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 `감사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포항본부는 6월 10일 오후 1~4시까지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4주간 펼쳐지는 이 캠페인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공동대표인 박승호 전 포항시장은 지난 27일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열린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오는 6월 20일로 마감하는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은 ‘감사운동’ 열풍을 포항에서 10년만에 재점화하기 위해 (사)감사국민위 포항본부와 경상매일신문이 함께 벌이는 전국민 캠페인이다.감사국민위는 ‘인성, 예절 대한민국’으로 회복하는 취지로 매월 5일을 ‘감사의 날’로 지정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소상공인들은 감사국민위와 함께 뜻을 모았다.△비발디나인 풀빌라에서 문화상품권 50만원 △한백축산에서 돼지고기 8kg, 곰탕사태수육세트 12개, 한돈한우 10% 할인권 △타이완슈가 쿠키 100개 △파리바게트 대이점 아이스커피 △더바디샵 10% 할인권 △육감만족 10% 할인권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특히 6월 10일은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김지현이 캠페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포항중앙상가상인회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환영하며 응원했다.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자 가운데 학생부 우수작에는 교육감상 2명, 교육장상 2명을, 일반부 우수작에는 10명을 선정해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