 및 치과기자재 전시관 관람 등으로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견학에 참여한 강효림(대표)학생은 “입학 전에는 치과에만 근무하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산업체 견학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역량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앞으로도 산업체 견학을 통해 재학생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 학업 성취도 향상과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魚(어)서옵쇼(SHOW) 상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경북 수산물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자 魚(어)서옵쇼(SHOW) 개발해 상표 등록을 추진했다. 魚(어)서옵쇼(SHOW)는 어서오십시요를 줄여서 어서옵쇼라 하는 말에서 착안해, 물고기(魚)어로 수산물, TV나 온라인 판매전의 (SHOW)를 합성해 수산물 판매에 오신 소비자들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나타내도록 개발했다.
의성군은 최근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교통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중앙길 국민은행 사거리 일대에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및 등교시에 주민들을 대상,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속도 5030,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어린이 보호구역 주의 등 교통법규 준수에 목적을 뒀다. 또한, 인근 상인들에게 주정차 금지구역 주차 시 교통사고 발생 위험안내, 우회전 일시정지 홍보, 운전자가 보행자 안전에 관심 등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를 당부했다. 김주수 군수는 "기초질서 확립은 주민 안전과 건강한 삶에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0~31일까지 한울원자력본부 별관에서 한울원자력본부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고 한 해 하루만이라도 흡연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해 슬로건을 발표하는데, 올해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금연 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담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넓은땅 이 필요한데 그 면적은 점점 늘어나 건강한 식량의 자리를 밀어내고 있어, 지구와 우리 자신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금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렵고 힘든 분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시도자는 흡연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지구와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활발한 캠페인과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민간 화장실 개방 확대를 위하여 오는 16일까지 개인 또는 법인 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을 대상으로 개방화장실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